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다이빙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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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 오키나와 날씨 리포트는 오후부터 시작했습니다. 어제 많이 피곤했던 탓인지 오전 내내 잠만 자다가 오후부터 일을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사진의 시작은 오후부터입니다. 아쉽게도 오전에는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지만, 정오 즈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분명히 오전에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일단 최고기온은 영상 32도, 최저 영상 26도였고, 하루 중에 미세한 이슬비가 종종 내렸습니다.
그리고 요즘 지진 관련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제가 느낀 오키나와에서 가장 강한 지진은, 의자에 앉아 있을때 누가 의자 한번 툭치고 지나가는 수준이었습니다.

미에바시에서 아메리칸 빌리지 가는 길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미에바시의 정오 모습

정오입니다. 제가 원래 잠이 별로 없는 체질인데, 땡볕에서 매일 촬영하면 지쳐서 샤워하고 낮잠을 자거나 밤에 자는 시간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오후부터 날씨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건 미에바시 일대를 찍은 사진이에요. 오늘도 오키나와 날씨는 매우 아름답습니다.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미에바시 지나가는 양산을 쓴 사람

자외선도 여전히 강해서, 양산이나 썬크림은 필수입니다. 피부 끈적임이 싫다면, 얇지만 피부 가리는 옷을 입어도 괜찮아요. 제가 매일 한국에서 여행오는 사람들을 만나는데, 지금 오키나와보다 한국이 더 습하고 덥다고 합니다.
제가 뽑은 가장 더운 지역 1위는 오사카, 그 다음 대구, 그 다음 도쿄, 그 다음 부산, 그 다음이 서울입니다. 오키나와가 덥다고 한들, 고층 건물이 없고 사방이 뚫려있으면서 바람이 항상 불기 때문에, 습도 마저도 신선하고, 저 지역들보다 오키나와가 좀 더 쾌적합니다.
제 경험담인데, 아프리카 45도보다, 오사카 35도가 압도적으로 덥습니다.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미에바시 교통 상황과 파란 하늘

점심식사용을 빵사러 가는 길입니다. 집근처에 맛있는 빵집이 있거든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소개를 했는데, 아직 컬트래블에는 업로드를 안했군요. 제가 렌트카 홈페이지 오픈 준비하느라 바빠서 요즘 제대로 관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어서 오픈하고 여행정보 많이 알려드릴게요. [네이버 블로그]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아메리칸 빌리지 입구 58번 국도의 모습

오늘은 일부러 버스를 타고 아메리칸 빌리지에 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아메리칸 빌리지에 가는 방법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작성해야하기 때문이에요. 솔직히 차로 운전해서 가는게 더 빠르고 기름값이 절약이 됩니다. 정말이에요. 아메리칸 빌리지 왕복 다녀오면 버스비가 1,500엔 정도인데, 경차로 다녀오면 기름값 800엔 미만으로 나옵니다. 버스는 네명이서 타면 6,000엔이 되고 경차는 무게 떄문에 한 1,000엔으로 보면 되잖아요?
오키나와 버스 여행요..? 저는 매우 추천하지 않습니다 🙅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아메리칸 빌리지 사거리

오늘도 오키나와 스냅 촬영을 시작합니다. 고객분께서 렌트카 수령이 너무 오래걸려서 지각을 하셨다고 해요. 뭐.. 저는 사진 찍으면서 자료 수집하면 되니까 괜찮은데, 저랑 함께 준비 중인 렌트카 회사는 이런 시간 잡아먹는걸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아메리칸 빌리지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비치에서 쉬는 사람

오늘 화요일인데.. 선셋비치에서 쉬는 사람들이 많군요. 뭐.. 이런 여유 즐기러 여행을 오는게 아니겠습니까?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아메리칸 빌리지 앞바다

촬영 중 잠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시간이 발생해서.. 이렇게 구름 사진이나 하나 담습니다. 이때 아주 잠시 이슬비가 내렸어요. 대략 오후 5시 40분 경이었습니다.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아메리칸 빌리지의 노을

오키나와 스냅 촬영이 끝나고 나서 한컷 담습니다. 하늘 위에 계란 노른자를 얹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아메리칸 빌리지의 사람들

오늘은 서양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는군요. 뭐.. 7월이면 유럽 사람들도 휴가 시즌이니까요. 유럽 사람들은 여행을 그리 먼곳으로 떠나질 않습니다. 유럽에는 근처에 갈 곳이 많아서 아시아까지 잘 오질 않아요.
저도 유럽에 거주할때 휴가를 이집트나 포르투갈, 스페인으로 떠났으니까요.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데포 아일랜드 관광객들

데포 아일랜드 소개하는 글을 써야하는데, 평소에 짬짬히 사진을 모아둡니다. 이 블로그의 장점은, 과거 사진을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편하게 나중에 다시 불러 올 수 있거든요. 아메리칸 빌리지는 소개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글을 준비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데포 아일랜드 상점가

정말.. 화요일 오후인데.. 사람이 꽤 많군요. 다들 시원한 여름 복장입니다. 당연하겠죠. 여름이니까요.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데포 아일랜드의 바다앞 관광객

테트라포드 근처에서 쉬는 사람들입니다. 이쪽 테트라포드는 높이가 낮아서 위험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급적 올라가지 맙시다. 서쪽은 수심이 얕아서 위험도가 낮지만, 동부는 수심이 깊어서 테트라포드에서 떨어지면 매우 위험합니다.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다이빙하는 사람

오늘의 섬네일 사진입니다. 다이빙하는 사람이에요. 원래는 저기 출입금지 지역인데.. 어떻게 들어간건지..?

아메리칸 빌리지 로손 편의점에서 진행했던 에비앙 파우치 이벤트는.. 제가 마지막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덕분에 우리집 USB 케이블 정리 깔끔하게 잘 했어요.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데포 아일랜드 입구

데포아일랜드 도로를 안찍어서 이렇게 한 컷 남겨줍니다.
나중에 이 사진들을 재활용하긴 할거지만, 분명히 이 사진들은 모두 2025년 7월 1일에 촬영한게 맞습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10년 넘게 매일 날씨 포스트를 작성했고, 습관화가 되어 있거든요. 저는 늘, 여러분에게 오키나와의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미에바시에서 마무리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저녁 토마리

돌아올 때도 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애초에 차를 가지고 가질 않았으니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요. 저는 3개월 제주도 여행을 차 없이 버스로만 했었는데, 그때는 그게 가능했어요. 제주도 버스 굉장히 잘되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그것도 불편하다고 하는데, 오키나와 버스 이용요? 한국 사람에게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저녁 토마리 항구 건물

토마리 항구 건물 위에 달이 떠있길래 한 컷 담아보았습니다. 굉장히 작게 보이는군요.

2025년 7월 1일 오키나와 날씨 소바

그래도 오늘은 다른 날보다 확실히 덜 덥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물론 얼굴 라인따라서 썬크림과 섞인 회색땀이 흐르긴 했지만, 비오듯 옷이 다 젖지는 않았거든요.
글 다 쓰니까 이제 밤 10시군요. 오키나와 렌트카 여행 중 사고 났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관한 글을 좀 기고해야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작성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추천 포스트: 2025년 상반기 오키나와 맛집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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