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ppearance of the road under the hot souther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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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11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과 내일은 제가 촬영 스캐줄이 없는 날이라서 분량이 조금 적습니다. 촬영 스캐줄이 너무 바빠서 쉬어가는 의미로 조금만 촬영했습니다. 여튼 오키나와 날씨는, 오전에는 더웠고, 오후 3시 이후로는 꽤 흐린 모습이었습니다. 비는 새벽에 잠시 내렸고, 매일 10분 정도씩 소나기가 내렸는데, 제가 하루종일 외출했을때는 비가 한번도 오질 않았습니다. 근데 분명 어딘가에서는 내렸을거에요. 오늘 많이 습했습니다. 기온은 최고 영상 32도, 최저 영상 28도로 매일 기온을 복사해서 붙여넣은 것처럼 똑같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11일 날씨

오늘은 날씨 영상 클립도 짧습니다. 오늘 한 일이라곤 하루종일 사무 업무나 사진 보정하다가, 점심으로 맛있는 라멘집 가서 식사한게 전부거든요. 아직 플러그인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컬트래블에 맛집 정보를 업로드 못하고 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되게 괜찮은 가게니까 한번 방문해보세요. [아주 맛있는 라멘 가게]

남부 햇살이 뜨거운 도로의 모습

라멘 한그릇 맛있게 잘 먹고 나와서 날씨 사진 기록용으로 하나 남겨보았습니다. 오키나와 토박이 지인분과 날씨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오키나와가 아닌 도쿄에는 비가 엄청 많이 왔나봐요. 친구들 인스타 계정을 보여주셨는데, 비가 엄청나게 많이 내리고 있더라구요. 저는 오키나와에 그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린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을 오키나와 살면서 본 적이 없다. 그랬더니 곧 겪을 것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기대하겠습니다.

흐린 오후 모노레일의 모습

렌트카 반납을 하고, 저는 샌딩을 아카미네로 합니다. 보통 여행오신 분들은 아카미네가 아니라 공항으로 바로 가잖아요? 음.. 한국사람만 보통 이렇게 하죠? 저는 미에바시에 거주하고 있으니까, 아카미네로 갑니다. 아까 식사할때까지만 하더라도 맑았는데 한 30분 사이에 엄청 흐려졌습니다.

미에바시역과 방류된 하천의 모습

여행자분들이 흔히 걱정하는게, 공항에서 시내로 출입하는게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인데, 모노레일 엄청 잘되어 있습니다. 오키나와 최중심부 미에바시까지 17분이면 올 수 있어요.
그나저나 미에바시 역에 강물을 많이 방류했군요. 오늘을 제외한 며칠간 하루에 10분 정도씩 큰 소나기가 내렸기 때문에 언덕이나 토양에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서 지금 방류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에바시 하천 물 높이

일단 오키나와 10일간 기상 예보를 보면, 9월 20일 21일에는 의미있는 큰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근데 신뢰도가 낮아서 좀 더 지켜봐야해요. 마리아나 해구 쪽에 큰 열대저기압이 있지만, 그 또한 오키나와로 올지도 미지수입니다. 당장 일주일간은 오키나와에 큰 비가 내릴 확률은 적습니다. 물론 스콜성 소나기는 매일 10분 정도씩은 내리겠지만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11일 노을녘 토마리의 모습

오늘 저녁 노을녘의 모습입니다. 토요일부터 9월 24일 미야코지마 출장하는 날까지 쉬는 날이 아예 없어서 지금 이렇게 조금씩 쉬면서 설렁설렁 날씨 사진도 조금만 찍고 작업했습니다. 그나저나.. 하루종일 비내린걸 눈으로 목격한 적은 없는데.. 저녁임에도 습하군요. 일단 일주일간은 큰 비가 올 확률이 적으니 비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라 생각해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11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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