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날씨
프라하 날씨의 특징과 여행에 적합한 시기
도브리덴! 컬트입니다.
프라하 여행 준비를 할때 어떤 복장을 준비해야할지, 월별 프라하 날씨의 특징과 어디에 가서 무엇을 구경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체코 프라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날씨 변화가 뚜렷한 도시입니다. 또한 북위 50도에 위치한 북반구 도시로 여름에는 낮 시간이 매우 길고, 겨울에는 낮 시간이 매우 짧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월별 날씨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프라하 여행 일정을 계획하시면 유명 관광지나 포토 스팟 방문시 여러분이 상상했던 모습과 다른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프라하 여행을 준비할 때는 단순히 평균기온이나 준비할 복장만 보는 것이 아닌, 일조시간, 강수량과 빈도, 체감 온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작성자 소개: 컬트(한국 활동명 석영작가) 체코 프라하에서 11년간 프라하 스냅 촬영을 진행했으며 한국 네이버 블로그에서 프라하 여행 관련 컨텐츠 4천 건 이상 작성했습니다. 잠시 프라하를 떠나 일본 오키나와에서 OTA 비즈니스 경력을 쌓았고, 현재 컬트래블 프라하를 운영중이며, 오키나와와 경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라하 날씨 특징

상세 정보
프라하 날씨 연간 평균 기온같은걸 설명해주는게 좋을것 같다고 AI가 조언합니다. 그런거 설명해줘도 여러분은 이 주제에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기 때문에 제 방식대로 설명하자면, 온대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 중간에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여행자에게 굉장히 축복받은 기후라고 할 수 있죠. 저는 한국인이고, 체코와 일본에 거주를 했으며, 세계 곳곳을 여행했지만, 체코 프라하만큼 축복받은 기후를 가진 도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1월부터 3월까지의 겨울을 제외하면 여행하기에 굉장히 쾌적하며, 최근 여름에는 종종 폭염이 발생하긴 하지만 건조한 여름의 특성으로 한여름 오사카, 도쿄, 대구보다 불쾌함이 덜합니다. 12월은 비록 겨울이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의 활기찬 분위기로 인해 추운 겨울의 느낌을 어느정도 날려버릴 수 있죠.
사계절이 뚜렷한 탓에 매 계절마다 준비해야할 복장이 조금씩 다르지만, 이 글을 잘 읽고 준비하시면 분명 프라하 여행을 좀 더 쉽고, 편하게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프라하의 봄

프라하의 봄은 매년 3월, 4월, 5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먹구름이 가득한 겨울이 끝나고, 점점 파란 하늘과 뭉개뭉개 솜사탕 구름이 여러분의 기분을 한껏 띄워주는 시기죠. 프라하 곳곳에는 봄꽃이 가득하고, 겨울 동안 공사를 하거나 정비를 했던 유명한 식당과 카페들, 그리고 프라하 성(Pražský hrad) 주변에 아름다운 정원이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두꺼운 롱패딩과 장갑이 필수였던 겨울이 끝나고, 가벼운 경량 패딩이나 사진찍기에 예쁜 핏 좋은 모직 코트를 입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죠. 다만,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꽃가루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이 기간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프라하 3월 날씨






프라하의 3월 날씨는,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기온은 아직까지 춥지만, 이미 프라하 곳곳에는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흐린 날보다 맑은 날이 점점 더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낮은 확률로 눈이 내리기도 하는데, 쌓이지는 않고, 한시간 내지 두시간 안에 모두 녹는 수준입니다. 혹시나 3월 프라하 여행 중 눈을 목격한다면, 겨울을 잠시 경험하는 느낌으로 바라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10.5도, 최저 영상 1.1도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건 늦은 밤이나 새벽인데, 여러분이 이른 새벽에 해뜨는 까를교에서 사진을 찍으러 나가지 않는다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온은 아닙니다.
1월과 2월은 너무 춥고, 3월부터는 조금씩 기온이 풀리기 때문에, 어린 아이나,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점점 괜찮아지는 시기이구요.
3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벚꽃 시즌이 펼쳐지는데, 프라하 중심부에는 벚꽃 나무 개체수가 별로 없고, 트램을 타거나 공유 자전거를 타고, 북부 트로이스카 정원(Trojská Zahrada)에 방문하시면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 날씨: 3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 4월 날씨






