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 오키나와 날씨는 살짝 더위가 꺾인 느낌이었습니다. 최고기온은 영상 31도 최저기온 영상 26도였으나,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그리 엄청 덥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맑았는데 그것도 잠시뿐 잠시 이슬비가 내린 후로 흐린 모습이 계속되었고, 파란 하늘이 보이긴 했으나 먹구름의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미에바시에서 국제거리

아침 미에바시의 모습입니다.
누군가 미에바시가 어디냐고 물어보셨는데, 국제거리 바로 옆에 있는 주택가를 말합니다. 이 사진은 오전의 모습인데, 딱 이때까지만 날씨가 예뻤습니다. 이슬비가 내리더니 이후로는 계속 흐렸구요.

이것은.. 이번달 우리집 가스요금입니다.
온수 자체를 사용하질 않고 항상 찬물로 샤워를 하니 기본요금보다 사용요금이 낮군요. 저것도 온수 사용으로 나온 금액이 아닌, 제가 집에서 라면 끓여먹는다고 발생한 가스요금일겁니다.

요즘 마키시 공설시장 맛집 포스팅 때문에 거의 매일 점심 식사를 마키시 시장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이슬비가 아주 약간 내리기는 하지만 신경쓸 필요는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오늘은 햄버거 가게를 다녀왔는데, 며칠내로 알려드릴게요!
여튼 대부분 흐렸는데, 저기 파란 하늘이 조금 보입니다. 그래도 여름이라 살짝 덥긴 합니다만, 지난주에 비해서 약간 덜 덥습니다.

국제거리 마키시 시장 입구입니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관광객이 조금 보이긴 합니다만 역시 저녁이 되어야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들 복장은 당연히 여름복장이었구요.
다시 미에바시

오늘 오후 중 가장 맑은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란 하늘이 많이 보이는군요.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미에바시 강의 물 높이가 중간 정도인 것으로 봐서, 며칠내로 약간의 비가 내릴 확률이 있습니다. 항상 얘기하지만 미에바시 강의 수위가 낮으면 오늘 내일 중 비가 많이 내릴 예정인 것입니다. 반대로 강물이 가득 차 있으면 당분간 비가 내리지 않을 예보구요.

노을녘 미에바시에서 바라본 토마리 대교입니다. 제가 계속 스냅 촬영이나 렌트카 예약상담 받느라 꼼짝도 못한 저녁인데, 잠시 음료수 사러 나간 사이 노을이 사라졌더군요.

오늘 저녁은 조금 서늘하고 시원했습니다. 딱 이정도 여름이면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되는 상태였습니다.
주말에는 내내 오키나와 스냅 촬영이 있는데, 부디 비가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