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돈키호테 특산품 과자 4종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 돈키호테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오키나와 특산품 과자 4종류를 추천해줄거에요. 돈키호테는 일본 전국 어딜가나 있는 곳이지만 오직 오키나와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는데, 흔한 것들보다 조금 더 오키나와 스러운 것을 구입해서 기념으로 가져간다면 그 또한 특별한 여행 경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오키나와 돈키호테 위치
오늘 소개할 오키나와 돈키호테는 국제거리점으로 정했습니다. 왜냐하면 크기도 크고 접근성이 가장 좋으니까요. ⏰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입니다. 오후가 아니라 새벽 5시요. 밤 늦게 가도 오픈해있습니다. [구글 맵]
이 근처는 주차장 요금이 매우 비싸니 아래 국제거리 가장 저렴한 주차장 리스트를 살펴보면 도움이 됩니다. 구글맵에 레이어를 띄어두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참고로 국제거리 주변에 무료 주차장 없습니다.
- 관련 포스트: 국제거리 가장 저렴한 주차장 모음
여기가 오키나와 돈키호테 국제거리점 정문의 모습입니다. 후문으로 들어가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상품을 구경할 수도 있지만, 돈키호테는 1층부터 구경하면서 올라가는 재미가 있으니까 정문으로 들어가는걸 추천합니다. 국제거리 가장 중심부 마키시 시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은 오키나와에서 가장 좋다고 할 수 있구요 😊
🛍️ 구입한 상품들
오늘 소개할 오키나와 특산품 과자는 총 4종류입니다. 모두 1층에서 구입할 수 있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배니이모 타르트, 친스코으, 유키시오 샌드는 바로 눈에 띄는 곳에 있고, 파인애플 모찌는 진열한 뒷편에 있습니다.
- 오키나와산 파인애플로 만든 파인애플 모찌 398엔
- 오키나와산 자색 고구마로 만든 베니이모 타르트 438엔
- 오키나와산 설탕으로 만든 과자 친스코우 650엔
- 오키나와산 소금으로 만든 유키시오 샌드 1,200엔
🍍 파인애플 모찌
첫번째로는 파인애플 모찌입니다.
오키나와 특산품 중 하나가 파인애플인데, 그런 오키나와산 파인애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굳이 이걸 추천하는 이유는, 나머지 다른 세종류의 과자는 전부 단맛이 있어서 혈당에 민감한 분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에 좋습니다.
포장을 뜯고 열어보면 총 10개의 파인애플 모찌가 들어있고, 파인애플 맛은 약한 편이고 거의 모찌에 가깝습니다.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간식입니다. 단점이라면, 포장을 뜯으면 한번에 다 먹어야 한다는 것이죠. 아니면 잘 포장해서 보관해야해요.
🍠 베니이모 타르트
다음은 베니이모 타르트입니다.
오키나와산 자색고구마로 만들어진 타르트인데, 보라색을 띈 자색고구마가 오키나와의 특산품입니다. 일반적인 고구마보다 단맛이 강해서 이렇게 타르트로 만들어서 먹어도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이렇게 낱개포장으로 되어 있고, 가장 작은 제품은 한상자에 3개가 들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자가 약간 하드한 종이라서 캐리어에 넣어도 엄청 짐이 많지 않는한 부숴지지는 않습니다. 아니면 조금 더 큰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이 있어요. 큰 제품은 더 튼튼한 상자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먹는걸 추천해요.
기본적으로 자색 고구마는 달기 때문에, 타르트 또한 단맛이 강합니다. 맛있어요 🥰
🍭 친스코우
다음은 밀가루랑 설탕을 튀겨서 만든 친스코우입니다.
이건 조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과자인데요, 살짝 텁텁한 식감이 있어서, 이걸 싫어하는 분들은 절대로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는 우유나 커피랑 함께 먹으면 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취향을 갖은 사람에게는 다른걸 주는 것도 방법이죠.
친스코우는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양도 많습니다.
돈키호테에서 가장 작은 크기는 12봉지가 들어있는 제품인데, 마키시 시장에 가면 3봉지 단위로 포장된 제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정말 간단하게 주변 지인에게 나눠줄 것을 찾는다면 차라리 시장에 가서 구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설탕으로 만든 과자라고 해서 엄청 달거나하지는 않습니다. 밀가루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원래 오키나와는 옛날부터 설탕이 굉장히 유명했고 아주 오래된 특산품이었죠.
🧂 유키시오 샌드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한 기념품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 유키시오 샌드를 뽑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맛있거든요. 오키나와 동쪽의 작은섬 미야코지마산 소금으로 만드는 조금 특별한 특산품이고,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먹어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 과자입니다. 고급 과자로 분류되고, 오키나와 돈키호테 뿐만 아니라 어딜가나 쉽게 구입할 수 있어요.
종종 이걸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유키시오 샌드는 오키나와 어딜가나 가격이 똑같습니다. 저렴한걸 찾겠다는 노력 자체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오늘 소개한 상품 중에서 가격이 가장 높습니다. 6개 들이 1,200엔이라 하나에 200엔 정도이고 가장 사이즈도 포장이 튼튼하게 잘 되어 있으므로 캐리어에 넣기에도 좋습니다.
디테일함은 이렇습니다.
소금으로 만든 과자라고해서 엄청 짜거나 하지는 않고, 짠맛은 살짝 느껴지지만.. 이건 먹어봐야 압니다. 정말 맛있어요. 저는 기업 세미나 촬영을 자주 나가는데, 세미나 끝나면 기업측에서 참가인들에게 나눠주는 기념품이기도 합니다. VIP들도 좋아하는 과자에요.
어떠신가요? 오키나와 돈키호테에서 특산품 과자들을 한번에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굳이 오키나와 돈키호테에서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항이나 기념품샵 등 어딜가나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파인애플 모찌만 구입이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죠.
부디 오키나와를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특산품 구입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오키나와 여행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