프라하의 4월 날씨는, 본격적으로 봄의 느낌이 가장 강한 시기입니다.
여러분이 프라하 시내를 여행하다 보면 가장 흔하고 많이 볼 수 있는 꽃은 개나리와 매화 꽃 입니다. 3월에 아름답게 피었던 그 꽃들이 4월에는 꽃가루 폭풍이 되어버리죠. 그래서 4월초 프라하 여행은 꽃가루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마스크를 따로 챙기셔야 합니다.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15.3도, 최저 영상 4.6도로 사실상 4월부터는 영하권 기온을 웬만해서 경험해볼 수 없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끔 기온이 영상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날들이 종종 발생하며, 이런 날을 대비해서 민소매나 반팔 옷을 준비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아직까지는 외투가 꼭 필요하고, 한낮에 더우면 외투를 벗고 들고 다닌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밤에는 여전히 춥거든요.
4월 1일부터는 프라하성 남쪽 성벽 위의 정원(Zahrada Na valech)과 북쪽 왕립 정원(Královská zahrada)이 오픈하는데, 프라하를 아름답게 내려보며 걸을 수 있는 정원으로 꼭 방문을 추천하니 시간이 된다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보통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월별 닫는 시간 다름)을 하지만 행사나, 수리 일정으로 오픈하지 않는 날도 있으니 프라하성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체코 프라하 날씨: 4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 5월 날씨






프라하의 5월 날씨는, 바야흐로 프라하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년 중 가장 추천하는 여행시기이며, 여전히 밤에는 외투가 필요하긴 하지만 포근하고, 곳곳에 예쁜 꽃들과, 푸른 하늘과 구름 사이로 내리쬐는 빛은 여러분의 여행을 축복해주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19.8도, 최저 영상 9.2도로 여행하기에 굉장히 이상적인 기온입니다. 최저 기온이 영상 9.2도면 춥겠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 시간대에는 보통 잠을 잘 시간이고, 한낮에 영상 25도 이상 오르는 날이 많아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얇은 외투와 여름 옷을 함께 챙겨야하는 시기입니다.
5월에는 아기와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데, 새끼 청둥오리나 새끼 백조를 구경하러 다니는 것도 제법 재미난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치헬나 공원(Park Cihelná)에 가면 육아를 하는 청둥오리나 백조를 구경할 수 있으며, 바로 옆 보얀 정원(Vojanovy sady)에 가면 공작새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니 5월 프라하 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체코 프라하 날씨: 5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의 여름

프라하의 여름은 6월, 7월, 8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여름이 이어지고 최근 2026년 38도-40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7월에 2일, 8월에 3일간 발생하였습니다. 폭염이 발생하는 날에는 실내 활동으로 박물관 투어나, 카페 투어를 다니는 것도 좋고, 페틴카 야외 수영장(Petynka Swimming Pool)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프라하의 여름은 조금 독특해서, 완전히 여름 옷만 준비해오면 안됩니다. 특히 6월이 그러한데, 일교차가 매우 심해요. 낮에는 30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이어지다가,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영상 18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거든요. 제가 커플 프라하 스냅 촬영을 진행하면, 신부님이 한낮 주간 촬영에는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오셔서 잘 촬영하시지만, 밤 야간 촬영에도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오셨다가 추워서 촬영을 포기하신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7월과 8월이 되면 일교차가 조금 줄어들지만, 추위를 잘 타시는 분들은 여전히 외투가 필요합니다.
프라하 6월 날씨






