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마 키친 네리네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 중동부 여행시 방문하면 좋을 법한 오키나와 맛집을 한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므라이스와 함박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 우루마 키친 네리네라는 곳인데, 저는 이미 여러번 방문했을 정도로 맛있는 식당이라서 여러분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메뉴들이 많아서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이 함께 여행한다고 하더라도 걱정없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 위치와 영업시간
식당의 위치는 오키나와 중동부 우루마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여행하시는 분들은 접근하기가 조금 어렵고, 렌트카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매주 일요일이 휴무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픈합니다. [구글 맵]

식당 앞 주차장은 대략 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식당이 작기 때문에 차량 또한 많이 주차할 이유가 없는 곳이라서 6자리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식당 간판와 외부에서 바라본 식당의 모습입니다. 미리 이 사진을 한번 봐두면, 운전하다가 그냥 지나갈 일은 없겠죠?

이 식당은 대체적으로 일본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갈때마다 외국인 못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웨이팅을 할때 이렇게 종이에 이름, 인원, 주차한 차량의 번호를 적어야 합니다. 그럼 순서가 됐을때 여러분의 이름을 불러줘요. 방문했는데, 사람이 꽉 찼다? 그럼 이 종이에 인적사항을 꼭 적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식당은 현금만 가능합니다. 카드나 페이페이, 알리페이 등은 사용할 수 없어요. 1인당 비용은 아이들의 경우 600-1,000엔 정도 어른의 경우 1,200-2,000엔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 메뉴 주문

메뉴판의 모습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림을 보고 주문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콤보A세트와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드링킹바를 이용할 수 있는데, 커피와 스프, 물 등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곳 스프가 마음에 들어서 늘 두 번 이상 먹고 있습니다. 커피도 식사 전에 한 잔, 식사 후에 한 잔 마셨습니다.
🍽️ 오므라이스와 콤보 A세트

이것은 콤보 A세트입니다.
가라아게와 새우튀김, 함박스테이크가 포함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샐러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서 급격하게 살이 찌는 것도 막아줄 수 있구요. 뭐.. 튀김인데.. 이거 먹고 열심히 해변가에서 뛰어 놀아보자구요 🏃

이것은 함박 스테이크입니다. 이것 하나만 즐기면 크기가 크지만, 이것은 콤보A라서 작게 나옵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는 메뉴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 천국이라서 메뉴 선택의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죠. 물론 맛있어요 👍

다음은 오므라이스입니다 🍳
옛날에 프랑스의 몽쉘미쉘에 놀러갔다가 그곳의 지역 대표 음식이 오믈렛이라고 해서 처음 이런 종류의 음식을 먹어봤는데, 그때는 너무 별로였거든요? 몽쉘미쉘에서는 오믈렛 아래에 와인이 있어서 내가 오믈렛을 먹는건지 술을 먹는건지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이건 좀.. 제가 알던 그런 오므라이스입니다.
오므라이스는 일본의 음식인가요? 🤔


계란 안쪽에는 볶음밥이 들어있습니다. 역시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죠.
참고로 캐첩은 빼달라고 하면 빼줍니다. 요즘 한국 사람들은 설탕에 예민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꼭 알려드려야겠군요. 다른 문화권 방문객들은 어떠신가요?
저는 이 식당에 오므라이스만 먹으러 와도 충분히 괜찮은 식당이라고 생각해요. 계란도 푹신푹신 부드럽고 맛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먹기에 딱 좋은 메뉴거든요.

오키나와 여행을 한다면, 저는 이 식당을 꼭 추천합니다. 제가 아직 모든 식당을 방문해본게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를수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아는 오키나와 중부 동쪽에서는 이 가게가 가장 맛있다고 추천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광고나 PR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요. 광고거나 PR이면 꼭 표기를 합니다. 요즘 한국에 NAVER에서 뒷광고하는 블로거들이 너무 많아서 ‘오키나와 맛집’이라는 키워드의 신뢰성이 굉장히 하락했는데, 제가 한번 다시 살려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또 맛있는 오키나와 맛집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