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11월 날씨, 노을녘 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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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11월 날씨

서늘한 가을, 따뜻한 외투가 필요한 시기

도브리덴! 컬트입니다.
프라하 11월 날씨는 완벽한 가을의 중심입니다. 이제는 좀 더 따뜻한 외투가 필요하고, 알록달록했던 나뭇잎들도 대부분 떨어져서 겨울에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사무치게 추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적합한 기온이고, 10월 성수기와 12월 크리스마스 마켓 시즌 사이 잠시 비수기 느낌으로 관광객이 줄어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체코 프라하 11월 날씨 특징

프라하 11월 날씨, 전경의 모습
프라하 11월 날씨 평균
이런 분에게 추천
아이와 함께부모님과 함께커플나홀로 여행그룹/단체 여행
이런 점은 참고하세요
일조 시간 짧음일교차 큼바람 강함
✓ 컬트래블 검증2014년부터 11년간 프라하 거주, 연 3회 출장중 · 직접 촬영
상세 정보
평균 최고기온8.0°C
평균 최저기온2.0°C
강수량42mm
강수·눈 일수눈 3일, 비 6일
평균 일출07:15
평균 일몰16:18
평균 낮 길이9시간 3분
수치 출처: Open-Meteo Historical Weather 재분석 데이터 · 2016–2025년 같은 달 일별값 평균 · 강수·눈 일수는 일강수 1mm 이상
추천 옷차림패딩, 털모자, 머플러
장점완전한 가을로 가족단위 여행에 적합한 시기입니다.
단점11월은 종종 안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여행기간이 3일 이내로 짧은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프라하 11월 날씨는 평균 기온이 대략 영상 5도 정도로 제법 낮은 상태입니다. 한낮에는 영상 10도 초반 정도인 경우가 많고 많이 오르면 영상 20도까지 오르는 날도 종종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춥게 느껴지는 경우가 흔하므로 따뜻한 외투가 필수인 시기이며 11월은 10월보다 아침 이른 시간, 초저녁에 안개가 발생할 확률이 증가합니다.

어떤 복장을 준비하면 좋을까?

특징에서 언급했듯 평균 기온이 5도 정로도 낮은 편이고, 종종 20도까지 오르는 날이 있지만 그 경우가 적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얇고 긴옷과 따뜻한 외투 조합이 좋고,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털모자나 장갑까지 챙기시면 좋습니다. 일반적인 패딩도 괜찮고, 두툼한 스웨터에 모직코트도 괜찮은 시기입니다.

11월도 저는 프라하 시내를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바쁜 시간을 보내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얇고 긴 티셔츠에 얇은 스키 파카를 걸치고 촬영을 하곤 했습니다.

11월의 디테일한 특징

맑은 날의 프라하의 트램

일단 11월은 여름이나 10월보다 맑고 푸른 하늘이 잘 보이는 날이 적습니다. 맑은 날도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 흐린 날이 많은 편이고, 맑은 날이면 보통 기온 또한 높은 경우도 많아서 그 날은 외투가 조금 덥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비 온 뒤 점점 맑아지는 프라하의 하늘

11월도 비가 오더라도 대부분 짧게 내리는 경우가 많고 하루종일 내리는 경우는 매우 적은 편입니다. 다만 여름이나 10월과 다른 점은 비가 오면 금방 맑아지지만 11월부터는 비가 오고 난 후에는 그대로 흐린 경우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하는 기분을 내기에는 조금 침착해지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비가 내리면 10월까지만 하더라도 서너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기온이 오르는 경향이 있지만 11월은 그냥 그대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11월 프라하 여행은 따뜻한 외투가 필수입니다. 방수 재질의 패딩을 챙기면 좋겠지만, 프라하는 비를 피할 곳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우산을 챙기는게 낫죠.

문제는 안개

프라하 11월 날씨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안개입니다.
11월에 안개가 3-4일 정도 등장을 하는데, 보통 새벽에서 아침으로 이어지는 시간, 해지기 직전에서 저녁으로 이어지는 시간에 안개가 등장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새벽에 안개가 발생하면 보통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사라지는 경우가 흔하고, 저녁 안개는 5시에서 6시 사이 발생해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구요.
보통은 몇 시간 안에 사라지지만, 아주 낮은 확률로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며칠씩 계속되는 경우는 제가 프라하 11년 거주하면서 딱 두 번 있었구요.
그래서 11월부터 2월까지 프라하 여행은 잠시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짧게 오시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지 않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하필 이 기간에 방문해서 안개라도 하루이상 마주하면 여행을 망치게 되니까요.
안개가 여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예쁘고 근사한 중세유럽 도시를 구경해야하는데, 분위기가 좀 별로잖아요? 그래서 프라하 여행기간을 조금 넉넉하게 잡는걸 추천합니다.

11월에 변화하는 것들

11월 프라하 여행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라하성 남쪽, 동쪽, 북쪽 정원이 11월 1일부로 문을 닫기 때문에 아름다운 프라하를 감상할 수 있는 것들이 약간 줄어듭니다. 물론 그 외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제가 직접 소개를 해드릴게요.
그리고 기온이 떨어지므로, 식당 야외 테라스를 철거하는 곳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어떤 식당 야외 테라스의 경우에는 담요도 제공하고 가스 히터도 제공을 하지만, 가스 히터의 경우 1분당 4코루나의 추가 금액을 받기 때문에 1시간에 240코루나라는 제법 비싼 금액을 치러야 합니다. 이 점을 미리 알고 여행하시면 당화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확률이 조금 줄겠죠?

프라하 11월 날씨 정리

프라하 11월 날씨, 노을녘 프라하

프라하의 11월은 충분히 여행지에 대한 조사가 없다면 여행하기 애매한 시기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정보는 제가 충분히 컨텐츠를 만들어서 게시할 예정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여행 일정을 계획해도 좋습니다. 11월은 날씨도 약간 춥고, 안개도 종종 등장해서 사람 당황하게 만들긴 하지만, 극단적인 기후는 또 아니기 때문에 가족 단위 여행으로 제법 매력적인 시기입니다.
그럼 여러분드의 행복한 가을 여행을 기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안개는 프라하 관광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근사한 중세 유럽의 경관을 보는데 약간 방해가 되긴 하지만 대부분 몇 시간 안에 사라지는 경우가 흔하고 아주 낮은 확률로 하루 종일 안개가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프라하 여행 기간을 조금 넉넉하게 잡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안개로 인해 비행기가 지연 출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프라하 의류숍에는 다양한 의류를 판매 중입니다만, 대부분 유럽 사람들의 니즈에 맞춘 디자인이 많습니다. 외투 안주머니가 짧고, 디자인이 투박해서 한국·일본 여성들이 '옷이 예쁘지 않다'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 비 오는 날에도 프라하 관광을 해도 무관합니다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10월까지는 비가 오더라도 엄청 추워지거나 하진 않지만 11월부터는 비가 오면 꽤 날씨가 추워집니다. 비가 오면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따뜻한 외투와 함께 투어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여러분이 프라하 관광을 하다가 대로에서 눈에 띄는 야외 테라스가 있다면 100% 히터 요금 별도로 청구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1분에 4코루나의 금액이 청구되고 어떤 곳은 1분에 5코루나까지 금액을 부과하는 곳도 있습니다.
  • 프라하 기념품 숍에 200-300코루나 하는 저렴한 캐시미어를 판매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품질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의류숍에서 일반적인 머플러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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