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세후쿠기 베니이모야(べにいも屋)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은 비세후쿠기에 방문했을때, 출출하거나 더워서 시원한게 생각날때 방문하면 좋은 베니이모야에 대한 후기입니다. 저는 오키나와 스냅 촬영 스캐줄 때문에 비세후쿠기와 비세자키에 상당히 자주 방문합니다. 보통 오전 11시 촬영이나 오후 3시 촬영 시작이 많은데, 항상 촬영이 끝나고 나면 배가 고플 시간인데요, 매번 촬영 끝나고 이 근처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해보면 딱히 식사로 먹을만한 메뉴가 별로 없어서 간단하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식사를 하려면 차를 타고 조금 나가야해요. 그래도 간식 정도로 해결하기 좋은 젠자이와 타르트를 먹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위치와 영업시간
베니이모야는 비세후쿠기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로를 따라서 가면 한번쯤 마주하게 되는 길목에 있으니 찾기 쉽습니다. 영업은 매주 일요일, 월요일, 금요일, 토요일로 딱 주말에만 오픈을 하고, ⏰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이고 클로즈 시간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오후 4시 정도에 보통 닫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가 가게의 입구입니다. 작은 가게인데, 비세후쿠기 길에는 이런식으로 작은 가게가 몇 곳 존재하고 있고, 카페도 몇개 있습니다. 워낙 주말에만 관광에 몰리는 곳이라 식당을 열기에는 조금 애매한 지역이기는 해요.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매우 작기 떄문에 뭔가 특별할건 없어요. 날씨가 매우 더웠기 때문에 먼저 오키나와 젠자이를 주문했고, 그 다음 오키나와의 특산품인 베니이모로 만든 타르트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 오키나와 젠자이 350엔
- 베니이모 타르트 250엔

베니이모 타르트입니다.
딱히 뭔가 대단할건 없고, 타르트에 베니이모 고구마가 올라가있는 메뉴죠.
🍨 젠자이와 타르트

이것은 오키나와 젠자이입니다. 제가 알던 젠자이는 조금 더 투박하고 심플해야하는데, 얘는 인절마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약간 특별하다고 해야할까요?

위에서 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오키나와의 여름은 덥기 때문에, 저는 요즘 제자이를 하루에 두 번 정도 먹습니다. 아이스크림같은걸 딱히 좋아하거나, 그렇다고 싫어하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내 돈 주고 일부로 찾아서 사먹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젠자이는 제가 직접 돈을 내고 사먹어요. 제 취향이거든요.

잘 섞다보면 아래쪽에 콩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맛있어요 👍

다음은 베니이모 타르트인데, 저는 기념품샵에서 파는 베니이모 타르트만 먹어봤지 실제로 디저트 가게에서 판매하는건 처음 먹어 봅니다. 젠자이만 판매하면 딱히 색깔이 없는 가게였을텐데, 그래도 오키나와 특산품이 얹어져 있으니 제 눈길을 끌었죠.

제가 알던 기념품샵에서 판매하는 베니이모 타르트보다 약간 더 부드럽습니다. 제가 알던 맛은 살짝 맛있고 달달하면서 텁텁함이 함께했어야 했는데, 이건 그냥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좀 약한데, 그래서 저는 이게 더 마음에 듭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와서 특산품을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여름에는 더우니까, 젠자이 꼭 한그릇 하시구요.
그럼 오늘은 짧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또 오키나와 여행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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