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람의 핫도그 본점
노란 벽과 파란 하늘 아래 아이와 함께 먹는 핫도그
안녕하세요 컬트입니다.
오늘은 바람의 핫도그입니다. 거제나 통영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지역 한정 프랜차이즈죠. 제가 알기로는 이 동네에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외지에서 오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일단.. 거제 통영은 뭔가 되게.. 아이들이랑 함께 먹기 애매한 음식들이 많거든요. 어딜 가든 해산물만 너무 많으니까요.
주차 공간도 제법 꽤 넓고, 건물 뒤에 뜰이 원색 계열 벽들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예쁘니까 아이들과 함께라면 한 번 방문을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위치
케이블카보다 더 남쪽이라, 바람의 언덕까지 구경하고 오시면 됩니다.
상세 정보
토·일 09:00~19:30
위치는 거제 남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제법 꽤 들어가야 합니다. 케이블카보다 더 남쪽에 있어서 케이블카 탑승하고 좀 더 남쪽으로 내려온 다음, 바람의 언덕 구경하고 여기 와서 식사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참고로 바람의 언덕에 있던 바람의 핫도그는 문을 닫아서, 식사를 하실 거면 이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식당 건물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주차장 사진을 촬영을 안 했는데, 대형 버스도 몇 대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면서 잘 살펴보니 이 식당은.. 단체 손님도 받는 것 같더라고요. 관광버스 45명 전부 내려도 자리가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많아서 딱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테리어는 대략 이렇습니다. 매장이 제법 넓어요. 야외 테라스 좌석도 많아서 편한 곳에 앉아서 식사하면 됩니다.

오늘 먹어볼 메뉴는 바람의 핫도그 런치입니다. 뭘 먹을지 딱히 잘 몰라서.. 포스터에 있는 걸로 대충 주문해 보았어요. 가격은, 14,000원
바람의 핫도그 런치
핫도그가 아래쪽에 많이 깔려 있는데, 혼자 먹기에는 좀 많더라고요.

이게 바람의 핫도그 런치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짐작이 잘 안 될 텐데, 음식의 양은 혼자 먹기에는 좀 많고 둘이 먹기에는 살짝 부족한 정도입니다. 감자튀김, 핫도그, 샐러드 등 한 번에 즐길 수 있는데, 가장 많은 구성은 당연히 핫도그입니다.

옆에서 봤을 때는 이런 느낌이죠. 핫도그가 하단에 많이 깔려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이게 핵심이죠.

보통..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어르신들한테는 달아서 조금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는 통영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바람의 핫도그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봤는데, 역시 어르신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에게나 인기가 있는 식당이고요.
뭐.. 메뉴가 전부 이런 스타일이라.. 아마 다른 것도 비슷할 거예요.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죠. 한국에서 이걸 핫도그라고 부르고, 미국에서는 콘도그, 일본에서는 아메리칸 도그라고.. 유럽에서는 이런 스타일 핫도그 판매하는 가게는.. 제가 아는 곳 전부 한식당이어서.. 이런 개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럽에서 핫도그는 빵 갈라서 소시지 넣는 샌드위치 형식이라.. 본 적이 정말 없군요.

소스도 두 가지가 뿌려져 있어서,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은 두꺼운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싫어해요. 저는 그냥 굵은 감자튀김이 싫은 겁니다. 참고로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감자튀김 중 가장 맛이 없는 건 체코 KFC 감자튀김입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뒤뜰에서 스마트폰을 낮추면 노란 벽이랑 파란 하늘만 나와요.

바람의 핫도그 본점의 특징은.. 사진 찍을 만한 곳이 많습니다. 여기 선착장인데.. 선착장이 아닌 그냥 테이블입니다. 여기까지 매장이에요. 제법.. 꽤 큽니다. 저기 앉아서 식사를 해도 되긴 하는데.. 바닷물 간조 시기라 바다에서 해산물 냄새 나요.. 별로 핫도그랑 섞여서 좋을 것 없는 냄새..

이런 식으로 옆에 걸터서 먹어도 좋고요. 노을녘 식사하면 좋기는 하지만.. 한국은 애매한 북반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노을 시간이 가게 문 닫는 시간인 경우가 많아서.. 추천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게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바로 서쪽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노을을 볼 수는 있지만.. 그냥 노을은 따로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여기는 식당 뒤뜰입니다. 여기도 바람의 핫도그 매장의 일부예요. 노란색 원색 계통으로 페인팅을 해둬서.. 스마트폰으로도 사진 촬영이 쉽습니다.

양 모형도 있는데, 잘 살펴보면 아이들이 타고 앉은 느낌의 마모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많이 오나 봐요. 저는 보통 촬영이 없는 평일에 이런 식당 탐방을 하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아이들이 많이 오는지 파악은 조금 힘든 상태입니다. 저는 주말이 엄청 바쁜 사람이거든요.

이런 곳에 앉아서 사진 찍어도 예쁘겠죠?
뒤에 나무들 지저분하지 않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마트폰을 아래로 낮추면 노란 벽이랑 파란 하늘만 나옵니다.

의자 네 개가 쪼르륵 있는데, 여기서 네 식구가 함께 앉아 사진 찍어도 예쁠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식당 콘셉트 자체가 아이가 있는 가족이 함께 오길 바라고 만들어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끄트머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엄청 넓게 느껴지는군요. 주말이나, 언제 시간을 내서 거제에 방문을 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얘기했듯.. 여기는 어르신들보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마치며..
어르신들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러 가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 바람의 핫도그 런치는 14,000원이에요. 핫도그가 가장 많이 나오고, 감자튀김과 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 거제·통영에서 해산물을 아이와 함께 먹기 애매하다면 들러볼 만해요. 통영에 살면서 사람들과 이야기해 보니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더라고요.
- 주차 공간은 대형 버스 몇 대도 댈 수 있을 정도로 넓어요. 주차장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지만, 방문했을 때 여유는 있었습니다.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예요.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에 열고 오후 7시 30분에 문을 닫습니다.
- 매장을 살펴보니 단체 손님도 받는 것 같더라고요. 관광버스에서 45명이 전부 내려도 자리가 부족하지 않을 만큼 넓어 보였습니다.
- 본점은 거제 남부면 다대5길 13에 있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남쪽으로 더 내려와 바람의 언덕을 구경한 뒤 식사하러 가면 되는데, 바람의 언덕에 있던 매장은 문을 닫았으니 본점으로 가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