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enjoying marine activities at Onn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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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7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 오키나와는 여전히 더운 하루였습니다. 기온은 최고 영상 33도, 최저 영상 27도로 어제와 1도 밖에 차이가 나진 않지만 실제 체감하는 기온은 어제보다 오늘이 야간 덜 더웠던 것 같습니다. 어제보다 구름이 많았거든요. 구름이 태양을 가려줄때 느끼는 더위와 그렇지 않은 더위는 확실히 느낌이 다릅니다.
그리고 저녁 노을은 강렬하고 예뻤으나, 수평선 위쪽으로는 구름이 많아서 멋진 매직아워는 없어서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7일 영상

오늘도 오키나와 날씨 영상의 클립이 평소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9월이기 때문에 편의점 오뎅 판매를 시작한 로손 편의점이 등장했습니다. 보통 관광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편의점에 주로 배치되어 있는데요, 한국에서 로손 편의점 오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제 편의점 오뎅 시작했다고 알리는 차원에서 날씨 영상에 짧게 포함했어요.

북부 나고, 모토부 지역

아침 북부 나고지역의 모습

요즘은 매일 오키나와 고속도로로 이동을 합니다. 저는 오키나와 여행은 고속도로보다 58번 국도 여행을 추천하나.. 매일 촬영하느라 국도로 다니기에는 조금 피곤해서 쉬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그냥 고속도로 답니다. 하루에 톨비만 3천엔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쿄다 휴게소입니다. 고속도로 끝 지점에 있는 휴게소라 여러분도 방문해볼 수 있습니다. 58번 국도이기도 하구요.

세소코 대교의 모습

세소코 교량이 보이는 로손 편의점에 잠시 들러서 찍어보았습니다. 아침 9시 20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살짝 덥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바람이 약한 하루라 태양이 비칠땐 꽤 더웠습니다. 땀이 비오듯 떨어져요.

이에섬 멀리서 바라본 모습 촬영지는 비세자키

아침 10시가 첫타임 [오키나와 스냅 촬영] 시작이라 먼저 와서 잠시 날씨 사진을 좀 촬영해둡니다. 저기 보이는건 이에섬입니다.

비세자키에서 촬영 중인 사람들

비세자키인데.. 단체로 모델 촬영회같은걸 하는군요. 저도 한 15년 전쯤? 저런거 많이 해봤었죠. 그때는 돈을 내고 모델을 고용해서 촬영했지만, 지금은 하루종일 돈을 받고 촬영합니다.

간조시기 비세자키의 모습

오늘도 비세자키는 간조시기라 물이 얕습니다. 보름달도 엄청 컸기 때문에 간조가 더 강한 것 같아요. 그래도 비세자키에는 물고기도 많고 아기들도 쉽게 스노클링을 할 수 있습니다. 아마 비세자키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난이도가 낮은 어린이용 스노클링 필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세후쿠기 길 마을 모습

비세자키 촬영을 끝나고 다음 촬영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골목길을 하나 찍어보았습니다. 뭔가, 여기는 오키나와가 아니라 일본 본토의 어느 골목길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민나섬 페리선 선착장

여기는 민나섬 선착장입니다. 휴가 시즌이 끝났지만, 그래도 오늘은 주말이라 민나섬 오가는 사람들은 제법 보였습니다. 민나섬 정말 예쁘니까 꼭 다녀오세요.

쿄다 휴게소의 모습

이른 아침부터 운전을 해서 좀 피곤합니다. 그래서 쿄다 휴게소에 들려서 커피 한잔 마시고 마저 운전을 했습니다. 요즘 촬영 스캐줄이 많이 때문에 조금 힘들긴 해요. 하루만 더 촬영하면 며칠 쉴 수 있습니다. 원래는 한국 휴가를 다녀오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일이 생겨서 비행기 티켓을 취소했습니다. 그나저나 쿄다 휴게소도 꽤 덥습니다.

온나손 일대

온나 시민 비치의 모습

최근에 만좌모 일대에 촬영을 희망하는 가족분들이 계셔서 만좌모와 그 일대 해수욕장을 좀 조사를 했습니다. 좀 특수한 촬영을 좀해야하는데 그래서 미리 가서 그게 가능한지 테스트를 좀 해봤어요. 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있는 가족들이라 동선 관리도 잘해야하고, 9월 10월 예약인데도 여전히 덥기 때문에 더위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도 좀 생각을 해봐야합니다.

온나 시민 공원 야구장

오키나와는 어딜가나 학생들이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키나와가 고시엔 우승을 했다고 하는군요. 확실히 오키나와는, 야구 훈련이나 연습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일본 본토보다 덜 덥거든요. 제가 느낀 오사카 여름보다 더웠던 날은, 오키나와에서 한번도 없었습니다.

온나 비치 해양 엑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

온나 시민 공원 비치의 모습입니다. 바나나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저거 재밌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려둔 적이 있기는 한데, 어차피 다시 작업해서 업로드를 할거에요. 제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원래는 휴가 였으나.. 그냥 일이나 하기로 했기 때문에 몇가지 정보를 올리고 프로그램 수정도 좀 할거에요.

트로피칼 비치

트로피칼 비치의 자전거

저녁 촬영은 [트로피칼 비치]에서 진행했습니다. 여기도 완벽한 선셋 포인트의 해수욕장인데, 아메리칸 빌리지의 선셋 비치보다 더더욱 정확한 선셋 비치입니다. 여기가 노을보기 더 좋아요. 도쿄 리벤저스에서 나오는 오토바이랑 비슷하게 생긴 자전거가 신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트로피칼 비치의 노을

트로피칼 비치의 노을 모습입니다. 오늘은 수평선 위쪽으로 구름이 많아서, 강렬한 노을은 목격되었으나 매직아워는 아쉽게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이 와중에도 더위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구요.

비오는 나하

중부 지역에서 나하로 돌아올때 연락이 왔는데, 야간 촬영은 비가 많이 오는데 가능하냐는 연락이었습니다. 제가 운전할때는 비가 전혀 오질 않았는데, 나하에 돌아와서 보니 비가 꽤 많이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스캐줄을 내일로 변경했습니다. 오늘도 꽤 피곤했는데, 내일로 촬영을 미룰 수 있어서 조금 안심이 됩니다. 오늘 굉장히 더웠으니까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7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보는 별다른 태풍도 없고 큰 비소식도 없기 때문에 따로 더 알려드릴 정보가 아직 없습니다. 그럼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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