프라하 6월 날씨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봄꽃은 완전히 떨어지고, 나뭇잎이 푸릇푸릇하고 힘차게 뻗어나가는 시기죠. 또한 소나기가 제법 자주 내리는데, 대부분은 짧은 시간 내에 내리는 경우가 많아서, 비가 온다고 야외 활동을 포기하지 마시고, 잠시 기다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항상 프라하 야외 촬영을 하면서 느낀 점은. 6월의 프라하 소나기 뒤에는 무지개를 목격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비가 온 뒤에는 대기도 맑아져서 프라하가 더 뚜렷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법이거든요.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25.4도, 최저 영상 14.5도로 일교차가 큰 여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낮에는 반팔이나 반바지, 민소매나 원피스를 입고, 해가 떨어진 이후에는 가벼운 외투를 챙겨 입어야 하죠.
그리고 비가 짧게 내리는 게 아니라, 3-4시간 정도 길게 비가 내렸다면, 외투를 챙겨 입어야 합니다. 그 정도 비가 내리면 기온이 꽤 많이 내려가거든요. 위에 사진을 보면 외투를 입은 여성이 있는데, 비가 대략 4시간 정도 내린 뒤입니다.
그래서 6월 프라하 여행에는 바람막이나 가디건, 후드티 같은 긴 옷 한 벌 정도는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체코 프라하 날씨: 6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 7월 날씨






프라하 7월 날씨는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폭염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특히 7월 중순에서 말 사이가 가장 덥습니다. 2026년 폭염도 실제로 7월 말에 발생했고, 제가 야외 촬영을 하면서 10년간 프라하 날씨 리포트를 매일 기록했는데, 7월 말에 덥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26.1도, 최저 영상 15.6도로 6월 대비 일교차는 줄어들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한 한낮 기온은 거의 항상 덥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6월과 동일하게 비가 3-4시간 이상 내리면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동일하고, 야심한 밤에 클럽 투어를 하거나, 새벽 일출을 구경하러 가실 예정이라면, 당연히 외투나 가디건, 바람막이를 챙기셔야 합니다. 우측 하단의 여성들이 블타바 강변에 앉아 있는데, 비가 몇 시간 정도 내린 이후의 모습입니다. [체코 프라하 날씨: 7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 8월 날씨






프라하 8월 날씨는 여전히 덥지만 더위가 조금씩 사그라드는 시기입니다.
2026년 8월 초에는 폭염이 연일 이어질 정도로 매우 더웠지만, 중순이나 말이 될수록 한낮의 기온은 20도 중후반대로 점점 쾌적하게 변해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엄청 더워지는 날이 등장하기도 해서, 여전히 여름 옷과 가벼운 외투가 필요한 시기구요.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25.7도, 최저 영상 15.3도로 프라하 1년 중 두번째로 더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7월과 다른 점이라면, 8월에는 종종 서쪽의 한랭전선이 프라하로 들이닥치면서 천둥번개와 강렬한 돌풍, 소나기가 발생하는 날이 하루내지 이틀 정도 있습니다. 보통 이 강렬한 돌풍과 소나기 이후로 서서히 가을로 접어드는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이런 날은 먹구름이 강하게 발생해서 왠지 오늘은 밖에 나가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나무가 많은 지역보다는 도심이나 실내 활동을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체코 프라하 날씨: 8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의 가을

프라하의 가을은 9월, 10월, 11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9월은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시기이고, 10월 부터는 프라하 곳곳의 나뭇잎들이 붉고 노랗게 물드는 시기이며, 9월 중순부터는 조금은 따뜻한 외투가 필수로 필요한 시기로 접어듭니다. 알록달록한 프라하를 즐기려면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여행을 오시는 것을 추천하며 11월 초부터는 대부분의 낙엽들이 떨어지니 살짝 애매한 시기가 됩니다. 4월 날씨에 언급했던 프라하 성의 정원들이 10월 마지막 날부터 다음해 3월 마지막 날까지 문을 닫기 때문이죠.
프라하의 가을은 외투가 필요한 시기이지만, 기온 자체가 여름에 비해 안정적이기 때문에 어린 아기나,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도 함께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프라하 9월 날씨






