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 8월 15일 오키나와 날씨는 꽤나 스펙타클 하군요. 새벽에 꽤 많은 비가 내렸고, 아침부터는 매우 맑아졌고, 정오에 이슬비가 약간 내렸습니다. 그래서 단톡방에는 지금 오키나와 장마냐는 이상한 질문까지 올라오고 있어요. 우기 아닙니다. 기온은 최고 영상 31도, 최저 영상 27도로, 다른 날보다 약간 낮은 기온이었습니다. 확실히 지난 주에 비해서 약간 덜 더운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8월 15일 오키나와 날씨 영상
8월 15일 오키나와 날씨 영상은 클립이 평소보다 많습니다. 제가 오키나와 남부 중부 북부 모두 돌아다녔거든요. 비오는 모습은 목격한 모든 것을 촬영했으니, 오키나와는 비가 이런식으로 내린다는 것을 파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똑같은 답변만 하느라 이제 오픈챗이나 단톡방에서 장마냐 우기냐 이런 질문에 답변조차 하지 않습니다 😮💨
남부 북부의 모습
이건 오늘 새벽의 모습입니다.
새벽 3시에 클로드 코드 토큰 충전되는 시간이라 그 시간에 맞춰서 일어났거든요. 밖에 비가 오길래 잠깐 나가보았는데.. 비가 꽤 많이 오고 바람까지 불어서 비를 맞았습니다. 그래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아침 촬영 때문에 오키나와 북부로 이동하는 길입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차가 많이 막힙니다. 국도 따라서 천천히 가려고 했으나.. 길을 잘못들어서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고속도로는.. 비쌉니다.
카리유시 리조트 앞에 도착했는데.. 촬영 일정이 한시간 뒤로 밀려서.. 아침 식사를 좀 미리 했습니다. 여기는 햇살 피할 곳이 없어서.. 그나마 작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 근처에는 개미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녹색 드레싱 소스는 일본 스타일의 소스인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샐러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촬영이 한시간 뒤로 밀렸으니 여기저기 구경을 좀 해봅니다. 전치가 충전기가 있군요. 그러고보니 현대 자동차의 전기차 충전기 안내 메뉴얼에 나오는 사진을 제가 촬영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이나 코나는 좋은 차량이지만, 저는 현재 일본에서라면 절대로 전기차 살 생각이 없습니다. 불편해요. 일본은 역시 하이브리드 차량이 좋죠 👍
카리유시 비치입니다.
컨텐츠 AI 학습 데이터로 만들기 플러그인 거의 개발이 끝났는데, 완성되면 신속하게 여행 정보를 많이 올려볼게요. 그나저나 대만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기는 또 오리엔탈 리조트랑 연계되어 있어서 약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구글 맵]
여기는 오리엔탈 리조트입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아기들이 햇볕에서 오래 촬영을 할 수 없으니까 리조트에서 촬영을 많이합니다. 오늘도 리조트에서 촬영하는 줄 알았는데, 해변에 나가서 찍고 왔어요. 리조트 촬영은 마지막에 잠깐만..
오리엔탈 호텔의 수영장은 시설이 꽤 좋더라구요.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법도 하고, 깊은 수영장도 구석에 있어서 어른들도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리조트 수영장은 보통 수심이 매우 낮아서.. 어린이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긴 넓어서 그런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이 주변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고가 근처라서 괜찮은 식사하러 나갔다오기도 가깝구요.
8월 15일, 일본은 패전한 날이고, 한국은 광복을 한 날이군요. 서로 희비가 엇갈리는 날입니다.
바다에서 촬영하다가 아기가 바닷물을 발로 차서 카메라가 그걸 뒤집어 썼는데.. 소금물은 기계에 좋지 않기 때문에 카메라를 좀 닦고 있었습니다. 근데 비가 내리는군요. 오키나와는 이런식으로 여우비가 내립니다. 맑은 하늘에 비가 내리는게 흔하고, 이런 비를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한명한명 댓글다는게 귀찮아서 이제 포기했어요.
아메리칸 빌리지의 날씨
오전 촬영을 마치고 중부 아메리칸 빌리지로 이동했습니다. 이때가 더위 절정이었습니다 정오보다 더 덥군요. 북부는 바다 근처라서 시원한걸수도 있습니다. 여기는 아스팔트가 많아서 덥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여튼 북부보다 아메리칸 빌리지가 약간 더 더웠습니다.
지바고 커피에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네이버 블로그 글 좀 쓰다가 나왔습니다. 재밌는건, 서양사람들 클로드 사용하는거 구경을 좀 했는데, 제가 몰랐던 새로운 방법으로 운용하고 있더라구요. 뭔가 새로운걸 매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내일 저도 랩톱하나 챙겨서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고 싶어요. 다들 활용을 잘하는구나
촬영 전에 날씨 사진을 몇 장 미리 찍어둡니다.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오늘은 구름이 꽤 예쁩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대로 촬영이 됩니다. 제 오키나와 스냅 사진에는 이렇게 구름이 상당히 강조되어서 촬영해요. 제 취향입니다.
요즘 오키나와 맛집 취재를 위해서 계속 테판야키 마츠모토에 가고 있는데 오픈까지 10분 남아서 잠시 오락실에서 사람들 게임하는걸 구경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코인 통.. 코인이 매우 많습니다 놀라워요. 여기에는 심지어 코인을 보관해주는 은행도 있습니다. 오늘도 기상천외한 것을 구경해서 신선한 하루였어요.
해가 저물어가는 아메리칸 빌리지입니다. 촬영 중에 아주 미세하게 빗방울이 10개 정도 떨어졌지만 전혀 신경쓸 필요는 없는 수준이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아서 촬영은 꽤 수월하게 진행되었구요. 노을은 예쁘게 촬영하긴 했는데, 노을 촬영에 집중하느라 노을 날씨 사진은 없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밤입니다.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꽉 차있었고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차량에 넣어둔 물이 뜨거워져서.. 이렇게 에어컨 앞에다 두면 금방 시원해집니다. 확실히 차량 안에다 뭔가 두고 나가기가 무섭긴 하더군요. 하지만 에어컨 앞에다 물을 두면 금방 시원햐져서 좋습니다.
오키나와 근처에 태풍도 없고, 큰 비를 내리게할 구름도 없어서 당분간은 이런식으로 약간의 소나기만 내리는 날씨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딱히 이슈가 없는데, 이슈가 발생하면 그때만 예보를 따로 해드릴게요. 그럼 8월 15일 오키나와 날씨 이야기를 마치고 내일 또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