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도 오키나와는 날씨가 매우 환상적이었습니다. 더워서 가만히 있어서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여름이었고, 이런 날에는 역시 해수욕을 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상태였습니다. 오픈챗에서 얘기를 들어보니 해수욕장이 아닌 일반 야외 수영장에는 물 온도가 높아서 별로 수영하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고들 합니다. 네, 이런 날에는 바다로 가서 해수욕을 해야하는 그런 날입니다.
원래 예보상으로는 비가 올 확률이 조금 존재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는 구겨도 못했습니다. 기온은 최고 영상 32도, 최저 영상 26도였고 습도는 있었으나 계속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프레시한 습함이었습니다.
아침과 우미카지테라스
오늘 아침의 모습입니다. 저는 아침부터 촬영이 있어서 우미카지테라스에 가야해요. 그래서 나가는 길입니다. 아침부터 하늘은 끝내주게 아름답습니다. 항상 이런날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여기는 세나가섬인데, 촬영차 방문을 했어요. 저는 이곳에 매우 자주옵니다. 여기서 촬영을 자주하거든요. 그나저나 물이 많이 들어올때라 물 높이가 높습니다. 그 말은 즉슨 물도 꽤 시원하다는 뜻이죠. 잔잔한 파도가 함께했습니다.
점심시간 즈음에 우미카지테라스입니다.
요즘은 여기도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오더군요. 몰랐습니다. 그나저나 32도의 날씨임에도 긴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더운 것보다 차라리 피부를 보호하겠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당연히 오늘같은 날은 썬크림이 필수입니다.
오전에 모든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오늘은 거의 하루종일 이렇게 멋진 날이었습니다. 요즘 오키나와는 거의 매일 이런 모습입니다. 장마가 끝났으니까 아름다운 날들의 연속이에요!
오후 나하 시내
오늘은 ATM 관련 컨텐츠를 새롭게 리뉴얼하기 위해 밖에 나왔습니다.
비록 한국인들을 위한 컨텐츠이지만, 제가 각국의 여러분에게 알맞는 기사를 작성할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나미노우에 해변에 와봤습니다. 날도 더웠고, 평일치곤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구글 맵]
라이딩하는 겸 나미노우에 신사에도 방문해보았습니다. 오키나와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도 있었는데.. 덥지 않으려나?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해가 기울어진 시간이라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나미노우에 신사입니다.
국제거리 가는길 후쿠슈엔 돌담길입니다. 이렇게 보니 후쿠슈엔도 꽤나 크기가 크군요.
국제거리입니다. 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이쪽은 사람들이 별로 없군요. 그래도 저녁에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오늘이나 내일 오키나와 여행이 끝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오키나와 여행의 시작과 끝은 나하 시내의 국제거리니까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오늘 섬네일로 사용한 사진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예쁜 모습의 오키나와의 모습이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 미에바시입니다. 여러분도 오키나와 여행올때 이렇게 멋진 하늘이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
퇴근시간대라 차가 많이 막히는군요. 저는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기 때문에 걱정 없습니다 🚴
여러분이 오키나와 렌트카 여행을 한다면, 나하의 출근시간이나 퇴근시간은 웬만하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늘 저녁 노을은 얼마나 멋질까? 기대하고 밖에 나와보았습니다만.. 점점 구름이 많아지고 멋진 노을은 관측되진 않았습니다. 중부나 북부에서는 아마 멋진 노을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나하 시내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로 피부를 가린 여성을 목격했습니다. 선크림도 필수고,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긴옷을 챙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시원한 에너지 드링크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하루의 마무리라고는 하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시간이니까요, 계속해서 오키나와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생생한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