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7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더 더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기온도 최고 영상 33도, 최저 영상 28도로 저는 매일 태양볕에서 촬영을 하니까 1도는 잘 모르겠는데, 2도 정도면 피부로 이 날은 좀 덜 덥다는 느낌을 바로 알거든요? 근데 오늘은 확실히 거의 최고로 더웠습니다. 촬영하면서 땀이 얼굴 라인을 따라서 한방울 씩 뚝뚝 떨어지는게 아니라 오늘은 두 방울씩 떨어질 정도였거든요. 보통 8월부터 33도까지는 잘 오르지 않고 종종 28-29도 정도로 내려간다고 들었는데, 별로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미 며칠 후면 9월이니까요. 확실히 여름은 9월까지 불타오르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아직 오키나와 거주 1년이 안됐기 때문에, 아직도 오키나와 날시 컨텐츠는 준비 상태거든요. 이게 1년이 지난 시점부터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기 때문에, 일단 최대한 경험해보고, 느낀점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7일 영상
오늘 날씨 영상은 클립이 좀 적습니다. 제가 오늘 조금 정신이 없어서 영상이나 날씨 사진을 촬영할 겨를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도 날씨가 자체가 굉장히 청명하고 맑았기 때문에 눈으로 보기에는 예쁠 것이라고 생각해요. 원래 더운 날 날씨가 더 좋은 법이죠.
오키나와 나하의 모습

오늘 오전 미에바시의 모습입니다. 저기 보이는 모노레일 뒤쪽이 국제거리입니다. 아침부터 햇살이 꽤 강렬하군요. 그래도 파란 하늘도 강렬하고 구름도 매우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날은 해수욕장에서 수영하거나 리조트에서 물놀이 즐기기에는 매우 좋은 날이죠.

이 사진은 오늘 오전 11시 20분 즈음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미 이때부터 좀 정신이 없었는데, 급하게 촬영한 사진치고 오늘 날씨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와카사 도시락에 점심 사러 왔습니다. 여기는 와카사 도시락 앞에 있는 토마리 항구 선착장입니다. 보통 오키나와 여행 1회차에는 서부 도서 지역 페리 여행은 잘 안하거든요? 2회차부터 서부 도서 여행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그때 토마리 항구에 오게 됩니다. 항구도 예쁘고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와카사 도시락 맛있어요.

네이버 블로그는 문서를 완성해나가는 방식을 무시하기 때문에.. 그냥 적당히 올리고 키워드 유입만 잡는 그런 블로그 시스템인데 컬트래블은 계속 방문해서 제가 경험했던 메뉴들을 완성해나가는 방식입니다. 이 글 쓰고 마저 덧붙여서 메뉴 추가하고 느낀점을 작성하려구요. 여기 맛있으니까 페리 여행할때 하나 꼭 챙기세요 [와카사 도시락]

저녁에는 [오키나와 스냅 촬영]이 있어서 업무를 마치고 외출을 했습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임에도 햇살이 매우 강렬하고 뜨거웠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 정도 더위로 힘들어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더위는 영상 45도 바다 옆 바르셀르나죠. 그런 곳에서 촬영을 해보면, 33도에 프레시한 오키나와 습도는 별로 더위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바르셀르나 여름은.. 용이 불을 뿜는 느낌 체험하는 곳입니다.

오후 늦은 시간 국제거리의 중심, 나하의 정중앙이라고 할 수 있는, 마키시 시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오늘.. 수요일인데 관광객이 여전히 많아요. 오키나와 여행 업계는 8월 말까지를 성수기로 분류하고 9월부터는 평수기로 돌아오거든요? 이제 8월이 며칠 안남았는데, 월초에 비해 관광객이 약간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습니다.

국제거리 노을 촬영까지 모두 마친 다음 오늘의 마지막 날씨 사진을 하나 남겼습니다. 오늘 오키나와 날씨는.. 구름이 적어서.. 노란색 계통이군요. 구름이 조금만 더 많으면 빨간색 계통으로 제가 좀 더 선호하는 노을의 모습이 나올텐데 약간 아쉽습니다. 근데, 이렇게 해가 수평선 넘어간 상태여도 덥습니다.
다행히 며칠째 의미있는 비가 내리질 않았기 때문에 습도 자체는 높기는 하지만.. 비 온 다음날 처럼 젖은 옷 입은 느낌까지는 아닙니다. 그럼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7일 사진은 여기까지이고, 예보를 잠깐 할게요.
오키나와 날씨 예보

앞으로 열흘간 오키나와 날씨 예보도의 모습입니다. 이건 어쿠웨더 자료에요. 어쿠웨더는 비가 한방울이라도 오면 비가 온다고 표시합니다. 근데 저는 8월 27일부터 위에 스캐줄에 보이는 9월 6일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오키나와 스냅 촬영 스캐줄이 있습니다. 근데, 비요? 전혀 신경 안씁니다. 촬영에 전혀 지장도 없을 뿐더러 스콜성 소나기라 비오면 카페 들어가서 고객분과 커피 한잔하고 비 그치면 찍으면 그만이거든요. 하늘이 흐려지지도 않습니다. [출처: 어쿠웨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어쿠웨더의 일기예보다 정확한겁니다. 근데 사람들이 강수량이 얼마인지 일일이 체크하기 귀찮으니까 저한테 다음주 날씨 어떻냐고 물어보는 거죠. 실질적으로 여러분이 여행하면서 느낄 날씨는 재팬웨더뉴스 자료를 보는게 낫습니다.

이건 재팬웨더뉴스의 자료입니다. 재팬웨더뉴스 자료는.. 하루에 10분-20분 잠깐 내리는 스콜성 소나기는 그냥 무시합니다. 그런 소나기를 무시할 수 있는 분들은 이걸 보는게 낫죠. 사실상 앞으로 10일 중에 비가 올법한 날은 8월 29일입니다. 저는 그날 아메리칸 빌리지에 하루종일 있을 예정인데, 보나마나 잠깐 비내리고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전혀 걱정을 안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9월 초까지 날씨는.. 특별히 열대 저기압이 갑자기 태풍으로 변해서 오키나와로 오지 않는한 그냥 덥고 오늘처럼 맑고 태양이 강렬한 날의 연속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산이랑 썬크림이나 잘 챙기란 소리. [출처: 재팬웨더뉴스]

물론 태풍이 없다면 가정이고,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 일대에 큰 열대 저기압 구름 뭉치가 발생했습니다. 저 거대한 구름 뭉치가 현재 오키나와 방향쪽으로 오고 있습니다만, 현재 각국 기상청 데이터를 살펴보면 오키나와 쪽으로 오기는 하지만 일본 본토와 한반도 쪽으로 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9월 1일 전후로 오키나와에 큰 비는 아니지만 바람이 평소보다 많이 불 것 같군요.
역시나 저게 뭔가로 변화하면 내일 오키나와 날씨 리포트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8월 27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