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오키나와 날씨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1월 19일 리포트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매우 흐리고 구름이 두꺼웠던 하루였습니다. 어제보다 더 파란하늘을 찾기 힘들정도로 구름이 두꺼웠고, 먹구름처럼 까맣지는 않았지만 뭔가 여행을 하기에는 썩 좋은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비는 오지는 않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파도가 높아서 수영을 하기에는 그리 추천되는 날씨가 아니며, 선셋 비치는 아직 운영중이지만 수영을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제 저녁에는 영상 19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외투를 챙기는게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1월 19일 영상

오늘 클립은 대부분 아메리칸 빌리지입니다. 외투 입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요.

오늘 촬영한 날씨 사진

오늘 오전의 모습입니다. 저기 캐리어를 끌고 가는 여성들의 복장을 주목해야합니다. 모두 긴옷 혹은 후드티를 걸치고 있었어요. 오늘은 저처럼 반팔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보다 긴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은 하루였습니다.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촬영을 진행할 수 있어서 데포 아일랜드로 향합니다. 집에서 나올때 찍은 사진인데 역시 매우 흐립니다. 물론 입금이 된 사진에는 좀 더 화사하게 예쁘게 작업을 하죠.

아메리칸 빌리지 가는 길 우라소에 하늘입니다. 매우 흐린 하늘이에요.

아메리칸 빌리지에도 긴 옷을 입은 여성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법 바람이 꽤 붑니다.

여기 여성들은 모두 외투를 걸치고 있군요. 아까도 얘기했듯 오늘은 시원한 복장보다는 긴 옷 입은 사람이 더 많았구요.

아메리칸 빌리지 앞바다의 모습인데, 파도가 약간 높았기 때문에 서핑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역시 바다라 그런지 바람이 더 많이 붑니다. 이런 날에는 헤어 스프레이를 좀 뿌리고 오세요. 앞머리 다 날아가요.

선셋 비치에는 수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은 약간 있습니다. 그래도 비수기는 비수기에요.

여기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긴 옷을 입고 있군요. 이렇게 무한히 흐린 날은 아마 내일까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조금씩 풀릴 것 같아요.

저는 차량 내부가 너무 더워서 잘 쉬지를 않습니다. 차에서 쉬면서 에어컨 틀어놓는 취미가 없기 때문에, 쉴때는 보통 카페나 편의점에 가는데, 이제는 기온이 많이 낮아져서 차량 내부에 있어도 덥지도 않고, 쾌적합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거의다 설치가 되었군요. 그래서 요즘 아메리칸 빌리지 야간 촬영 예약이 부쩍 늘었습니다 [오키나와 스냅 촬영]

선셋 비치의 모습입니다. 오늘 물이 꽤 깨끗한 편입니다만 이 바다가 예쁘게 표현되려면 강렬한 햇살이 필요합니다. 그러기엔 구름이 너무 두꺼워서 좀 아쉬운 바다입니다. 그래도 촬영은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확실히 비수기인게 느껴지는게, 데포 아일랜드 주차장에 주차 공간이 듬성듬성 비어 있군요. 여기는 항상 주차난 때문에 붐비던 곳인데 당분간은 한산합니다. 이게 다시 혼란해지는 시기는 연말이라고 해요.

오키나와 남부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나하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아주 미세하게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제가 오늘 목격한 가장 굵은 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신경쓸 비는 아니었구요.

오키나와 날씨 예보

10일간 오키나와 날씨 예보도입니다. [출처: 재팬웨더뉴스]
내일은 제가 쉬는 날이어서 오후에는 해가 보일 것 같지만.. 21일은 제가 하루 웬 종일 촬영이라.. 좀 맑았으면 합니다. 아마 내일 또 날씨가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부디 다음주 날씨가 좀 좋았으면 합니다.

오키나와 날씨 2025년 11월 19일 리포트는 여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고 내일 또 오키나와 날씨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