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새벽 미에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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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 오키나와 날씨는 제가 경험한 2025년 중 가장 더운 하루였습니다. 오키나와 스냅 촬영하는 내내 땀이 비오듯 내렸던 하루였습니다. 기온또한 최고 영상 34도, 최저 영상 27도로 매우 높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신선한 더위라고 생각되는 하루였습니다.

미에바시 일대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새벽 미에바시

오늘 새벽 다섯시 즈음 미에바시 일출의 모습입니다. 여명이라고도 하죠.
집에 항상 선풍기를 틀어놓고 있는데, 이상하게 오늘은 꺼져있어서 조금 일찍 일어난 것 같습니다. 이미 새들은 짹짹거리며 활동을 시작하고 있더라구요.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아침의 모습

주차된 차를 가지러 가는 길입니다. 오늘 아기 촬영이 있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으니 벌써부터 예쁜 사진이 기대됩니다.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오전 하늘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하는 길입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사이 하늘이 너무 예뻐서 여러분께 보여주고 싶어 한장 찍어보았어요.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우라소에시

우라소에시 일대입니다. 토요일 오전이지만 교통체증이 발생한다거나 하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미에바시에서 대략 34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어요.

아메리칸 빌리지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차탄 앞 바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메리칸 빌리지에 왔습니다. 어제 아메빌의 모습은 여기서 살펴볼 수 있어요. 노을과 밤입니다.
오늘도 멋진 구름과 예쁜 파란색이 함께하는 날이었습니다.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 비치

조금 미리 와서 날씨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차탄 선셋 비치인데, 일요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 비치

오늘 근처 호텔에서 결혼식이 있었는데, 저기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는 13년 전에 한국에서 이런 촬영을 굉장히 많이 했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또 신기하군요. 유럽에서는 1년에 서너 번 정도 촬영을 했었습니다.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아메리칸 빌리지 스타벅스 커피

신기하게도 오전 9시 30분 정도까지는 그럭저럭 덥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오전 10시가 되자마자 기온이 확 오른 느낌이 듭니다. 오사카나 도쿄처럼 숨막히는 더위의 느낌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스타벅스 머그컵

최근에 스타벅스 오키나와 머그컵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입 고려해보세요.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스타벅스 커피

이미 냉수 한잔 마시고 왔지만.. 잠시 미팅 기다리면서 드립커피 한잔을 마십니다. 저는 뜨거운 커피를 선호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얼음이 들어간 드립커피를 마셨어요. 꽤 더웠거든요.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데포 아일랜드

오늘도 멋진 데포 아일랜드입니다. 아직 오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선셋 비치

촬영 끝나고 다시 선셋비치입니다. 확실히 뛰어다니니 땀이 꽤 나더군요. 그래도 얌전히 걸어다니면 엄청 더워서 죽을 것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선셋 비치 족욕장

촬영한다고 물에 들어갔느니, 발도 시원하게 씻어줍니다. 참고로 바닷물보다 수돗물이 더 시원합니다. 바닷물은 뜨겁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감기걸릴 기온은 절대 아닙니다.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블루씰 아이스크림

개인적으로 18시간째 단식을 하고 있는데, 이럴때는 첫끼로 무조건 샐러드를 먹는게 원칙이지만, 너무 더워서 블루씰에 갔습니다. 지금 이거 안먹으면 더위를 먹을 것 같았습니다.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블루씰 아이스크림

사진은 콘이 예쁘지만,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2단으로 쌓으면 금방 녹아서 손에 묻습니다. 사진 찍을거 다니면 제발 컵으로 드세요.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데포 아일랜드 주차장

촬영을 마치고, 제가 생각하고 있던 다음 일정을 향해 이동합니다. 오전 9시랑 11시랑은 주차 된 차량 숫자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9시에는 차가 별로 없었는데, 11시에는 거의 만차군요.

스에요시궁 가는길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시원한 물

류큐팔사 스에요시궁 가는 길 냉수 한잔 마셔줍니다. 시원한걸 계속 마셔도 더운 날이었습니다.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나하시 공원

스에요시궁 가는 길은.. 정말 험하고 힘듭니다. 여름에는 절대 가면 안되느 곳이에요. 길도 불편하고, 경사 30도 정도 되는 비포장 도로가 있어서 잘못하면 다칠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정리해서 다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나하시 전경

스에요시궁 사진을 성공적으로 촬영하고 언덕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오키나와 나하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멋집니다!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모노레일 아카미네역

렌트카 차량을 반납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구름이 너무 예뻐서 모노레일과 함께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서해 구름

모든 업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멋진 구름이 있어서 또 담아보았습니다. 요즘 오키나와는 매일매일 너무 멋진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비소식이 있었고 실제로 비가 내리긴 했었습니다. 다해서 20방울 정도 내렸던 것 같아요, 제가 우라소에시 지날때 쯤 차 유리에 빗방울이 떨어졌을때 조금 걱정을 했지만 몇 분 내리고 그쳤거든요. 당분간은 비가 온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 강수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속해서 요즘 날씨 어떻냐고 글도 읽어보지 않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앞으로도 답변해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대신 챗봇을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시원한 물

우리집에는 저것과 똑같은 생수가 매우 많습니다. 비상용 물로 10박스 정도 항상 가지고 있는데, 굳이 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날이 더우니까 편의점에가서 시원한 물을 새로 사왔습니다. 우리집 냉장고에는 한국산 고추장, 계란, 샐러드, 샐러드용 드레싱 소스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제가 살이 찝니다. 나름 건강 전략이에요.

2025년 6월 21일 오키나와 날씨 땀으로 인한 소금기

집에 돌아와서 바로 찬물로 샤워를 하고, 시원한 냉수를 마신 다음 빨래를 하려고 옷을 좀 정리를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 입은 티셔츠인데, 흰색 선은 땀으로 생긴 소금 라인입니다. 오늘 오키나와 날씨가 얼마나 더웠는지 보여주는 증거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어제도 꽤 더웠는데 줄이 이 정도로 생기지는 않았었거든요.
오늘도 이렇게 AI 챗봇에게 날씨를 어떻게 알려줄지 학습 데이터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내년에 오키나와 여행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거죠. 그럼 이만, 내일은 코우리섬과 북부의 날씨 사진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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