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긋방긋 즐거운 야외 스냅 촬영!
미야코지마 스냅, 아이들과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
소라게를 구경하고 바닷가를 걷던 아이들의 미야코지마 가족 스냅
안녕하세요 석영작가입니다.

미야코지마 스냅 요약
미야코지마에서 처음 촬영한 가족인데, 처음 가본 곳에서도 문제없이 찍었어요.
상세 정보
미야코지마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입니다.
촬영을 할 때, 꼭 필요한 다 함께 촬영한 사진을 제외하면 웬만해서 뭔가 해달라고 주문을 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촬영하는 게 제 스타일이거든요.
뭐.. 풀 연출 촬영도 가능하지만 아이들은 그걸 힘들어하죠. 물론 풀 연출은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이 촬영할 때 요청하시면 그렇게 진행도 해드립니다.

오늘 사진은.. 제가 미야코지마 가서 처음 촬영해 본 가족인데, 저는 처음 가본 곳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촬영할 수 있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뭐.. 올라운드로 촬영할 수 있어요. 신경 쓰지 않고 살았는데 올해로 스냅 작가 15년 차군요.
결혼식 본식 스냅은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 쪼끔 많이 유명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 촬영이 더 재밌어서 그쪽으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뭐든 문제없어요.
야외 커플 촬영이라든지, 칠순 팔순 잔치나 돌스냅이든 더 잘합니다.


그리고 뭐 좀.. 노하우인가?
이렇게 햇살이 강렬한 상태에서는 촬영 난이도가 높습니다만.. 저한테는 쉽습니다. 프라하에서 촬영할 때는 햇살 강렬한 날이 부담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햇살 강한 게 편해요. 머리 위에 태양이 있는 것도 무서웠지만.. 이젠 그냥 잘 활용할 뿐..
야외 촬영은 멋진 장소보다는 날씨와 아이들 컨디션만 좋으면 거의 99% 확률로 사진이 잘 나옵니다.

제가 연출을 아예 안 한다고 소문이 나 있던데..
이런 거 종종 합니다. 아이들은.. 연출 안 하고 자기 하고 싶은 거 할 때가 가장 예쁜데.. 그럼 엄마 아빠가 너무 들러리가 되어 버리니까, 저는 아이들 중심으로 촬영을 하고 엄마 아빠를 적절히 배치하는 쪽으로 촬영합니다. 흔한 유럽식 가족 사진이죠.

뭔가 대단한 걸 촬영하기보다는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것, 흥미를 느끼는 것, 그런 그런 것들을 촬영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 촬영 테마는 생물관찰메타. 이동하다가 달팽이를 관찰한다든가, 소라게를 관찰한다든가, 아이들 호기심에 관한 사진을 가장 좋아합니다.

제가 소라게를 포획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금방 좋아하더라고요.

오키나와 여름에는 소라게가 많은데.. 함부로 포획해서 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생물이지만.. 보호종이래요.. 살짝 구경만 하고 안전한 곳에 돌려두었습니다.

소라게 놔줬더니 모래 속으로 쏘옥

잔잔해 보여도.. 이날 제법 파도가 높았습니다. 아이 발목 정도로 보이지만 실제로 아이 무릎 정도로 왔어요. 그래서 계속 제가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 쓸려 내려가면 바로 모래사장으로 카메라 던져야죠 뭐

이날 날이 많이 더웠기 때문에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갖기 위해,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합니다.

어떤 아이스크림 메뉴가 있는지 체크 중..

개인적으로 아이들 가장 재밌게 촬영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은 블루웨이브죠. 먹으면 아이들 혓바닥 파랗게 변해서 서로 메롱하고 노는 것도 재밌습니다.

이런 세젤귀 사진을 대량으로 촬영합니다.
저는 베스트 사진만 보여주는 것보다 그냥 다 보여주는 걸 선호해서.. 인스타그램을 잘 안 해요.
그리고 제 고객분들은 까다로운 분들이 많아서.. 이 사진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시는 분들도 제법 있습니다. 제 사진은 확대하면 더 예쁩니다.

엄마가 사진 찍어주고 있길래 옆에서 스윽 찍고 지나갔습니다.

아빠랑 아장아장 걷기

처음 가보는 곳에서 촬영하는 거라.. 발이 살짝 잘려서 아쉽습니다. 보통은 거의 퍼펙트하게 촬영하는데, 이날 엄청 더웠거든요?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앞이 잘 안 보이는 지경..

이런 연출도 필요합니다.
풀로 자연스러운 사진도 좋지만.. 그러면 뒤에 랜드마크를 넣기가 상당히 까다로우니까요.

오늘은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예약 안내
미야코지마 촬영은 비정기로 진행하고, 기간이 정해지면 별도로 알려드려요.
미야코지마 스냅은 1시간 25만 원에 보정 20장과 원본 300장을 드리고, 비정기로 진행해서 촬영 기간은 별도 공지로 알려드려요. 오키나와 본섬 스냅은 지금 예약을 받지 않고, 지금은 경주에서 활발히 촬영하며 통영·거제·창원·부산 서부를 베이스로 두고 있습니다. 예약 안내와 연락처는 사랑비 스냅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 이 가족 사진은 2025년 10월 5일에 촬영했어요. 네이버에는 2026년 1월 9일에 올린 글이에요.
-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이 풀 연출을 요청하시면 그렇게도 촬영해 드려요.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다가도 뒤에 랜드마크를 넣으려면 연출이 필요하거든요.
- 이날도 햇살이 강한 상태에서 촬영했어요. 예전에는 머리 위에 태양이 있는 게 부담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햇살도 잘 활용해서 찍습니다.
- 원문에도 적었지만 보호종이라 함부로 포획해서 가져가시면 안 돼요. 이날도 아이들과 살짝 구경만 하고 안전한 곳에 돌려두었습니다.
- 이동하다가 달팽이나 소라게를 관찰하는 것처럼, 아이들이 호기심을 보이는 모습을 가장 좋아해요. 제가 생물관찰메타라고 부르는 촬영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