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은 푸른동굴 맛집, 카페 고짜(GOZZA)의 리뷰입니다.
요즘 오키나와 푸른동굴 스노클링 엄청 핫하죠. 저도 다녀왔고, 근처에서 뭘 먹을지 고민을 했었는데, 예번부터 봐왔던 카페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맛이 꽤 괜찮으니 스노클링하고 뭘 먹을지 모르겠다면 방문을 추천합니다 👍
메뉴 구성이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자극적인 것들이 아니어서 선택하기가 쉽습니다. 제 경험이지만 이런 음식들은 서양권 사람들도 편히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구요.

📌 위치와 영업시간

카페의 위치는 오키나와 중부지역 끝자락 푸른동굴 근처에 있습니다. 차량으로 거리로 10분 거리라서 오전이나 정오 스노클링 스캐줄이 끝나고 방문하면 괜찮은 위치입니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이 휴무이고 ⏰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8시 첫타임 스노클링을 하시고 정리하고 나오면 대략 오전 10시 정도 되니까, 접근성도 좋습니다. [구글 맵]

카페 앞에는 이렇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공터가 있습니다 대략 차량은 여덟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으므로 부족함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저 빨간색 차량은 연비가 좋은 경차입니다. 현재 하루 5,000엔에 렌트가 가능하니 한번 살펴보세요. AOSORA_CULT1 쿠폰 입력하면 10% 할인이 됩니다. [닛산 데이즈]

🔍 오키나와 푸른동굴 맛집 GOZZA

이제 카페 고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합시다.
여기는 가게 입구입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이 휴무인게 조금 특이한데,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요즘 구글 리뷰를 많이 보는데, 휴무일 분명 써있는데 휴무일에 방문했는데 문이 닫혔다고 별점 1점 주는 재미난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휴무 안내같은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실내 모습은 이렇습니다. 물은 셀프라서 직접 챙겨드시면 됩니다.
식당 내부에 미술품이 있는데, 구입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살펴보세요. 그리고 매우 작게 보이기는 하지만.. 나름 이 식당 오션뷰입니다 🥲

이것은 메뉴판입니다. 주로 오키나와 흑돼지로 만든 요리가 많은 특징이 있어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두가지입니다.

오키나와현산 흑돼지 로스카츠 샌드위치 고짜 특제 소스(沖縄県産島豚ロースカツサンド GOZZA特製ソース) 1,080엔
오키나와현산 흑돼지 로스카츠 블랙 카레(沖縄県産島豚ロースカツカレー) 1,280엔

🍖 돈카츠 샌드위치와 돈카츠 카레

카츠샌드와 카츠카레가 나왔습니다.
둘다 오키나와 흑돼지가 들어가서 그런지, 살짝 가격이 높지만, 흑돼지가 일반 돼지보다 조금 더 비싸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솔직히 부담이 되는 금액도 아니구요.

카츠샌드의 모습입니다. 이건 사실.. 그냥 일본 음식이죠. 감자 튀김이랑 약간의 캐첩도 함께 줍니다.

디테일한 모습인데, 빵과 돈카츠 사이의 소스 경계선이 참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돼지고기는 오키나와에서 자란 흑돼지라고 해요. 돈카츠를 손으로 먹을 수 있는 구조이기도 한데, 소스랑 빵이 잘 어울려서 맛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맛이에요.

오키나와에는 수제 버거 맛집이 많잖아요? 하지만 수제버거는 먹으려면 입을 크게 벌려야하는데, 이런 카츠샌드는 입을 크게 벌릴 필요가 없습니다. 좀 더 가볍고 편하게 먹을 수 있죠. 사진만 봐도 맛있는.. 😋

카츠샌드가 나왔을때 함께 나온 사이드디시인데, 오늘 부족한 식이섬유 보충으로 충분했습니다.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 수준의 채소였구요.

다음은 카츠카레입니다.
역시 오키나와산 흑돼지로 만들어졌고, 검은 카레라고하는데 뭐가 검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맛있습니다.

카레와 밥 돈카츠의 구성입니다. 이건 일본에서 매우 흔한 카레의 조합이죠.
제가 매일 이렇게 글을 쓰는데, 일본인 지인분이 한국인이 일본음식을 이렇게 소개하는게 신기하다고 합니다. 이 글은 특정 지역이 아니라 세계의 사람들을 향해 쓰는 것이니까요 🥰

좀 더 디테일한 모습의 돈카츠와 카레라이스의 모습입니다. 스노클링 끝내고 푸른동굴 맛집 찾을 필요가 없을듯.. 제가 스노클링하면서 강사분한테 근처에 뭐가 맛있냐? 어디 괜찮은 식당이 있냐? 라는 질문을 두 번이나 목격을 했습니다. 그 만큼 이 근처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 걱정, 제가 덜어드리겠습니다 💪

아무튼 매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물론 저는 샌드카츠와 카츠카레를 여기보다 더 잘하는 곳을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의 주제는 푸른동굴 맛집이기 때문에 포커스를 푸른동굴로 맞췄어요. 아마 더 찾아보면 있을 수 있겠죠. 제가 앞으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많이 할 것 같아서 수중 촬영용 하우징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데, 그럼 더더욱 이 근처에 맛집 소개를 많이 할 수 있겠죠?
여기는 아이들과 와도 좋고,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들로 되어 있습니다.(배지터리안 빼고..) 주차도 쉬우니 스노클링 끝난 다음 한번 방문을 고려보시길 바랍니다.

메뉴 두개 합쳐서 2,360엔이 나왔습니다. 결제는 PayPay로 했고, 일본에 거주중인 분이 아니라면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해요. 저는 이렇게 든든하게 잘 먹고 푸른동굴 스노클링을 잘 즐기다 왔습니다. 처음 가봤는데, 후기는 나중에 따로 업로드 해드릴게요.
오늘 푸른동굴 맛집 카페 고짜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또 오키나와 맛집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