프라하 9월 날씨는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어떤 날에는 반바지, 반팔, 민소매, 원피스만으로 여행이 가능한 날이 있고, 어떤 날에는 따뜻한 경량 패딩이 필요한 날이 있을 정도로 기온의 변덕이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낮에 더울땐 여름 옷을 입고, 외투를 얇게 챙겨 입어서 더울때만 외투를 벗고 다니는 방법이 있죠.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21.1도, 최저 영상 11.4도로 5월보다는 살짝 높습니다.
9월부터 프라하 날씨의 특징은.. 여름에도 비가 3-4시간 이상 내린 후에 기온이 많이 떨어졌지만, 9월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는 폭이 더 커집니다. 그래서 비가 내린 후에 감기를 조심해야합니다. 그래서 9월부터는 얇지만 긴 옷을 몇 벌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체코 프라하 날씨: 9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 10월 날씨






프라하의 10월 날씨는 5월과 더불어 1년 중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온도 안정적이고, 멋진 일출이나 노을도 많이 구경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프라하 도심 곳곳의 나뭇잎들이 노랗고 빨갛게 물드는 시기여서 다양한 느낌을 즐길 수 있죠. 또한 프라하의 다양한 정원들도 10월까지만 오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프라하 여행을 가장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찬스라고 생각합니다.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15.3도, 최저 영상 7.2도로 5월 다음으로 쾌적한 기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월 프라하 날씨의 특징은 여행으로 쾌적한 기온도 있지만, 안개가 종종 강하게 발생하는 점입니다. 안개가 발생하면 멀리서 프라하성을 바라보거나, 스트라호프 수도원을 감상하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쉬운 현상입니다. 그래도 대부분 아침 일찍 안개가 발생해서 오전 중에 끝나거나, 해지기 2-3시간에 발생해서 해가 지고 1-2시간 후에 모두 사라지는 패턴이 일반적이구요.
복장은 이제 모직 코트나 경량 패딩,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머플러도 함께 챙기면 좋습니다. [체코 프라하 날씨: 10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 11월 날씨






프라하 11월 날씨는 추운 가을의 시기입니다.
지난달 아름답게 수놓던 알록달록한 나뭇잎들은 다 떨어져서 사라진 상태이고 기온마저 좀 더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져서 점점 겨울로 다가가는 느낌이 들죠. 10월과 동일하게 새벽에서 아침, 오후 늦은 시간에서 야간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안개가 강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11월 말에는 종종 눈이 내리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는 기온이 높아서 11월에 눈이 쌓이는건 목격하진 못했구요.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8도, 최저 영상 2도로 따뜻한 외투가 필요합니다.
춥기는 춥지만 또 엄청나게 추운건 아니어서 여행을 하기에도 괜찮다고는 생각합니다만 11월부터는 예쁜 정원이나 행사들이 끝나기도 해서 애매한 여행기간이 아닌가 싶구요. 그래도 11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픈하니 그 시기에 여행을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체코 프라하 날씨: 11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의 겨울

프라하의 겨울은 12월, 1월, 2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2월에는 눈도 내리고 날씨도 춥지만,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인하여 연말 분위기로 어느정도 여행 느낌을 한껏 살릴 수 있지만, 1월은 1년 중 가장 춥고, 2월은 딱히 별다른 것이 없이 마냥 춥기 때문에 1년 중 프라하 여행은 1월과 2월을 가장 추천하지 않는 시기입니다.
프라하에 눈이 쌓일 정도로 내린다면, 눈사람도 만들고, 화이트 프라하를 구경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프라하시 공무원들은 매우 신속하게 눈을 제거하며, 12월은 한낮의 기온이 영상인 경우가 많아서 금방 모두 녹아버립니다.
프라하 12월 날씨






