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17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오키나와는 꽤 더웠습니다. 태양도 강렬했고 정오 즈음에는 그 많던 구름도 많이 사라져서 태양광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바람도 약한 편이었으며.. 그 흔한 스콜성 소나기는 커녕 북부, 중부, 남부 모두 업무차 방문했지만 빗방울조차 구경할 수 없는, 꽤 더운 하루였습니다. 기온은 최고 영상 32도, 최저 영상 28도로 거의 매일 이정도 기온으로 똑같은 수준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17일 영상

오늘 영상은 북부는 바빠서 못 찍었고, 아메리칸 빌리지가 주를 이룹니다.

오늘 촬영한 오키나와 날씨 사진들

오늘 첫 촬영은 만좌모에서 진행했습니다. 대가족 기념 사진 촬영이 주를 이루는 상태인데, 만좌모를 배경으로, 오키나와 앞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하고 온나 비치에서 마무리를 하는 순서였습니다. 가족분들게서 어제 물놀이를 했는데 붉은 반점이 발생하셨다고 하는군요. 제가 의학적 지식이 없어서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아침 만좌모는 꽤 더웠습니다.

촬영하신 고객분께서 얼음물을 챙겨주셨는데 굉장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곳은 온나 비치입니다. 지도 플러그인만 완성되면 바로 플레이스 소개 글을 작성하도록 할게요.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개발할 시간이 없습니다. 여튼 온나 비치도.. 엄청나게 더웠어요.

북부에서 촬영을 마치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내려왔습니다. 여기에서는 2회 촬영이 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날씨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둡니다. 그나저나 여기는 북부보다 더 더운 느낌이 드는건.. 아스팔트가 많은 탓일 것입니다.

일부로 사람 없는 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매일 업로드해야하니 모자이크하는 것도 은근 일이어서.. 그냥 사람 적은 쪽으로 사진을 촬영합니다. 수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많았어요.

여기는 선셋 비치입니다. 물이 만조는 아지고 살짝 빠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를 관찰하려면 흐린 날보다 이렇게 태양이 강렬한 날이 더 좋습니다.

데포 아일랜드의 모습입니다. 아메리칸 빌리지 첫 촬영을 마치고, 쉬러 가는 길이에요. 무척 덥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로 펩시를 하나 들고 오락실로 향합니다.

여기는 GiGO 오락실인데, 데포 아일랜드에서 가장 시원한 장소입니다. 잠시 사람들 게임하는 모습 좀 구경하고 미팅장소로 향합니다.

비슷한 사진이지만 시간이 다릅니다. 수요일인데도 주차된 차량이 굉장히 많군요.

두번째 아메리칸 빌리지 촬영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촬영은 나하에서 야간인데, 빨리 운전해서 집에 가야해요. 좀 더 사진을 남기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부랴부랴 나하로 향합니다. 차량을 햇볕에 주차를 했지만 웬지 모르게 차량 내부가 엄청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은 제가 오늘 입었던 티셔츠입니다. 저 흰색 띠는 전부 땀 때문에 생긴 소금기의 흔적입니다.

그리고 국제거리 야간 촬영 때문에 스타벅스 앞으로 향했습니다. 5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날씨 사진을 한장 더 찍어둡니다. 밤인듯 밤 아닌 노을같은 하늘이었습니다. 저녁에는 조금 선선해지긴 했습니다만.. 저는 계속 뛰어다니기 때문에 땀이 흥건하게 나는건 여전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태양볕에서 뛰어다녔기 때문에.. 좀 시원한게 마시고 싶어서 마트에 들렀습니다. 이런 날에는 역시 보리차가 최고죠.

오키나와 태풍 소식

17호 18호 태풍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열대 저기압부가 발생했습니다. [재팬웨더뉴스]
오키나와 본섬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이시가키 섬과 미야코 섬에는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제가 24일부터 미야코지마 출장이라 부디 태풍이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추후 새롭게 갱신되는 소식이 있으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17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