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ty clouds at Tomari 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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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10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 오키나와는 평소와 별달리 평범하게 더운 날이었습니다. 약간의 소나기가 있었지만 이것 또한 매일 똑같은 패턴을 반복할 뿐이었구요. 요즘 무의미하게 날씨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목요일 오후에나 잠시 굵은 소나기가 내릴 예보가 있을뿐 앞으로 10일 이내에 오키나와에는 큰 비 예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태풍 영향권에 들지도 않아서, 오늘같은 날씨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기온은 최고 영상 32도, 최저 영상 28도였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던 하루여서 어제와 기온은 같지만 좀 더 시원하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10일 영상

오늘 오키나와 날씨 영상은 나하와 남부에서 촬영했지만 나름 다양한 느낌입니다. 오후부터 흐린 날씨가 이어졌는데, 구름이 옅어서 구름을 뚫고 노을이 관찰되는 하루였구요.

나하 58번 국도 앞 맑은 하늘

오늘도 렌트카 업무를 하러가는 길입니다. 저는 뭐.. 대단하게 렌트카 업무를 하는건 아니고 이래저래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게 정규업무는 아니고 임시. 임시로 하고 있습니다. 요즘 새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성능이 워낙 좋던데, 날마다 차량이 발전하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때가 오후 1시 정도였는데 덥긴 덥습니다.

토마리 항구 예쁜 구름

토마리 부두입니다. 차량 시트를 햇볕에 노출을 시킨 탓인지..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 앉았더니 엄청나게 느겁군요. 그래도 여름은 여름입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오늘처럼 똑같은 날만 반복되서 조금 심심하긴 합니다. 재밌는건, 제가 오키나와에 거주하고부터 오키나와에는 태풍이 단 한차례도 오지 않았습니다. 매번 태풍이 올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 안와요. 와도 갑자기 돌아가거나, 사라졌다가 오키나와 지나가서 다시 생기거나 합니다.

정박 중인 크루즈 선박

요코하마에서 출발한 크루즈가 왔군요. 요코하마, 오키나와, 대만 등을 어행하는 19박 20일짜리 크루즈라고 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는건, 참 부러운 일이에요. 제가 19일 쉬면 아마 난리가 날겁니다. 여튼.. 사진 촬영 중인 자리가 부두인데, 엄청 덥습니다.

흐린 우미카지 테라스

오후 4시 정도의 우미카지 테라스입니다. 비가 엄청 쏟아질 것 같지만.. 잠시 이슬비 몇 방울 내리고 끝났어요.

오키나와 남부 마트

장을 좀 보러 마트에 왔습니다. A-COOP이라는 마트인데, 제가 프라하 거주할적에 스위스로 자주 등산 여행을 떠난 적이 있습니다. 스위스 물가가 너무 비싸서, 식자재가 떨어지면 차를 가지고 독일로 건너가 COOP이라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오곤 했죠. 옛날 생각이 나는 마트 이름입니다.

해질녘 토마리 항구

오늘 오키나와 날씨 사진의 마지막은 공항 근처 부두의 페리 선착장으로 마무리를 합니다.해질녘도 여전히 조금 덥습니다. 이래저래 짐을 좀 날랐더니 땀 범벅이 되는군요. 그래도 해수욕을 즐기거나 스노클링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입니다. [구글 맵]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10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뭔가 특별한 날씨 이슈나, 태풍, 큰 비 소식이 있으면 좀 더 신속하게 알려드릴게요. 그럼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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