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무인 주유소 사용방법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 렌트카 이용후 반납할때 주유하는 방법, 무인 주유소 이용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일단 일본사람의 경우에는 너무 쉬는 패턴이고, 그 외 외국인의 경우 종종 영어 지원을 하지 않는 주유기계가 있습니다만 원리는 모두 똑같아서 이 원리만 알면 누구나 쉽게 주유할 수 있어요.
📌 주유소의 위치
무인 주유소는 오키나와 어딜가나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보통은 여러분 렌트카 반납장소 근처에서 주유를 하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오키나와 렌트카 사무소는 나하 공항에서 약간 남부에 있기 때문에, 제가 자주가는 ENEOS 주유소를 예시로 들어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 영업시간은 무인주유소의 경우 24시간입니다.
무인 주유소는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진은 ENEOS 브랜드는 아니지만 대략 이런 분위기라는 것만 알아두세요. 별로 다른 외국과 다를게 없죠?
🛢️ 주유를 해보자
먼저 차량을 주유구 근처에 주차를 하고 시동을 끕니다.
보통 일본의 차량 주유구는 운잔자 기준 왼쪽 후면에 있습니다. 근데 아주 가끔 오른쪽 후면에 있는 특이한 차량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면 좋고, 주유구 레버는 보통 운전자석 하단에 주유구 마크로 된 스위치를 당기면 뚜껑이 열립니다.
이것은 제가 렌트카 리뷰할때 어디에 있는지 매번 사진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그리고 주유구의 색깔의 설명하자면 왼쪽부터 💚 녹색은 디젤 💛 노란색은 고급 휘발유 ♥️ 빨간색은 레귤러 가솔린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렌트하는 차량의 대부분은 ♥️ 빨간색은 레귤러 가솔린입니다.
무인 주유소에서 보통 여러분이 막히는 부분입니다.
일본분들은 알아서 하면 될 일이고.. 외국인 분들은 멤버십 같은게 있을리 없으니 나랑 관련 없다 싶은걸 터치하면 결제 수단이 이렇게 나옵니다. 여기서 💳 CREDIT 크래딧 카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 주유소는 영어를 지원하지 않고, 실제로 애플페이 된다고 씌여있지만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영어가 된다면 훨씬 수월해요.
저는 크래딧 카드로 결제를 할 것이기 때문에 크래딧 카드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크래딧 카드를 카드 삽입구에 넣고 잠시 기다리면 다시 카드가 배출됩니다.
결제 방식이 후불결제 방식인데, 주유를 다 하고 나서 최종 주유금액이 1-2주 후에 결제가 진행됩니다. 그래서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주유했던 금액만큼은 예치를 해두어야 해요.
카드를 돌려 받고, 이제 연료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가솔린 레귤러이기 때문에 빨간색 버튼을 터치합니다. 혹시나 렌트한 차량이 고급 스포츠카라면 노란색 프리미엄 고급 휘발유를, 디젤 차량이면 녹색을 눌러서 주유하시면 돼요.
그리고 주유 레버를 가지고 미리 열어뒀던 주유구에 넣고 주유를 시작합니다.
오키나와 무인 주유소 대부분은 주유 레버 고정 클립이 없어서 주유를 다 할때까지 손으로 잡고 있어야 합니다. 클립이 있는 무인 주유소를 딱 한 곳 보기는 했는데,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해요. 주유레버가 탈칵 소리가 나면 주유가 완료된 것이니 주유기를 빼고 주유 뚜껑을 닫습니다.
그리고 주유기를 원래 위치로 돌려 놓으면 영수증이 출력됩니다.
이런식으로 영수증이 출력되는데, 렌트카 반납할때 혹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잘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주유 관련한 분쟁은 종종 벌어지는 이슈거든요. 이렇게 주유를 마치고 렌트카 사무소에 가서 차량을 반납하면 됩니다. 참 쉽죠?
그럼 또 여러분의 오키나와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가시고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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