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스콜성 폭우가 내린 남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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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 오키나와 날씨는 여전히 덥긴했지만, 뭔가 별로 더운것 같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일단 제가.. 에어컨을 틀지를 않았거든요. 선풍기만으로 충분했고, 하루종일 바람이 좀 강하게 불어서 그런지 체감 기온은 그리고 높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뭐랄까.. 좀 선선합니다. 일단 최고 영상 33도, 최저 영상 26도였습니다.

미에바시와 국제거리의 모습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맑은 오전의 모습

오늘 아침 8시 정도의 모습입니다. 그냥 뭐.. 요즘 아침에는 항상 산뜻해요. 구름이 좀 가볍게 보인다는 느낌? 오후가 될수록 구름이 소프트 아이스크림 과하게 쌓아올린 느낌으로 변하는게 오키나와 날씨의 패턴입니다. 아무튼 아침에는 소프트콘 덜 쌓은 느낌입니다.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출근길 사람

아침 8시 정도니까,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긴옷을 입은 사람들도 있군요. 온몸에 썬크림 바르기 싫으면 차라리 긴옷을 입는것도 괜찮은 편입니다. 오키나와는 하루종일 바람이 불어서 체감 습도가 낮은 탓에 긴옷 입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싫습니다. 일단 오늘 미팅 때문에 긴옷 입기는 했어요.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미에바시 골목길 정오 즈음의 모습

오늘 렌트카 신청했는데.. 약간 늦게 배달이 와서, 좀 먼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는 길입니다. 요즘 렌트카는 호텔이나 숙소 앞까지 무료로 배달해줍니다. 아메빌은 5,500엔 추가금액이 붙지만요 😀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오후 1시 정도의 국제거리의 화창한 모습

미팅하러 가는 길입니다. 죄다 일본어+법률용어를 사용해서 전혀 못알아듣지만 우리가 뭘 해야하는지 눈치껏 잘 압니다. 그나저나 맨날 반바지 반팔에 슬리퍼 끌고 다니다가 미팅한다고 긴옷에 검정색 운동화를 신어서 그런지 좀 많이 덥습니다.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오후 3시 경 국제거리 마키시 시장 입구

미팅 끝나고 오후 3시 정도의 국제거리 모습입니다. 확실히 이때는 좀 덥군요. 빨리 집에 돌아가서 반팔과 반바지, 슬리퍼로 갈아입고 남부 취재를 나갔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스콜성 폭우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스콜성 폭우가 내린 남부 지역

히메유리 취재하러 가야하는데.. 스콜성 폭우가 내립니다. 보통 오키나와 날씨 검색하면 월간표에 비온다고 나오잖아요? 그 비가 이런겁니다. 한 10분 정도 하늘에 빵꾸가 났나? 싶을 정도로 강렬하게 비가 내립니다. 사진 우측 상단을 보면 파란 하늘이 보이죠? 이게 그때마다 다른데 제가 느끼기로은 원형으로 500미터 내외에만 집중적으로 비가 내렸어요. 그 외에 지역은 저렇게 화창합니다.
어쨌든 비가 내렸으니 일기예보가 맞은거고, 여기를 벗어나면.. 다시 더워집니다.
그리고 오픈챗에.. 어그로 끌려고 태풍 얘기하는 이상한 사람이 있던데.. 그 태풍 형성은.. 오키나와에서 너무 멀어요. 무슨 태풍이야..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히메유리 기념비 앞 횡단보도

언제 비가 왔냐는듯 매우 하늘이 예쁩니다. 여기는 히메유리 기념관 앞이에요. 오키나와에서 횡단보도가 가장 넓은 곳이기도 합니다. [구글 맵]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히메유리 기념비 앞 주차장

히메유리 전시관 취재가 끝나고 나오는 길이에요. 뭔가 되게 일본 시골 느낌이라서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동부 태평양 모습

조금 위험한 장소인데, 오키나와에 모든 것을 다 담으려면 감수를 해야죠. 이 곳은 나중에 따로 포스트 작성할겁니다. 데이터 피라미드화를 시작하고 있는데, 당분간 노잼 컨텐츠가 계속 올라올테니 양해바랍니다. 어차피 구독 기능 없어서 피해가 가진 않아요 🤣
구독 기능 들어갈때 쯤 되면 아마 오키나와에 더이상 소개할 노잼 컨텐츠가 없는 수준이 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멋진 날씨의 모습

운전 중 신호가 걸려서.. 예쁜 하늘이 보여 한컷 또 찍어보았어요. 오키나와의 여름은, 이렇게 매일매일 그림처럼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줍니다.

