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여행은 잘하고 계신가요? 지금 현재 오키나와 여행중인 분들이라면 아메리칸 빌리지에 들러서 잠시 에비앙 생수를 한잔 드시고 가는게 어떠신가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에비앙이냐구요? 지금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거든요. 예쁜 한정판 파우치를 번들로 주고 있으니까 이 기회에 에비앙도 마셔보고 한정판 파우치도 챙겨보세요.

📌 이벤트 대상 편의점

현재 이벤트가 진행중인 편의점은 아메리칸 빌리지 데포 아일랜드에 위치한 로손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점(ローソン美浜アメリカンビレッジ店)입니다. 이 근처에는 편의점이 이곳 단 한곳 뿐이라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 반응이 별로 좋아보이는 이벤트가 아니어서.. 2025년 6월 25일 기준으로 재고는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구글 맵]

파우치는 총 세 종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에비앙 생수(330ml) 한병에 135엔으로, 일반 생수보다 아주 약간 비쌉니다. 하지만 원래 에비앙은 프랑스 알프스에서 떠온 물로 비싸지만 이상하게 오키나와에서는 별로 비싸지가 않더라구요. 인지도가 없어서 그런가?
저는 이게 오키나와 전역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는데 그 어디에서도 이 이벤트를 하는 로손 편의점을 찾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일본에서는 이런 게릴라성 이벤트를 자주 한다고 하는군요. 언제 끝날지 모르니, 이 글을 봤다면(2025년 6월 25일 기준) 바로 아메리칸 빌리지 로손 편의점에 가셔서 한 종류씩 세개 구입하세요 😆

저는 이렇게 해서 세가지 에비앙 파우치를 모두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처럼 흔하게 진행하는 프로모션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특정 지점 한정 이벤트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정보를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 아메리칸 빌리지에 계신 분들은 바로 로손 편의점으로 가셔야겠죠?

👝 파우치 디자인

이벤트 파우치 세 종류입니다. 파란색, 노란색, 핑크색 세 종류이고, 어치피 생수 한병에 135엔이니 405엔이면 하나씩 다 가질 수 있는 기회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이 이벤트가 별 호응이 없어 보여서.. 지금은 쉽게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인스타그램에도 전혀 정보가 없는 게릴라성 이벤트라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습니다. 먼저가는 사람이 임자

저는 처음에 그냥 일반 500ml 생수 한병 사려고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구석에 이상한게 있더라구요? 저는 유럽에 11년 살다 왔기 때문에 에비앙을 당연히 잘 알죠. 익숙한 브랜드가 있어서 얘네는 일본에서 얼마나 비싸게 팔고있나? 가격을 봤는데, 일반 일본 생수 브랜드랑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품을 유심히 봤는데, 파우치를 번들로 준다고 해서 호기심에 하나 구입을 해봤습니다.
정말 기대는 전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렇게 사진을 찍고 공유를 합니다.

크기는 크지는 않아요. 아이폰 16프로가 끝까지 안들어가고 1센티 정도 모자랍니다. 아기들 양말이나 속옷같은거 귀엽게 정리하는게 가능할 것 같아요. 알프스 그림이나, 에펠탑 그림, 에펠탑 앞에서 뛰어노는 귀여운 시바견이 그려져 있습니다 🐶

타국가에서는 에비앙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저는 해외에서 아기 사진을 많이 촬영하기 때문에, 한국의 엄마들이 출국전에 아기들한테 에비앙 생수를 일부로 마시게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매우 잘 압니다.
에비앙 생수는 세계 모든 국가에 똑같은 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배탈 없이 마시는 아기들은 해외에서도 배탈나지 않고 물을 잘 마실 수 있으니까요. 괜히 평소에 마시지 않았던 해외의 새로운 물을 마셨다가 배탈이라도 나면, 그만한 고생이 또 없죠.

그리고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으니 이참에 한번 경험해보시는건 또 어떠신지요?

여러분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럼 또 도움이 될 오키나와 여행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