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1월 1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 오키나와는 날씨가 굉장히 좋은 하루였습니다. 여름의 끝을 향하고 있고, 기온도 26도로 쾌적한 더위로 변했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파란 하늘과 예쁜 구름이 조화를 이룬 날이기도 하고, 아직까지 파도가 조금 높지만, 그 만큼 바람이 불기 때문에 시원하기도 합니다.
필리핀 서부에 25호 태풍 갈매기로 발달할 수도 있는 열대 저기압이 발생했지만 오키나와와는 관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1월 1일 영상

오늘 오키나와 날씨 영상은 모두 북부에서 촬영한 것들입니다. 제가 이틀 연속으로 새벽녘까지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느라 많이 피곤한 상태라, 클립이 많지는 않아요. 오늘 날씨가 어땠는지 파악하기에는 쉽습니다. 당분간은 이런 날씨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구요.

오늘 촬영한 오키나와 날씨 사진

오전 세소코 대교입니다. 괜찮은 카페가 있는데, 디저트가 맛있거든요? 그래서 방문을 좀 했습니다. 프라이빗 비치라고는 하는데.. 안치 비치랑은 또 느낌이 다르군요. [구글 맵]

모토부 쪽에 일을 마쳤느데, 제가 오늘은 촬영 스캐줄이 없는 휴무일로 예약을 받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돌아가기에는 기름이 좀 아깝기도 하고 해서, 코우리 섬에 왔습니다. 여기 평소에 가려고 했던 식당이 있는데, 이제 관광 비수기라 그런지 손님도 많이 없고 촬영하기에도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식당 내부에서 밖을 바라보니 오늘 날씨 정말 예쁩니다.

코우리 해변입니다. 11월이 되니까 코우리 해변의 모든 해수욕 관련 시설은 철거했더군요. 원래 10월 말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공지를 했으니 그럴 수 밖에요. 확실히 11월이 되니까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도 높아져서 어른들은 상관없지만 아이들이 수영하다가 쓸려 내려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코우리 대교입니다.
어려보이는 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아직까지는 어린 친구들은 전부 짧거나 민소매 옷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긴 옷을 입은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구요.

짧게 북부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쿄다 휴게소입니다. 오늘 장터가 열리는 날이라.. 주차장이 너무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딱히 구경은 하지 않고 화장실만 이용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몹시 피곤한 상태거든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날씨가 덥지 않고 쾌적하다는 것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예보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열대 저기압 구름 뭉치가 발생했습니다. 이 열대 저기압은 곧 25호 태풍 갈매기가 될 확률이 높은데요, 예상경로의 그림입니다. 오키나와와는 관련이 없는 태풍이지만, 바람이나 파도 등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저게 갑자기 꺾여서 오키나와에 올 수도 있으니 예의주시 하도록 합시다. [출처: 재팬웨더뉴스]

이건 10일간 기상 예보도입니다. 4일과 5일은 비소식이 있군요. 야외촬영 스캐줄이 있는데, 저는 그 부분이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부디 제가 촬영할때는 비가 안왔으면 좋겠어요. 그 외에 딱히 특별한 이슈는 없구요. 태풍은 계속주시해서 변화가 있으면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1월 1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