10월 2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0월 2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 오키나와는 꽤 더운 하루였습니다. 어제 미야코지마에서 돌아왔는데, 확실히 미야코지마보다 오키나와 본섬이 약간 더 더운 느낌이 있습니다. 2-3도 정도 더 높은 탓도 있고, 미야코섬은 바람이 많이 불지만 본섬은 살짝 약한 감이 있었구요. 보통 하루에 한번은 꼭 스콜성 소나기가 내려야하는데 저는 오늘 하루종일 비를 구경해보진 못했습니다. 기온은 최고 영상 32도, 최저 영상 27도였습니다. 그래도 최저 기온이 1도 내려간게 확실히 여름 중간은 넘어갔다고 해야할까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0월 2일 영상
오늘도 정신이 없는 하루였기 때문에 영상 클립이 약간 짧습니다. 그래도 오늘 날씨가 어땠는지 알아보기 쉬우니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키나와는 여전히 여름입니다.
오늘 촬영한 오키나와 날씨 사진

오늘 아침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하는 58번 국도에서 차량 신호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맑고 태양이 강렬한 오전이었습니다. 앞에는 다이하츠 브랜드에 처음보는 차량이 있어서 신기해서 촬영해보았어요.

아메리칸 빌리지의 선셋 비치의 모습입니다. 평일 오후이기도 하고, 이제 오키나와는 한국인만 빼고.. 성수기가 사실상 끝났기 때문에 관광객이 눈에 띄게 적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어가 많이 들립니다. 추석 연휴의 시작이니까요.

오키나와현 소속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장애인용 버스가 있어서 신기해서 촬영해보았습니다. 저는 세계 다양한 곳에서 거주를 해봤고, 많은 나라를 여행 다니면서 선진국이라는 기준을 정한게, 장애인 복지를 가장 중요하게 살핍니다.

데포 아일랜드의 모습인데.. 확실히 관광객이 9월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오후 1시 정도의 시간임에도 주요 주차장에는 공간이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었구요. 성수기였으면 주차하려고 꽤 돌아다녀야하거든요.

리가 호텔 건설도 거의 다 끝나갑니다. 제 일거리가 하나 늘었군요.
이때 오후 1시 정도였는데, 하늘 위에 구름 한점 없는 시간이 30분 정도 이어졌습니다. 이때 엄청 더웠습니다.

개폐시간(開閉時間) 한자가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이건 일본어 한자와 한국어 한자와 동일합니다. 다만 비한자 문화권 사람이 봤을때 되게 웃긴 글자죠. 뭔가 장난 쳐놓은 듯한 느낌이 들겁니다.

촬영 중간에 고객분께서 음료수를 한잔 사주셔서 시원하게 원샷한 아이스티입니다. 블루씰에 이런거 파는지 처음 알았어요. 저는 음료수를 아이스 커피랑 코카콜라만 파는 줄 알았거든요.

모든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데포 아일랜드 선셋 비치 쪽 공사를 하던데 뭘 만드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데포 아일랜드 사장이라면 여기다가 콘서트 같은거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을 것 같아요. 선셋 비치의 선셋 관찰 방향도 방해하지 않으면서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죠. 저는 거의 매일 아메리칸 빌리지에 가지만.. 먹을거나 쇼핑거리는 있는데.. 문화적 요소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여기 사람 많아야하는데.. 확실히 성수기 끝나니까 사람이 줄은게 눈에 띄는군요. 그리고 중국도 명절인지.. 중국인도 보였습니다. 편의점에서 큰 소리로 편의점 직원이랑 싸우고 있었습니다.. 어제 나하 공항에서 중국항공 비행기를 봤는데 그걸 타고 온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을녘 국제거리 촬영하러 가는 길입니다. 미에바시 하천에는 역시나 물을 가득 저장해두고 있군요. 미야코지마에서 8일간 지내보니.. 확실히 오키나와 본섬이 수자원 관리에 더 유리합니다. 미야코 섬은.. 단수가 잦아서 새로 건설한 건축물 외부에는 물탱크를 따로 만들더군요. 지역적 특성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노을녘의 모습입니다. 저는 노란 노을을 예상했는데, 살짝 붉은색 계통이군요. 아마 나하 항구쪽 바다에서 봤으면 이 색깔이 아니었을거에요. 여튼 이 배경으로 고객분들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오키나와 스냅 촬영]

저녁 58번 국도의 야경 모습입니다. 퇴근 시간 약간 지난 타임이라 그런지, 나하로 들어오는 차량보다 나가는 차량이 더 많군요.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예보

21호 태풍은 오키나와와 아무런 연관이 없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10일간 오키나와 날씨 예보도입니다. 비는 커녕 그냥 덥기만 할 예정입니다. 저는 스캐줄이 매우 빠듯해서 비가 오면 안되기도 하고, 다음주까지만 비가 안오면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사라져요. 그 후로는 스캐줄 변경이 쉽거든요. 여튼 10일 후가 되어도 여전히 오키나와는 여름이므로 추석 명절 기간에 오키나와 여행을 오신다면 여름 복장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출처:재팬웨더뉴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0월 2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