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29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미야코지마에서 전달을 해드립니다. 오늘 오전에는 미야코지마 스냅 촬영이 잡혀있어서 요하나 비치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오전에는 구름이 별로 없어서 태양광이 매우 강렬했는데요, 올 여름 미야코지마를 포함해서 오키나와 통틀어 가장 더운 하루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바람도 불긴 했지만, 구름의 필터링 없이 내리쬐는 햇살은 정말 강력했기 때문에 해수욕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자동으로 드는 날이었습니다. 최고기온 영상 33도, 최저기온 영상 29도였습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29일 영상
오늘도 짧게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날씨 영상을 남겨보았습니다. 제가 요즘 스캐줄이 바빠서 길게는 작업을 못하고 있어요.
오늘 촬영한 오키나와 날씨 사진

차량 주유를 위해서 방문한 어느 어촌 마을인데.. 여기는 꽤 예쁘더라구요. 지금은 바쁘기 때문에 내일 방문하기로 합니다. 이미 이때부터 미야코지마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사라진 상태였구요. 저기 구름이 조금 보이긴 하지만.. 태양광을 가려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주유를 마치고 요하나 비치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물론 12시 정도 되면 주차장이 미어터지니 10시에서 11시 정도 방문을 추천해요. 물론 외부에 주차 공간이 추가로 있기는 하지만.. 오가기 귀찮잖아요. [요하나 비치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정신없이 촬영을 마치고.. 날씨 사진을 몇 장 남겨봅니다. 제가 이후로 분 단위로 바빠서.. 날씨 사진을 별로 못찍을 것 같았거든요. 그나마 사람이 없는 쪽으로 촬영했습니다.
미야코지마 정말 예쁜데, 사람들이 몰라서 방문을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섬네일 사진은 뭘 쓸까 고민하다가, 오키나와 전통 음료인 산핀차를 해변에 꽂아보았습니다. 모래가 워낙 부드러워서.. 파도에 살짝만 맞아도 넘어지기 때문에 이거 찍기 은근 귀찮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쉽겠지만, 제 카메라는 방수가 안되거든요. 그래서 조심히 촬영해야해요.

다음 일정이 있어서 이동하는 중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이슬비였다가, 한 10분 정도 강렬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강도는 자동차 와이퍼 2단을 놓아야할 정도였구요.

비가 그치고 저녁 노을녘 구름입니다. 역시 일정이 있기 때문에.. 자세한 노을 모습을 촬영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좀 더 습합니다.

저녁에 이동 중에 옛날 느낌나는 가게가 있어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주로 담배와 술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어렸을 적에 제가 살던 동네에는 이런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점점 야심한 밤이 되어가고 있군요. 저녁에는 습도도 약간 내려간 느낌이고, 기온도 약간 내려가서 그런지, 그냥 걷는다고 해서 땀이 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차분이 걸으면 덥다고까지 느끼지는 않을 수준이었구요.
이제 미야코지마 일정도 끝이 보이는군요. 오늘도 촬영과 업무가 있어서 이제 나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9월 29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