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긋방긋 즐거운 야외 스냅 촬영!
오키나와 스냅, 아이들 따라 부세나 테라스에서
부세나 비치와 리조트를 오가며 아이들 하는 대로 찍은 가족 사진
👋 하이사이! 석영작가입니다.
오늘은 굉장히 오랜만에 오키나와 스냅 사진입니다. 주로 촬영은 부세나 비치에서 했고, 여기는 호텔 투숙객 전용이니까, 투숙객만 촬영을 할 수 있어요 😀
오키나와는 더우니까, 가족 사진 촬영하면 어르신이나 아이들 더위 피할 곳은 항상 대비를 해둬야 합니다. 그래서 리조트 내에서 촬영하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에요.

오키나와 스냅 요약
해변에만 머물지 않고 리조트를 오가며 촬영했어요.
상세 정보
첫 시작은 좋군요. 이런 종류의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과거에나 제가 이런 걸 많이 촬영했지.. 요즘은 그냥 원테이크입니다. 의식의 흐름으로 촬영해요. 아이들이 딴짓하면 그냥 그걸 찍습니다. 뭔가 만들어내질 않아요. 저는 원래 정상적인 아이 사진이 가장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아이들이 해변의 모래 느낌에 적응을 못해서 조금 불편해하더라고요. 그래서 리조트와 해변을 왔다 갔다 하면서 촬영했습니다. 이날 날도 제법 더웠고요. 저는 이 더위에 익숙해서 불편함이 없는데, 한국에서 온 아이들은 다르죠. 힘들어해요.

요즘 제 사진은 뭐.. 대단한 게 없습니다. 그냥 아이들이 뭔가를 하면 그냥 그걸 촬영해요. 점점 날로 먹는 스타일 xD

그래서 사진의 주제가.. 나도 몰라요. 그냥 예쁘면 찍는 거죠.

원래 부세나 해변 예쁘게 촬영할 로드맵을 준비했는데, 역시 아이들 촬영은 계획대로 되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족 다 함께 카메라 보는 사진은 한두 장 정도만 확실하게 작업하고 나머지는 전부 이런 식으로 촬영해요.

해변 걷는 것도 뭐.. 없습니다. 그냥 상황에 임기응변하는 거예요. 대충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언급은 합니다. 정말 대충 던져요. 손잡고 해변 저쪽으로 걸었으면 좋겠다. 이 정도로요.
제가 프라하에서 촬영할 때도 점점 요구사항이 짧아졌는데, 오키나와에 와서는 그게 더 짧아졌습니다. 한국에서 촬영할 때는, 손가락 모양이나, 시선 처리, 입꼬리 처리, 시선 전부 하나하나 통제했는데.. 이젠 그렇게는 안 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원테이크. 의식의 흐름대로 촬영해요.

부세나 해변에도 물고기가 있기는 한데.. 너무 작아서 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날씨 포스팅이나, 맛집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저는 아이들 생물 관찰하는 사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세상 신기한 호기심을 갖는 모습이잖아요?

일단 날도 덥고, 아이들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서 울기 시작했으므로.. 자리를 좀 피합니다. 아이들이나 어르신 모시고.. 해변에서 한 시간씩 촬영은 웬만해서 안 해요. 완전 물놀이 콘셉트가 아니고서야..

슬슬 아이들도 저를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저한텐 오히려 좋아요.

모래는 또.. 털어줘야죠. 신발에 낀 모래가 싫다고 들어왔으니까요.

빨리 호텔 시설 내부로 들어가자고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참 귀엽죠?

리조트 내부에서도 잠시나마 촬영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폭포수 쪽에서 촬영을 하곤 해요. 이쪽은 넓은 터가 있고 물이 있는데, 사람들이 거의 안 오거든요. 마치 한국식 아기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놓은 시설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부세나 테라스도 나름 가격이 있는 호텔이다 보니까.. 이런 좋은 곳에 왔음을 또 인증을 해줘야죠, 그래서 건물이 슬쩍 보이게 촬영도 합니다. 실제로 되게 잘 만들어진 호텔입니다. 북부 지역이지만, 완전히 북부도 아니고, 중부에서 조금 더 올라간 북부거든요. 여길 기준으로 완전히 북부 여행을 다녀오기도 편리하고요.

원래 제 생각은 바닥에 앉아서 해변을 봤으면 좋겠다고 주문했지만, 실제 사진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모래 장난을 했고, 그럼 그냥 아이들 하는 거 따라하라고 했어요. 굳이 아이들 보기 싫은데 바다 보라고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원래 아이들 사진은 엄마 아빠에게 기준을 맞추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면 그걸 따라하는 엄마 아빠 그림이 가장 예쁩니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가서 마무리하러 갑니다. 살짝 흐려진 탓에 에메랄드 바다가 조금 탁해졌군요.

강렬한 태양볕에서는 할 수 없었던 연출들을 좀 해봅니다. 그래도 기분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마지막은 이런 느낌,
마음에 들어하셔서 뿌듯한 촬영이었습니다. 오키나와의 장점은,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서 또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 뵙길 기원하겠습니다.
마따야사이 👋
예약 안내
지금은 오키나와 촬영을 쉬고 있고, 다시 하게 되면 따로 공지할게요.
오키나와 스냅 촬영 가격은 주간 1시간 25만 원, 노을·야간 1시간 30만 원이며 보정 20장과 원본 300장을 드려요. 지금은 오키나와 스냅 예약을 받지 않고, 언젠가 다시 할 수도 있지만 시기는 정해지지 않아서 하게 되면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지금은 경주 촬영이 활성화돼 있고 베이스는 통영·거제·창원·부산 서부이니, 예약 안내와 연락처는 사랑비 스냅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 부세나 비치는 호텔 투숙객 전용이라 투숙객만 촬영할 수 있어요. 이 가족 사진도 부세나 테라스 리조트와 부세나 비치에서 촬영했습니다.
- 아이들이나 어르신을 모시고 해변에서 한 시간씩 촬영은 웬만해서 안 해요. 완전 물놀이 콘셉트가 아니면 그렇죠.
- 가족 다 함께 카메라를 보는 사진은 한두 장 정도 확실하게 작업해요. 이 촬영에서도 그런 사진을 찍고 나머지는 아이들 움직임을 따라갔습니다.
-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폭포수 쪽에서 촬영했어요. 넓은 터와 물이 있고, 사람들이 거의 안 오는 쪽이거든요.
- 촬영일은 2025년 9월 28일이에요. 네이버에는 2025년 9월 29일에 올렸던 글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