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7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매일매일 전해드리는 오키나와 날씨 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거쳐, 카페를 거쳐 드디어 컬트래블 블로그에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키나와에 살면서 보고 느꼈던 그날의 날씨 이야기를 사진을 통해서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앞으로 오키나와 여행 정보를 많이 올려드릴테니 즐겨찾기 등록해놓고 자주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오후 나하와 우미카지테라스의 모습

일단 요약을 하자면, 2025년 6월 7일의 경우 최고기온 영상 30도에 최저기온 영상 25도인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느끼기엔 그것보다 체감 기온은 좀 더 높게 느껴졌었는데요, 오키나와는 기본적으로 여름에 습도가 높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날 ‘오키나와 스냅’ 촬영 때문에 밖에 나가있었는데.. 아기들이 뛰면 함께 뛰면서 촬영해야하니까 촬영 끝나고 보니까 티셔츠가 완전히 땀에 젖어있었습니다. 그 정도의 여름날이었어요.

저는 이날 렌트카 업체 사장님들 미팅이 있어서 업무차 나가는 길이었습니다. 앞으로 업무를 어떻게 해야할지 정해야하거든요. 제가 나중에 오키나와 렌트카 리뷰도 해줄건데, 여러분 여행할때 좋은 정보가 될거에요.
여튼 자전거를 타고 나왔는데 꽤 덥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아이들도 그렇고 할머니도 그렇고 시원한 복장입니다. 썬크림은 당연한거고.. 햇볕에 민감하신 분들은 양산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시간 날때 잠시 마키시 공설시장 주변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저는 늘 여러분에게 오키나와에 어떤 맛있는 음식이 있는지 새로운 식당을 찾아다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골목길도 자주 들락날락합니다. 파란하늘과 구름이 너무 예뻐서 한번 사진으로 남겨보았어요.

다음은 우미카지테라스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파란 하늘의 날씨는 너무너무 예뻐서 더위마저 잊어버릴 정도군요.
우미카지테라스는 보통 오전 10시부터 가게들이 문을 열고 오후 8시 정도가 되면 대부분 문을 닫습니다. 가게마다 오픈 클로즈 시간이 전부 달라서 뭐라고 정해서 말해주기가 어려워요. 일단 구글맵 저장해두자구요 [구글맵]

우미카지테라스에 오면 이런걸 볼 수 있습니다. 규모가 이것보다 큰 편이지만, 자세한건 제가 따로 포스팅하면서 알려드릴게요. 오키나와에 왔다면 꼭 한번 가봐야하는 명소거든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이쪽은 물이 얕아서 아이들도 저런 해양 스포츠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참고로 바로 옆이 나하 공항입니다.
저녁 아메리칸 빌리지

저녁에는 촬영차 아메리칸 빌리지에 왔습니다. 역시 파란 하늘과 여유로운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수욕장에는 주말이라 그런지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여기는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 비치인데.. 하늘 되게 예쁘죠?
이런 날 해수욕장에서 수영해야지 진정한 여름의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촬영하다가 아이가 조금 지쳐서 쉬었다가 진행해요.
다음에 또 소개해주겠지만, 저는 평소에는 주료 여행온 여러분의 스냅 사진을 찍습니다. 경력 14년차 프로작가에요. 지금까지 4,200팀 정도 촬영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알려줄게요.

보통 촬영하면서 아이들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 사진을 많이 찍는데, 주로 블루씰에 가서 사진을 찍습니다만, 오늘 아이들이 너무 지쳐서 가까운 푸드트럭 아이스크림으로 촬영을 했습니다. 여기는 또 여기 나름대로 운치가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알록달록, 바다를 보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죠.

촬영 거의 끝나갈 무렵의 아메리칸 빌리지 선셋 비치의 노을 모습입니다.
파란 하늘도 인상깊고 예쁜 하루였지만, 이글이글 노앓게 타오르는 오키나와의 밤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건 이제 촬영이 끝나고, 고객분들과 헤어진 다음에 찍어보았어요. 오키나와에 왔으면.. 이런거 구경하고 가야죠. 안그래요? 이 글은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보는 글인데, 특히 한국인들은 노을을 보는 횟수가 대만이나 일본 사람들에 비해 적은 편이니 이럴때 만끽해야죠.

이건 주차장에 가서 아메리칸 빌리지를 떠나기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매일매일 오키나와가 이렇게 멋진 하늘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기온은 조금만 내려갔으면 좋겠구요.
저녁 국제거리

차량을 반납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촬영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상당히 사진을 자주 찍어요. 사람들이 오늘 어떤 복장을 입었는지 쉽게 파악하고 여러분들에게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자, 이것으로 컬트래블 첫번째 글인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미 1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블로그에 글을 써왔고 이렇게 여러분에게 뭔가를 소개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매일매일 만날 수 있을거에요. 한국에서만 인기가 있었던게 아니라, 이제는 세계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이야기를 알려드릴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