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라이스와 이케마 대교를 배경으로 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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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마 테라스: 근사한 뷰의 카페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섬에 있는 오하마 테라스(OHAMAテラス)라는 뷰가 매우 훌륭한 카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음식으로는 카레 라이스와 타코 라이스가 있지만, 멋진 미야코지마의 바다가 음식이 맛이 있는지 없는지 구별을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간단하게 넋놓고 식사를 하고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커피나 주스를 판매하고 있으니 멋진 미야코지마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미야코지마 맛집 오하마 테라스 음료

📌 오하마 테라스의 위치

오하마 테라스의 위치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섬 최북단 이케마 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이동하기가 제한이 되기 때문에 렌트카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고, ⏰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입니다. [구글 맵]

오하마 테라스 주차장의 모습

기본적으로 카페 앞에 주차는 총 10대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주차 공간이 가득 찼다면 입구 쪽 갓길에 차를 주차하는 방법도 있어요. 수요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10대가 가득 찰 정도로 인기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입구쪽 도로 주차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오하마 테라스의 첫번째 입구의 모습입니다. 첫번째 입구를 지나면 주차장, 두번째 입구를 지나야 카페가 등장합니다.

음료와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 셀프 서비스이다.

작은 통로를 지나가면, 이 건물에서 음료와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미리 현금을 잘 챙겨오시길 바라며, 음식 가격은 음료가 600-800엔 음식이 두 종류 밖에 없지만 둘 다 1,000엔입니다.

🔍 테라스 구경하기

내부 인테리어의 모습

테라스는 미야코지마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있어서 어디서든 에메랄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햇살이 뜨거운 편이지만 바람 또한 강하게 부는 지형이기 때문에 잠시 앉아서 음료를 즐기기엔 충분한 그늘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괜찮고,

해멱과 미야코지마의 에메랄드 바다

해멱에 누워서 셀피 사진을 찍거나 인생 사진 한장 남겨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미야코지마 바다와 함께 포토스팟

다른 반대쪽 테라스에 가면, 이렇게 포토 스팟도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면 누구나 예쁘게 찍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바다가 너무 예쁘죠?

근사하고 멋진 이정표 오가미지마 방향

이정표 또한 예쁘게 만들어뒀기 때문에 파란색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에메랄드 바다와 남유럽 풍의 느낌을 합쳐놓은 것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

흔들 의자의 모습

흔들 의자도 있어서, 여기 앉아서 미야코지마 앞마다 구경하는 것도 꽤 낭만적일듯 싶습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이케마 대교

저기 보이는 다리는 이케마 대교입니다. 미야코지마 본섬과 이케마 섬을 이어주는 다리죠. 원래 미야코지마에는 저런 큰 다리가 없었는데, 하나 둘씩 완공이 되면서 관광지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본섬도 예쁘지만, 본섬과 연결된 이케마 섬 같은 곳들도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여러분이 미야코지마로 떠나야할 이유를 하나 더 더해줍니다.

🍛 맛있는 카레라이스

카레 라이스

제가 주문한 카레라이스입니다. 가격은 1,000엔
대단한 것은 아니고, 일본의 카레는 어디서 먹든 맛있기 때문에 기본 정도는 하는 카레입니다. 멋진 풍경이 함께하기 때문에 풍경 구경하면서 식사를 즐기면 금방 다 먹고 없어질테죠.

카레 라이스와 이케마 대교를 배경으로 한 모습

이케마 대교를 배경으로 카레를 촬영해보았습니다. 불필요할 정도로 웅장한 카레입니다 🤣

카레를 붓는 모습

이렇게 카레를 부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

밥과 함께 카레는 당연히 맛있는 음식이고, 함께 나오는 감자 으깬 요리도 매우 맛있었습니다. 카레라 실패할리가 없는 음식이지만, 평범한 수준이지만, 멋진 배경과 함께라면 당연히 맛의 강화효과는 어쩔 수 없죠. 냉정하게 맛으로만 얘기하자면 감자요리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 먹고 난 빈 그릇

이건 모두 다 먹고 빈그릇을 찍어보았어요.
꼭 여기서 식사를 할 필요는 없고 음료만 즐기고 셀피 사진을 촬영하고 돌아가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찍기 매우 좋게 만들어진 카페니까요.

타코 라이스

이건 일행이 먹었던 타코라이스를 한장 담아보았어요. 카레와 타코라이스, 이렇게 두개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구요.
어떠신가요? 딱히 음식은 대단한게 없지만 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잠시 시간을 보내기에는 충분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주차도 편하고, 기념 사진도 촬영하고, 드라이브 코스에 꼭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하마 테라스 이야기는 여기까지, 조만간 또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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