프라하의 12월은 눈이 쌓일 정도로 내리는 경우가 흔하고 크리스마스 마켓이 가장 큰 특징인 시기입니다.
중심부 곳곳에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대형 트리로 인하여 포근한 연말 느낌과 더불어 뜨거운 핫와인이나 달콤한 길거리 간식등으로 추운 프라하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4.8도, 최저 영상 2도로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자주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는 구시가 광장이나 각종 광장들은 지대가 낮기 때문에 바람이 별로 불어오지 않지만 이제부터 프라하성이나 스트라호프 수도원에 올라가면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좀 더 따뜻한 복장을 챙겨야하구요. 롱패딩이나, 털모자, 장갑, 따뜻한 신발이 있으면 좋은 시기이구요.
앞서 언급했듯, 프라하시는 제설작업을 굉장히 신경써서 하기 때문에 대설로 인해 비행기가 연착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몇시간 정도 지연출발이라면 모를까요. [체코 프라하 날씨: 12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 1월 날씨






프라하의 1월은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입니다.
1월 첫째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남아있긴 하지만, 정리하는 분위기여서 연말 분위기를 넘겨받기는 부족하며, 가장 춥고 눈이 내리면 제설작업을 늦게 진행하는 장소는 빙판길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스트라호프 수도원(Strahovský klášter), 비투스 대성당(Katedrála sv. Víta), 비셰흐라드(Vyšehrad) 등 높은 지대에 올라가면 매우 차가운 찬바람을 맞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기온은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영상 3.5도 최저 영하 2도로 강풍이 불면 체감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1월에는 롱패딩이나 털모자, 털장갑, 머플러는 필수이며, 최대한 따뜻한 복장을 챙기는게 좋습니다. [체코 프라하 날씨: 1월 자세히 보기]
프라하 2월 날씨






프라하의 2월은 1년 중 두번째로 추운 시기입니다.
특별히 흥미로운 이슈도 없고, 프라하의 유명한 식당이나 카페, 박물관이 내부 정비를 해서 영업하지 않는 곳이 가장 많은 기간이기도 합니다. 프라하의 관광객도 거의 가장 적은 편이구요.
지난 10년간 평균 최고 기온은 영상 6.2도, 최저 영하 1.1도로 1월보다는 약간 양호해졌지만 여전히 영하권으로 쉽게 떨어집니다.
1월과 마찬가지로 따뜻한 롱패딩과, 털모자, 털장갑, 머플러를 활용해 최대한 따뜻하게 복장을 준비하셔야하구요. [체코 프라하 날씨: 2월 자세히 보기]
- 프라하 여행은 5월과 10월이 기온적으로나 행사, 공연, 아름다운 정원이 오픈하는 등 가장 이상적인 여행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매년 1월과 2월이 가장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온이 매우 낮아서 춥고, 관광객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시기라 프라하의 유명 식당이나 카페, 박물관 등은 이때 문을 닫고 정비를 하는 등 영업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 폭염은 한낮에 발생하고, 해가 떨어진 이후에는 여전히 일교차는 발생합니다. 기온이 짧은 시간에 많이 떨어져서 춥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두꺼운 옷까지는 아니어도 피부를 가릴 수 있는 얇고 긴 티셔츠, 긴바지 정도는 챙기셔야 합니다.
- 프라하의 소규모 카페에서도 아이스 음료가 흔하고, 폭염이 발생하면 근처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소규모 카페에도 제빙기가 보급된 게 몇 년 되진 않았지만 보급 속도는 매우 빠른 편입니다.
- 프라하 여름 여행에는 분명 낮에는 덥지만 해가 떨어진 이후에는 기온이 제법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밤 늦게 프라하를 구경하시겠다면, 얇아도 긴 옷을 두어 벌 챙겨 오시면 좋습니다. 또한 어르신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가방에 물과 손수건을 챙겨서 열사병 대비를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