세나가섬 우미카지테라스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에서 바라본 나하 공항 활주로

남부 컨텐츠 몇개를 클리어하고, 우미카지테라스에 왔습니다. 피마리드식 컨텐츠가 어느젛도 쌓이면 새로 작성할거지만, 그러려면 평소에 사진과 데이터를 모아두기 위해 방문하고 있어요. 좀 덥기는 해도, 지난주보다는 확실히 덜 더운 느낌입니다. 오늘은 특히 바람이 강했거든요.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

저기는 아일랜도 포포군요. 아직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전을 못해온 디저트 전문점입니다. 꽤 괜찮은 가게에요. [네이버 블로그]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 식당 야외 모습

우미카지테라스는 이런 테이블에 앉아서 노을보며 간식 먹는 걸로 명소인 곳이죠. 지금은 좀 덥지만.. 가을이나 겨울에는 최고입니다.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아이스 테라스의 모습

저는 상당히 이 곳에 자주오는데, 이걸 처음 봤어요. 아이스 테라스.. 프라하의 아이스펍과 같은 개념이더군요.
실내에는 영하 10도이고, 내부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실 수 있습니다. 종업원들이 전부 파카를 입고 있어요. 이 더위에?
신선한걸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입장료는 500엔인 것 같았습니다. 제가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도록 할게요.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 전체의 모습

우미카지테라스 측면입니데, 제가 오키나와 스냅 촬영할때 많이 쓰는 구도에요. 왼편에 나무 풀이 많이 자라서 다음에 어떻게 촬영하는게 나을까 자리 좀 보고 왔습니다.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의 고양이

맛집 포스트도 하나 마무리하고, 노을이 떨어질때까지 근처 고양이랑 놀아줬습니다. 고양이들도 더운건 아는지 전부 그늘에만 있더군요.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의 노을

노을녘의 모습입니다. 바람이 불어오니 이제는 확실히 더운 느낌은 없었어요.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의 상점가

네이버 블로그였으면 사진 중복으로 올리면 SEO에서 감점을 당하는데, 이 블로그는 나중에 우미카지테라스 소개할때 이 사진을 재활용해도 됩니다. IT갈라파고스에서 실리콘 벨리로 이사온 느낌이라 너무 좋습니다 🥰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의 노을과 상점가

원래 이걸 오늘의 오키나와 날씨 포스트 섬네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제 블로그가 섬네일 하단부 이미지를 상당히 많이 자르더라구요. 이거 나마 글자 하단이 약간 잘릴거에요. 그래서 탈락.
비가 실제로 많이 오질 않는데.. 비오는 모습의 사진이 별로 없어서, 비오는 사진을 섬네일로 정했습니다.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에서 바라본 나하 공항 노을 모습

해가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노을까지는 멋졌지만, 매직아워는 평범했어요. 이 근방에 확실히 사진 선수들이 좀 보이더군요. 확실히 일본은 낭만과 감성이 아직까지 존재하는 나라에요.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에서 바라본 나하 공항과 착륙하는 비행기

이것도 썸네일로 쓸까 고민했던 사진입니다. 자주색 차량 허슬러가 꽤 잘 어울리더라구요. 뭔가.. 남유럽 느낌도 났구요. 저기 딱 피아트500이 주차되어 있었으면 완벽한 남유럽인데..

다음에 활용하려고 이렇게 오키나와 날씨 사진으로 둔갑해서 킵해둡니다. 분명 2025년 7월 2일에 촬영한 사진 맞습니다. 저는 반드시 그날 찍은 사진으로만 날씨 포스팅을 올려요. 늦으면 다음날 자정까지 업로드를 하구요. 11년간 했던 일이라, 습관입니다 😋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나하 공항에 착륙중인 ANA 항공기

어쩌다보니 항공사진이 되어버렸군요.
제가 같은 자리에서 같은 앵글로 사진을 계속 촬영하며 느낀점은 무엇이냐하면.. 비행기가 착륙할때, 거의 똑같은 장소에 오차가 거의 없이 비슷한 각도와 높이, 장소로 착륙을 하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나는 앵글을 움직이지 않았는데 그 자리 그 장소에 똑같이 착륙합니다.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 상점가 노을녘과 피카츄

노을 촬영은 끝났고, 매직 아워는 별로 예쁠 것 같지가 않아서 이만 철수합니다. 우미카지테라스 상점들도 문을 닫기 시작하더라구요.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바다를 바라보는 커플의 모습

주차해둔 차량쪽으로 왔는데, 노을 바라보며 오키나와를 즐기는 커플이 있어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이런걸 낭만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2025년 7월 2일 오키나와 날씨 우미카지테라스 상점의 모습

오늘은 하루종일까지는 아니지만 반나절 정도 땡볕에 돌아다녔기 때문에 살짝 더위를 먹었습니다. 그런고로 밤사진은 없습니다. 써야할 글들이 너무 많아서.. 그것까지 신경쓰니는 좀 힘들군요.
여튼 오늘 오키나와 날씨는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은.. 오키나와 쪽으로 올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의주시를 하고, 뭔가 변화된 소식이 있으면 또 알려드릴게요.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만나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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