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아쿠아 하이브리드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 렌트카 리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차종은 토요타 아쿠아 하이브리드이고, 저는 한국 NAVER 블로그에서 이미 여러번 리뷰를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키나와의 렌트카로써는 이미 잘 알고있는 모델이니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토요타 피트’라는 차종과 함께 묶여있는 상품이라 이 차량을 예약 요청하셔도 피트가 나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피트를 예약하시면 아쿠아가 배차되기도 하구요.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것부터 얘기를 하자면..
가격은 하루 렌트비 5,500엔 / 기본보험 1,100엔 / NOC보험 1,100엔입니다.
안전하게 여행을 하려면 하루 7,700엔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카시트, 베이비 시트, 차일드 시트는 하루에 330엔으로 렌트할 수 있구요.
토요타 아쿠아 하이브리드

사진의 촬영은 세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 옆에서 했습니다.
저는 원래 여기서 사진 촬영하는걸 선호해요. 오키나와 답게 사진을 찍고 싶은데.. 정말 오키나와다운 장소는 사람이 많거나 주차한 차량이 많아서 여기만큼 괜찮은 곳이 또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좀 차량을 타다가 급하게 촬영을 했기 때문에.. 차량이 조금 깨끗하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

측사면에서 볼때 이런 모습입니다.
차량은 경차보다는 크고 한국의 아반떼보다는 차가 작은 편입니다. 커플 여행 정도로는 차량 크기가 매우 충분하고, 경차보다 악셀 밟았을때 당연히 힘이 더 좋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인원 구성은 엄마 아빠, 어린 아이 둘 정도 탑승하면 가성비 좋게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해요.
이 차량은 5인승이지만, 5명이 탑승하면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적기 때문에, 성인 4인승 차량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모든 인원이 캐리어 하나씩만 들고 온다면 가능한 일이죠.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는 원래 사진에 파란 하늘을 담아서 촬영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야 되게 오키나와스럽잖아요? 여러분이 렌트카를 이용해서 드라이브를 할때 실제로 마주하게 될 모습이기도 하구요.
부디 여러분이 여행할때는 파랗고 하얀 구름이 가득한 날에 여행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이쪽은 후사면입니다.
오른쪽에 보면 게를 주의하라고 안내판이 있는데, 실제로 종종 게들이 숲에서 나와 바다로 이동합니다. 물론 저는 이곳에 렌트카 차량을 촬영하기 위해서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 알 수 있는 일이죠.
트렁크 공간

이제 차량 트렁크 용량을 한번 살펴볼까요?
차량에 파워테일게이트가 있다면 편리하겠지만.. 그러면 차량 가격이 올라가고 렌트 비용이 상승하니 어쩔 수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그래도 차가 큰 편이 아니어서 트렁크 문은 무겁지 않아요. 유압 실린더가 장착되어 있으니 가볍게 열고, 가볍게 닫을 수 있습니다.

트렁크 공간입니다. 눈으로 봐도 24인치 캐리어 다섯개는 절대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엄마 아빠, 성인 네 명이 한계라고 말한 거에요. 5인승이지만 4인승으로 의자를 하나 줄였을때 가능한 일이죠.

뒷좌석에 짐을 실어보았습니다.
28인치 캐리어 하나와 20인치 캐빈 캐리어 두개 밖에 없어서 이 정도만 못 보여 드려서 아쉽습니다.

뒷좌석을 하나 제거하고 4인승으로 변경하면 조금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어요.
경차의 경우에는 의자 하나 접는게 거의 필수지만, 아쿠아는 차량이 조금 더 크기 때문에 4인승을 유지하면서 짐을 더 실을 수 있습니다.
운전자석의 모습

차량 실내 앞좌석의 모습입니다.
일본의 차량은 기본적으로 차고가 높습니다. 한국인 키 185cm여도 운전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거에요. 운전할때 필요한 것들, 있을건 다 있습니다.

운전자석에서 보이는 주행 정보 패널입니다.
하이브리드라 연비가 굉장히 좋아요. 살짝 중앙 왼쪽에 LCD가 있어서 운전하면서 핸들에 가려서 안보이는 경우는 적은 편입니다.

스틱의 모습입니다. 주차P 레버는 차량마다 천차만별이라 한번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이런 사진을 미리 한번 살펴보신다면 렌트카 예약할때 고려해볼 수 있겠죠?

사이드 브레이크는 스틱방식입니다.
보통 일본 경차의 경우에는 사이드브레이크가 풋패달에 위치하는데, 이 차량은 핸드 스틱으로 조정합니다.

그래서 풋 패달은 2개입니다.
스트림이 낮은 차량은 사이드브레이크 패달이 이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차량마다 다르기 때문에 제가 리뷰할때마다 알려드릴거에요.

주유레버는 오른쪽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주유레버가 없는 차량이 많기 때문에, 차량 반납전 주유할때 주유구를 어떻게 열어야할지 당황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역시 이렇게 표시를 해드립니다.

후방 카메라는 주차할때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수준을 제공합니다. 엄청나게 좋은 카메라는 아니지만, 주차를 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수준입니다. 가이드도 있고, 일본 운전을 처음하시는 분들에게 이건 거의 필수죠.
사실 한국에서 현대 아반떼 정도의 차량을 운전해보셨다면 주차도 굉장히 쉬울거에요.

블랙박스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이 사고를 당했을때 억울한 일 당하지 않게 해주는 마법의 아이템이죠. 오키나와 렌트카 업계에서는 블랙박스가 없는 차량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고려사항으로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조수석과 뒷좌석

조수석은 특별하다거나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 컵홀더가 정면 상단에 없는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요.

오키나와 여행을 할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먹을 것을 구입해서 보관하기 좋은 서랍입니다. 나중에 드라이브하면서 먹기 좋은 간식들을 추천하는 포스트도 업로드 해드릴게요.

뒷좌석의 모습입니다. 3명이 앉을 수 있는 시트이고, 안쪽 시트는 하나만 따로 앞으로 접을 수 있습니다. 하나만 접어서 추가 짐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구요.
혹시 두 사람만 여행한다면, 뒷좌석은 모두 접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아쿠아는 경차보다는 크고, 중형 차량보다는 크기가 작습니다. 연비도 좋고 주차하기도 쉬운 차량이라서 오키나와 여행을 하기에 굉장히 안성맞춤인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트렁크 큰게 많은 분들에게는 조금 더 큰 차량을 추천하겠지만요.
가볍게 3~4일 정도 여행을 온다면 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또 렌트카 리뷰를 통해서 여러분의 오키나와 여행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게 다양한 리뷰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