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30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까지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날씨 소식을 전달해드리고 내일부터는 미야코지마에서 본섬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혼합이 될 예정입니다. 여튼 오늘 미야코지마는 오전에는 꽤 덥고 오후에는 흐리고 비가 내렸습니다. 뭔가, 좀 시원한 하루라고 느껴질 정도의 하루라고 생각합니다. 오전에는 꽤 더웠지만, 오후에는 조금 시원했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소나기도 잠시 여러번 내리고 구름이 많은 탓도 있었구요. 기온은 최고 영상 30도, 최저 영상 26도로 제가 근래에 본 오키나와 날씨 중 가장 낮은 기온이었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30일 영상
미야코지마에서 너무 일만 해서 오늘 영상은 조금 짧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바쁜 스캐줄을 탈도 없이 잘 소화해냈어요.
오늘 촬영한 오키나와 날씨 사진

오늘 오전 요하나 비치의 모습입니다. 미야코지마 스냅 촬영 때문에 나왔고, 촬영이 끝난 다음 날씨 사진으로 기록을 남깁니다. 아이들은 꽤 더워했는데, 그 더위도 오전까지가 강렬했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약간 내려갔죠. 실제로 제가 피부로 느끼기에 평소보다 오늘이 유독 좀 덜 더웠습니다. 그렇다고 덥지 않았다는 말은 절대 아니구요.

촬영이 끝났으니.. 시원한 보리차로 마무리합니다. 이런 식으로 촬영하는 것도 재밌군요. 이런 느낌으로 섬네일을 두번이나 사용했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 사진을 섬네일로 사용했습니다.

다음 업무차 이동중입니다. 이라부 대교 위에서 촬영한 모래섬인데, 현재 미야코지마는 간조시기라서 바닷물이 빠지고 있어서 저런 모래로 된 이루어진 바다 위 해변이 만들어집니다. 자연 현상은 이해를 하겠는데, 저것도 엑티비티 상품이라고 들었거든요. 아마 다음 미야코지마 출장때 한번 경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다시 물에 잠길텐데, 저기에 파라솔까지 설치했다는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물론 스노클링 강사들이 주변에 있겠지만요.

이라부 대교의 모습입니다. 이때부터 살짝살짝 이슬비가 한 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은 꽤 흐렸어요. 제 머리 위에는 거대한 먹구름도 있었구요.

어촌 마을에 업무차 방문을 했습니다. 회사 업무 때문에 알게되신 분이지만, 저를 굉장히 좋게 봐주셔서 이곳에서는 굉장히 편하게 잘 지내다 갑니다. 여튼 먹구름이 좀 없었으면 좋겠는데, 미야코지마의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고 있습니다.

업무를 모두 마치고 다시 이라부 대교를 건너는데.. 오후 내내 먹구름이 제 머리 위에 있습니다.

운전 중 신호가 멈췄을때 잠깐 찍은 사진입니다. 이 이후로 10분 정도 굵은 비가 내렸어요. 굵은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사실상 미야코지마 공식적인 업무는 이제 끝났기 때문에 마트에 가서 미야코지마 특산품이나 조금 구입하고 일찍 숙소로 들어와서 쉬다가 지금 글을 남깁니다. 8일 내내 태양볕과 미야코지마 상인분들 만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이제 오키나와에 돌아가면 남은건 엄청난 사무적인 업무군요. 아마 다음달에 미야코지마에 또 출장을 와야할 것 같습니다.
여튼 오늘은 평소보다 뭔가 좀 시원한 여름 날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소식이었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30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고 내일은 본섬에 돌아가서 날씨 소식을 전달해드릴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