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ather in Okinawa on August 20, 2025, shows the view of the road and buildings along Route 58 and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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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 오키나와는 여전히 더웠지만.. 뭐랄까.. 약간 미세하게 기온이 조금 내려간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보통 33-34도의 높은 기온이 계속됐지만, 32도 정도라 1-2도 차이가 좀 나는 것 처럼 느꼈어요. 저는 계속해서 태양볕 아래에서 아기들 사진을 찍으니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구요. 하지만 오늘은 기온이 약간 낮아졌지만 어제보다 더 덥게 느껴졌는데, 그 이유는 바로.. 구름이 적어서 태양 광선이 너무 강렬했습니다. 구름 필터 없는 태양광선을 그대로 맞으니 확실히 목도 좀 따갑더라구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영상

오늘 오키나와 날씨 영상은 대부분 차탄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촬영한 것들로 가득합니다. 평범한 여름날의 오키나와이므로, 요즘 여름 오키나와 날씨는 이런 느낌이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토마리 항구에서 바라본 미에바시의 모습이다.

58번 국도입니다. 아침 출근길이라 그런지, 나하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촬영 때문에 출근하는 길이에요. 아침 7시 30분 정도라 덥지는 않습니다. 선선하고 바람이 불어서 쾌적했습니다. 30분 정도 지날때마다 기온이 1도 정도씩 계속 오르는게 느껴집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58번 국도의 도로와 건물 하늘의 모습이다.

버스를 타야하는데, 더 빨리오는 정거장으로 이동하면서 찍은 58번 국도의 모습입니다. 나름 7차선 도로로 오키나와에서 두번째로 큰 대로입니다. 물론 58번 국도가 가장 넓지만 우에소라시 지역에는 왕복 8차선 도로도 있어요.

뜨거운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아메리칸 빌리지 앞바다의 모습이다. 간조때라 물이 얕다.

여기는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 비치입니다.
간조때라 물이 완전히 빠져있는 상태라.. 해파리 방지망 끝까지 걸어가더라도 수영을 하기보다는 무릎 정도 물이 찰 정도로 수심이 얕습니다. 이런 날에는 그냥, 물놀이 보다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지내는게 낫죠. 그나저나 이번 간조는 평소보다 더 많은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느낌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아메리칸 빌리지 오전 늦은 시간에 모습이다. 햇살이 강렬하다.

아침 첫번째 오키나와 스냅 촬영이 끝나고 촬영한 모습입니다. 수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꽤 많더라구요. 아마 휴가 시즌이 이제 끝날텐에 관광객이 많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정오가 가까워질수록 더 더워지는 것 같아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구름이 적어서 햇살이 매우 강렬했던 오전의 모습이다. 하늘이 매우 파랗다.

왜냐하면.. 하늘 반쪽 이상이 구름이 거의 없어서 태양광선이 그대로 내리쬐거든요. 저는 계속해서 아기 사진을 촬영해야 하므로, 햇볕에 계속 노출되는데, 오늘 햇살은 평소보다 더 따갑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바람은 계속해서 불어서 체감기온이 무조건 높지만은 않았구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오후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 비치의 모습이다. 사람이 별로 없다.

촬영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기 전에 촬영한 선셋비치입니다. 여전히 수심 변화는 없고,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이런 날에는 아예 북쪽 해수욕장을 가는게 낫죠. 비세자키나, 미션비치 같은 곳이요. 코우리 해변도 추천합니다 😀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오후 아메리칸 빌리지 앞바다의 모습이다.

데포 아일랜드에서 찍은 바다의 모습입니다. 이쪽은 해변이 짧아서 바다 깊어 보이지만.. 여전히 수심은 많이 낮아진 상태에요. 이런날은 보통, 바닷물도 따뜻한 날이죠. 시원한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파도도 굉장히 약하고 물의 순환이 느리니까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58번 국도의 모습이다. 수요일은 원래 교통량이 적은 날이다.

집에 돌아가기 전에 찍은 58번 국도의 모습입니다. 여전히 이쪽은 구름이 별로 없어서, 태양 광선이 강렬합니다. 습도는 여전히 높지만 다른 날에 비해서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오늘은 그늘에서 버스를 기다리니 크게 덥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구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미에바시 강 하천의 모습이다. 보름달이 발생하는 시기여서 낮에는 물을 방류하고 오후 늦은 시간 다시 물을 채워둔다.

오늘도 미에바시 강의 물 높이를 체크합니다. 간조때는 물을 방류하고 저녁에 수문을 닫아서 다시 물을 채워둡니다. 당분간 비소식이 없기 때문에 수자원을 매우 잘 관리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저는 집에 항상 2리터짜리 생수를 50병 이상 비축을 해둡니다. 자연재해 대비기이도 하지만, 제가 오키나와에 살아보면서 느낀점은.. 비가 자주 오는 동네지만.. 비가 만약 한달정도 안내리면 큰일날 곳이겠구나.. 느꼈거든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0일 저녁 해지기 전의 미에바시의 모습이다. 여전히 덥지만 기온은 약간 내려간 느낌이다.

이건 저녁 미에바시의 모습입니다. 여전히..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평소보다는 아주 약간 습도가 낮은 느낌이고 짜증날 정도로 덥지는 않았습니다. 여행하기에는 딱 좋은 그런 기후라고 말 할 수 있어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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