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0월 3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 오키나와는 구름이 별로 없는 하루였기 때문에.. 햇살이 매우 강렬한 하루였습니다. 아마 제가 오키나와에 거주하면서 오늘이 햇살이 가장 강렬한 날이 아니었을까 싶은 날이었고, 구름이 어느정도 태양을 가려주는 시간이 있어야 조금 시원해지는데 오늘은 그런게 전혀 없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이 더위가 그리 힘들지 않지만, 촬영하는 아기들이 힘들어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빠른 촬영이 중요한 하루였어요. 최고 영상 33도, 최저 영상 28도인 하루였습니다. 바람도 약했구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0월 3일 영상

오늘 오키나와 날씨 영상 클립은 짧습니다. 제가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 클립만으로도 오늘 날씨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구름이 정말.. 너무 없습니다.

오늘 촬영한 오키나와 날씨 사진

오늘 아침 미야바시 하천의 모습입니다. 당분간 오키나와에는 큰 비가 올 예정이 없기 때문에 물을 저장해두고 있습니다. 미야코섬은 하천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물이 굉장히 귀한데, 오키나와 본섬은 이렇게 수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하천과 언덕이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오전 국제거리의 모습인데, 오전에도 구름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햇살이 아주 강렬해서 웬만해서 그늘이나 시장 쪽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아기가 힘들어하면, 촬영 자체가 진행이 어려우니까요. [오키나와 스냅 촬영]

국제거리에서 나미노우에 해변까지 진행하는 촬영이 끝난 뒤 촬영한 나미노우에 해변의 날씨 사진입니다. 구름이 없이 햇살이 매우 강렬했기 때문에 아이가 매우 힘들어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컨셉은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진행했어요. 저는 이 더위가 별로 덥다고 느껴지지 않지만 아이들은 다르니까요.

오후에는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저녁까지 업무가 있습니다. 여기도 구름이 없는건 여전하군요. 오늘 날씨를 잘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차탄 여행자 인포센터입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촬영한 아메리칸 빌리지 데포 아일랜드에서 촬영한 노을의 모습입니다. 좀 더 멋진 노을 촬영을 할 수 있지만 제가 다음 약속이 있어서 빨리 돌아가봐야해서 아쉽지만 노을을 뒤로 합니다.

아까.. 수영 금지 구역에서 수영하던 아이들이 데포 아일랜드 안전 관리자한테 혼나고 있군요. 높이 5미터 정도 되는 다리 위에서 단체로 다이빙을 하더라구요. 저출산 시대에 이런 위험한 놀이는 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주차장으로 가는길인데, 오늘 이상하게 늑대와 토끼 컨셉의 탈을 쓴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오늘 무슨 날인가요? 신기합니다. 제가 거주했던 체코 프라하에서도 매년 10월 초에는 회초리 들고 천사와 악마 코스튬을 하는데 그런 종류인가요?

주차장으로 돌아가면서 계속해서 날씨 사진을 순간적으로 하나씩 남겨둡니다. 해가 이상하게 기울어서 그런지.. 사진 색도 이상합니다. 매직아워 타임인데.. 개인적으로 이 시간에 촬영하는걸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멋진 노을의 데포아일랜드의 모습입니다. 캄파나 호텔의 모습인데, 선셋을 볼 수 있는 멋진 호텔이죠. 아메리칸 빌리지는 음주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있기 때문에 애주가라면 이 근처에 숙박을 하는건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키나와 날씨 예보

21호 태풍은 오키나와와 전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10일간 오키나와 날씨에 대한 예보도를 살펴보자면.. 역시 태풍이나 큰 비가 올 예정은 없습니다. 종종 스콜성 소나기가 10분 정도씩 강렬하게 내릴 수도 있습니다. 이 마저도 며칠째 오질 않아서 살짝 불안하긴 해요. 갑자기 큰 태풍이 찾아오지 않을까 싶거든요. 물론 근처에 큰 태풍이 발생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만, 당분간 오키나와는 오늘처럼 꽤 더울 예정입니다. [출처: 재팬웨더뉴스]

양산과 선크림은 꼭 챙기시고 오키나와 여행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0월 3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