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코우리 대교 멀리서본 모습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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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 북부 날씨 소식입니다. 제가 촬영 때문에 하루종일 북부에 있었기 때문에, 중부나 남부 사진은 거의 없는 관계로 북부 날씨라고 이름을 정했어요. 일단 오늘은.. 제가 겪은 오키나와 날씨 중 가장 더운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기록상 최고 영상 31도, 최저 영상 26도라고는 하는데, 오키나와는 항상 바람이 불어야 정상이지만 오늘은 이상하리라만치 바람도 약했기 때문에 체감기온이 엄청 높은 하루였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영상

남부의 영상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오키나와 북부 날씨에서 짧게 찍은 영상을 이어 붙였습니다. 짧은 시간이니 대충 이런 느낌이다른 것을 살펴보면 좋아요.

오키나와 북부 날씨 시작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비세후쿠기 주차장

시작은.. 비세후쿠기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오늘은 공기가 좀 다르더라구요. 뭐랄까.. 바다 옆인데 바람이 확실히 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이렇게 약하지가 않았는데? 오늘은 이상하리라 만치 바람이 없더군요.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더워요..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에메랄드 비치

오전 10시 30분부로 쓰나미 주의보가 해제되었다고는 합니다만, 에메랄드 비치는 여전히 통제중입니다. 입장할 수 없어요.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분명히 파도 높습니다.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이에섬

이에섬 쪽에서 오는 파도입니다. 저 정도 파도면.. 일단 푸른 동굴 스노클링 취소됐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집에 도착해서 밤 늦은 시간이라 따로 연락은 못해봤어요. 보통 저 정도 파도면 취소됩니다.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파도

비세자키는.. 수심이 워낙 낮고 파도가 치는 쪽은 수심이 깊습니다. 그래서 파도가 이쪽까지 안와요. 저 정도 파도만 되어도 휩쓸리면 위험합니다. 저런 파도는 오후가 되면서 거의다 사라졌어요.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자전거타는 관광객

사람들 복장은 대략 이러이러합니다. 오전 촬영하신 고객님들도 매우 시원한 복장으로 오셨었어요.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간식사는 사람들

비세자키는 파도가 있어도 안전한 편에 속합니다. 만조여도 물이 얕거든요. 그래서 스노클링하러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뭐.. 볼건 없습니다만..?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썬크림

오늘은 썬크림이 많이 필요한 날입니다. 거의 하루종일 야외에서 촬영을 해야하기 때문이에요. 이건 무인양품에서 690엔? 정도에 샀던건데 매우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비세자키 해변

오늘 비세자키 물 매우 맑습니다. 물놀이에 최적화된 매우 맑고 투명한 상태였구요.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비세자키 해변에서 수영중인 서양 사람들

이때는 오후 1시 정도였는데, 이미 수영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비세후쿠기 길 모습

촬영 끝나고 다음 촬영지로 이동하는 길입니다. 왼편에, 야키니쿠 가게 새로 오픈 준비를 한다고 하는군요. 조만간 리뷰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젠자이

다음 촬영지 떠나기 전에 젠자이 하나 먹어줍니다.
후쿠스케의 타마고야끼 브랜드의 젠자이인데.. 얼음이 한국의 설빙처럼 매우 얇은 고급 얼음입니다. 근데 맛이.. 로손 편의점 젠자이가 훨씬 맛있습니다 😮‍💨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낮잠자는 고양이

세상 가장 편하게 주무시고 계시는 고양이입니다. 다들 더워서 땀 뻘뻘 흘리며 간식먹고 있는데, 이 고양이는 그런거 없습니다.

코우리섬 일대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코우리섬 주차장 만석

와.. 코우리섬 일대에 주차장 풀로 꽉 찬거 처음봅니다.
오늘.. 사람.. 정말 엄청나게 많았어요. 해수욕장도 파라솔 그 비싼 3천엔짜리 솔드아웃이더란.. 코우리 해수욕장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코우리 대교

날이 너무 더워서.. 아기가 햇볕에 한 1분만 노출되어도 울어버리기 때문에.. 물가나 햇살 가득한 사진은 포기하고 그늘진 쪽에서 계속해서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이 계속 늘어지니까 엄청 힘듭니다. 역시 여름 아기 사진은.. 아메리칸 빌리지가 최고인 것 같아요. 더위 피할 곳도 많고, 아기가 엉뚱한데 집중하면 산만하게 만들만한 장식들이 많아서 촬영하기 좋습니다.
데포 아일랜드 최고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코우리 대교 멀리서 본 모습

이건 그냥.. 나중에 코우리섬 소개하는 글 쓸때 데이터 베이스용으로 찍고 등록해둔 사진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가면 이런 모습 볼 수 있어요.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코우리 대교 멀리서본 모습 두번째

이건 오늘 썸네일용 사진입니다.
미야코지마 섬에도 이런 대교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아직 미야코지마에 안가봐서요. 조만간 출장을 다녀와야할 것 같습니다. 한 5일 정도 계속 머물 예정이에요. 그때는 조금 더.. 작정하고 사진을 찍어보려고 합니다.

나고로 가는길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무지개핀 하늘

오늘 촬영하면서.. 너무 더웠기 때문에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나고로 이동하느 길인데, 저기 멀리 무지개가 보이더라구요. 역시 비는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생수

이건 생수인데, 이딴걸 왜 찍었냐 하면..
저는 저 생수의 2/3 정도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상빙차 한병을 또 마셨어요. 그리고 단한번도 화장실에 가질 않았습니다. 대충 얼마나 더웠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노을녘

오늘 저녁식사는 조금 근사한 곳에서 장어 덮밥을 먹었습니다. 그것 또한 나중에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7월 31일 오키나와 북부 날씨 수평선 노을

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고에서 나하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가기전에 노을녘을 하나 찍어보았어요. 이건 영상에서도 있는데, 아이폰 16프로가 사진이나 영상이 워낙 별로여서.. 그냥 카메라로 찍는게 훨씬 예쁩니다.

어쩌다보니 오키나와 북부 날씨 사진 포스팅이 되어버렸군요. 아침부터 너무 바빴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몽땅 북부 사진 밖에 없어서 오늘의 포스팅 제목은 조금 특별하게 오키나와 북부 날씨가 되었습니다. 미야코지마 출장을 다녀오게 된다면, 오키나와 미야코지나 날씨, 이런식으로 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삼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오늘도 날씨 예보는 없습니다. 그냥 이번 주말이랑 다음 주말은.. 비가 왔으면 좋을 것 같다 싶을 정도로 그냥 더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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