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숲 비치 사진찍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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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 오키나와 날씨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꽤 더운 하루였습니다. 기온은 최고 영상 32도, 최저 영상 27도로 흔한 여름날이었고, 제가 차를 가지고 남부에서 북부로 올라갈때 10분 정소 스콜성 소나기가, 촬영을 마치고 남부로 내려올때 5분 정도 이슬비가 잠시 내렸었습니다. 확실히 오늘 비소식이 있었고, 제 눈으로 실제로 확인하였습니다.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아침 미에바시

이건 오늘 아침의 나하 미에바시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굉장히 예쁜 하루가 될 것 같아서 벌써 기대가 됩니다.

오키나와 날씨: 모토부 비세자키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나고시 앞바다의 모습

오늘 날씨 사진은 대부분 나고와 비세자키 인근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오키나와 스냅 촬영 스캐줄이 있어서 요즘 매일 그쪽으로 다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녀오는 겸사겸사 날씨 사진과 북쪽의 맛집들을 정리하고 있어요. 일단 당장의 목적은 북쪽에 있는 모든 식당을 방문하는 것이고, 그걸 여기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이에요. AI 학습을 시키려면 정보 가공도 남다르게 해야합니다. 이미 하고 있지만 😀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모토부

저기 보이는 섬은 세소코섬입니다. 예전에 저기 게스트하우스에 굉장히 잘 머물렀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오키나와에는 좋은 게스트하우스가 많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다들 친절하니까, 게스트하우스가 더 좋게 느껴지는거죠. 일단 여기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잠시 쉬다 갔습니다.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비세자키에서 바라본 이에섬

비세자키에 도착했는데, 고객분께서 좀 늦으신다고 하셔서 날씨용 사진을 좀 찍고 있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곳은 이에섬. 역시 저는 아직 안가봤습니다. 기대가 된다면 한번 방문해보고 싶어요. 근데 그러기엔, 오키나와 스냅 예약차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시간 내기도 힘들듯..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에메랄드 비치

저기는 에메랄드 비치입니다. 지금은 물이 들어오는 만조때라.. 오키나와에서 가장 예쁘다는 비치도 별 수 없군요. 그렇다고 간조때는 또 앙상하고, 적당히 물이 반만 들어올때가 가장 예쁩니다.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비세후쿠기 낮잠자는 사람

비세자키에서 낮잠자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옆이 비세후쿠기 숲인데, 저기서 낮잠자면 큰일나요. 숲에 모기 엄청 많습니다. 제가 오늘 숲에서 촬영하다가 모기 한 25번 물린듯.. 한 10초만 가만 있어도 모기들이 미친듯이 달려듭니다. 비세후쿠기 방문시에는 모기 기피제 꼭 챙기세요. 스프레이는 한국에서 못가져오니까, 연고형이나, 아니면 드럭 스토어에서 하나 구입하세요.
비세후쿠기가 사진을 안찍고 가기에는 또 너무 아까운 곳이거든요.

멀뚱멀뚱, 기다리기 아까워서 찍은 사진들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시원한 생수

고객분게서 조금 더 늦으셔서 벤치에 앉아서 물도 좀 마시고 쉬고 있었습니다. 저 냉수는.. 체코 프라하에 거주할때도 많이 먹었던 제목의 물인데, 프라하에도 있거든요 bon aqua 코카콜라 브랜드라 그런지, 전세계에 있는 것일까요?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사람들의 복장

그냥 기다리면 심심하니까, 오늘 사람들 옷을 어떻게 입었나.. 싶은 사진을 기록으로 하나 남깁니다. 뭐.. 오늘은 무조건 시원하게 입는게 최고인 하루입니다.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예쁜 하늘

요즘 새벽까지 잃니까.. 약간 수면 부족인것 같습니다. 잠시 테이블에 앉아서 눈을 좀 붙였습니다. 눈 떠보니 예쁜 하늘이 있어서 그대로 한장 찍어보았어요.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차 밑의 고양이

길가다 만난 고양이.. 근데 얘 좀 아파보입니다. 코에 뭔가 콧물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감기걸린걸까?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비세자키 물은 차갑지 않고 미지근했다.

아기들 물놀이하는 사진을 찍어야하니까, 물속에 좀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키나와 서해안 물온도는.. 따뜻합니다. 시원하지는 않고 뜨거운건 아니며 적당히 미지근한 느낌이에요. 아직 완벽한 만조가 아니라 유속이 느리니 시원한 물의 느낌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물이 들어오고 있는 비세자키의 모습

여기가 비세자키입니다. 이틀전과 다르게 물이 많이 들어온 모습이에요. 그때는 물이 정말 뜨거웠는데 말이죠. 오늘은 미지근 합니다. 그 당시의 모습은 6월 22일 날씨 리포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서부터는 21세기의 숲 비치 모습입니다. 나중에 21세기의 숲 비치 소개하는 글에 다시 사용할 사진들입니다. 이 블로그의 장점은 따로 업로드 하지 않아도 나중에 사진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여튼 오늘 노을녘의 모습이고 오키나와 날씨 리포트용으로 사용합니다.

21세기의 숲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

사람들이 앉아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노을을 감상하는 모습을 남겨봅니다. 저는 실제로 겨울에 여기서 노을녘을 촬영하곤 합니다. 여름과 겨울은 해떨어지는 각도가 다른데, 겨울의 경우 저쪽 바다 중앙으로 해가 떨어집니다 지금은 살짝 북서쪽 느낌으로 떨어지고 있구요.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나고시 노을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여기는 나고시티를 나와서 쿄다 휴게소를 가는 길이에요. 쿄다 휴게소 음식들은 맛있죠. 조만간 소개해드릴게요 😀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나고 비치 매직아워

여기는 어제 오키나와 날씨 소식에 언급했었던 나고 시민의 숲 해수욕장입니다. 여기는 살짝 북서쪽을 바라보는 해수욕장인데, 오키나와의 6월은 실제 해가 서쪽이 아니라 북서쪽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서쪽을 바라보는 선셋 비치나 부세나 같은 비치보다 나고비치가 훨씬 정확하고 예쁘게 노을을 바라볼 수 있죠. 그러니까.. 선셋비치가.. 선셋비치가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인들은 부세나 호텔을 매우 좋아하는데, 6월에 부세나를 가는건.. 좀.. 그만.. 5월이나 7월이면 인정..

2025년 6월 24일 오키나와 날씨 수학여행온 학생들

학생들이 단체로 수학여행을 왔나 봅니다. 이런 날에 노는 일이라.. 낭만기 가득한 친구들이로군요.
지금 글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엄청나게 피곤해요. 일단 6일간 오키나와 전역을 돌아다니는 대 촬영은 끝났습니다. 다시 주말부터 전쟁 시작이군요. 오늘은 일단 좀 쉬고.. 내일 마저 일을 할게요.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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