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sky of southern Okinawa in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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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8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제가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자느라 날씨 사진과 영상이 별로 없습니다. 7일간 거의 풀 스캐줄을 소화하느라 굉장히 피곤한 상태였고, 아침부터 차량 반납 때문에 공항 왔다갔다 하느라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한낮의 날씨는 전반적으로 다른 날과 변함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오전에 업무를 모두 마치고 2시 정도에 집에 돌아왔는데, 비가 조금 내렸고, 야간에 촬영이 있어서 나가보았는데, 10분 정도 꽤 굵은 비가 내렸었습니다. 일단 오늘 예보상으로 비가 온다고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스콜성 소나기가 확실하다고 판단했기에 촬영은 중단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했구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5일 영상

오늘은 클립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여름이고, 여름 복장 정도를 살펴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오전 오키나와 남부의 푸른 하늘

오전 아카미네 역 근처입니다. 렌트카 반납 때문에 이 근처로 왔습니다. 정오 전이라 그런지 제법 더운 편이었습니다만.. 어제보단 덜 더운 하루였습니다. 1도 차이가 크게 느껴져요.

미에바시 강의 물 수위

저녁 미에바시 강의 모습입니다.
보정 작업하다가 저녁에 촬영 때문에 나왔는데, 물이 가득 찬 미에바시 강을 보니 당분간 촬영때 비가 많이 오는걸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태풍이 오면 스캐줄이 변경되니까요.

오후 국제거리의 모습

야간 촬영은 노을에서 야간으로 이어지는 스타일입니다. 국제거리에 왔는데,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노을 촬영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만.. 금방 먹구름이 끼고 비가 내려서.. 노을 촬영은 망했다고 할 수 있죠. 실제로 국제거리에서 노을 관찰이 되질 않아서 그냥 야간 촬영이 되어버렸습니다.

오키나와 축제 포스터

10월에는 이런 축제도 있군요. 저는 아직 잘모르는 것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오키나와 스냅 촬영]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서 다른 것들에 정보를 모으기가 조금 힘들어요. 너무 바쁩니다 😭

손님이 조금 늦는다고 해서, 미팅장소 맞은편 드럭 스토어에서 잠시 판매중인 상품을 구경했습니다. 이런 재미난 제품도 있구나.. 싶어서 봤는데 한국 제품이군요.

살인 사건 현장

야간 촬영 중에 비가 와서 잠시 블루씰 아이스크림에 들어가서 10분 정도 쉬었다가 촬영을 마저 진행했습니다. 빗줄기가 제법 굵더라구요. 비가 그쳐서 마저 촬영을 하고 있는데.. JAL CITY 호텔에 기자들과 경찰들이 모여있었고, 폴리스 라인이 쳐져있었습니다. 대충 기사를 찾아보니, 20대 남성이 40대 후반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응급실로 호송되었으나 결국 운명을 달리하셨다고 합니다.
마치 명탐정 코난 만화에서나 볼법할 장면을 실제로 보니 기분이 좀 이상합니다.

야간 미에바시 강의 모습

야간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그 후로 약간씩 이슬비가 내리긴 했습니다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구요. 내일 또 촬영이 있는데, 내일은 오전 촬영만 있습니다. 오후에는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아침부터 또 분주하게 움직여야겠군요.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8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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