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28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일단 오늘 날씨를 말할 것 같으면 매우 더웠습니다. 제가 미야코지마에 와서 겪은 날 중 가장 더웠던 하루였는데요, 잠깐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내려서, 티셔츠가 하루종일 축축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차량으로 가서 에어컨 바람을 쬐면 금방 마르긴 하고, 이 말을 달리 생각해보면, 물놀이하기에는 여전히 좋은 날씨라고 할 수 있죠. 기온은 최고 영상 33도, 최저 영상 28도였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28일 영상
오늘 영상은 미야코지마를 돌아다니면서 촬영한 것들 몇개를 이어붙였습니다.
오늘 촬영한 오키나와 날씨 사진

이것은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벽에 꽃이 피어서 신기해서 하나 찍어보았어요. 미야코지마는 아직도 여름입니다. 10월도 여름일거고, 11월은 기온이 살짝 내려간 여름일테죠. 더위가 사라지기는 시기는 12월과 1월, 2월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춥지는 않아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과일도 익은걸 보니 여름이 맞긴 맞나보군요. 그리고 미야코지마에는 바나나 줄기를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사탕수수만큼은 아니지만요.

업무차 이동하면서 잠시 주차해놓고 날씨 사진을 좀 찍어둡니다. 여기서는 이런 유유자적한 해양 엑티비티를 즐기는 사람이 제법 있더군요. 미야코지마 사람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여기는 아직 중국인들이 오는 곳은 아니고, 대부분 일본인이며 한국도 직항이 있기는 하지만 오키나와 본섬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낮다고 합니다.

이라부 대교 위에서 찍어본 미야코지마의 바다입니다. 탁트이고 에메랄드 바다를 쉽게 구경할 수 있는게 너무 매력적입니다만.. 여기는 햇살이 엄청나군요. 땀이 비오듯 내립니다. 물론 바람도 불긴 했지만.. 오늘은 바람도 약했습니다.

오늘도 일정이 너무 바빠서.. 날씨 사진과 영상을 별로 찍어둘 타이밍이 나오질 않으니 이런 사진으로나마 오키나와 날씨를 기록합니다. 일단 하루도 빠짐없이 1년을 가득 채우는게 목표니까요.

마지막은 미야코지마 동쪽에 있는 마자 해변으로 했습니다. 여기는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태풍으로 떠내려온 쓰레기가 많은 곳입니다. 딱봐도 사람들의 무질서함이 만들어낸 쓰레기가 아니라 해안으로 떠밀려온 쓰레기들이더라구요. 해변은 예쁜데, 쓰레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여기 해변 200미터 정도 걸으면서.. 엄청 더웠습니다. 물에서 좀 식히다 가면 좋겠지만, 다음 업무가 있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28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