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 호떡, 자주 가는 단골 호떡집
동피랑 벽화마을 내려오는 길에 먹는 노릇노릇한 호떡
안녕하세요 컬트입니다.
통영 여행을 하다 보면 은근 길거리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을 겁니다. 보통 해산물 쥐포나 꿀빵이 많을 텐데, 그런 건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동피랑 호떡이라는 제가 자주 가는 단골 호떡집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호떡 하나에 가격은 500원이고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굉장히 자주 가는데, 네이버 지도에 등록도 되어 있지 않고 구글맵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제가 직접 등록을 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 구경하시고 내려오는 길에 부담 없는 간식거리 한 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외국인 관광객과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에요.
위치와 요약
동피랑 벽화마을 내려오는 길에 들러 호떡 하나 먹고 가기 좋아요.
상세 정보
매일 오전 9시 ~ 오후 7시
불규칙적으로 오후 6시에 닫는 경우도 있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외국인 관광객은 근처에 버스 정거장이 있으니 접근성이 좋고, 국내 여행객들은 대부분 차량을 가져오잖아요? 여기는 골목길이나 강구안 일대에 주차할 곳이 많아서 차량으로 인한 문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가게의 오픈과 클로즈 시간은 조금 랜덤한데, 보통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사이에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사장님이 일이 있으면 오후 6시에 닫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서 페인트 가게를 찾아가면 됩니다.
동피랑 호떡은 매년 6월부터 9월까지는 영업하지 않아요. 이 시기에는 호떡 재료가 상해서 식중독이 생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10월부터 5월까지만 영업해요.

매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낡고 허름하긴 한데, 제가 어렸을 적 살았던 동네의 모습과 비슷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정감이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하니, 천 원짜리 몇 장 혹은 5천 원짜리 한 장 챙겨가면 좋습니다.

동피랑 호떡 매장 앞에 이렇게 플라스틱 배럴통이 있으니 찾기도 쉽습니다. 정보를 조금 찾아보니 2020년 팬데믹 전에는 호떡 하나에 300원이었지만 팬데믹 이후로 500원으로 인상이 되었더군요. 그래도 굉장히 저렴해서 좋습니다.
즉석에서 굽는 호떡
주문하면 바로 구워주니 하나 들고 먹어도 좋고 포장해 가도 좋죠.

가서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줍니다. 한국인들은 이걸 당연히 알겠지만 외국인들은 잘 모르니까 설명을 해줘야죠. 이것은 한국 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맵지도 않고 단맛입니다.
흑설탕과 계피를 밀가루 반죽에 넣고 기름에 구운 건데, 한국 전통 간식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하나만 주문해서 들고 먹어도 좋고, 여러 개 포장해서 가도 좋습니다. 저는 2,000원어치 네 개에 풀빵 1,000원어치 4개가 가장 적당한 것 같아요. 그렇게 해도 3,000원어치라 전혀 부담도 없고요. 저렴한 가게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통영에서 거주하는 게 꽤 마음에 듭니다. 물론 매주 타 지역 촬영을 갈 때는 너무 멀어서 운전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요.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호떡을 즐겨주면 됩니다.
참고로 제가 촬영 가기 전에 이걸 포장해서 가서 차에서 먹었는데.. 사흘 정도 차량 시트에 계피 냄새가 배어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부디 호떡은 차에서 먹지 마세요.
풀빵
호떡보다 단맛이 약해서 어르신도 드시기 좋은 간식이에요.

이것은 풀빵인데, 4개 천 원입니다. 저는 한때 거의 매일 방문했기 때문에.. 5개씩 주시더라고요. 텁텁하지도 않고 호떡보다 단맛이 약해서 어르신도 드시기 좋은 간식입니다. 대한민국에.. 4개 천 원짜리 간식이 어디 있을까요? 저는 통영에 거주하면서 가끔 놀랄 때가 많아요.

동피랑 호떡에서 제가 반쯤 식사 느낌으로 먹을 때 이 느낌으로 먹습니다. 이게 다 해서 3,000원이에요. 집에서 먹을 때는.. 호떡을 젓가락으로 먹습니다. 왜냐하면.. 내부에 설탕물 떨어지면 엄청 끈적끈적해서 잘 닦아야 하니까요.

호떡의 크기는 삼성 Z플립7 크기 접었을 때보다 조금 더 큽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명동에서 하나에 3,000원짜리 호떡보다 크기가 약간 작습니다. 이게 조금 옛날 정보여서.. 요즘은 명동 호떡 하나에 한 4,000원 하나요?
관광지에서 먹기 좋은
종이봉투에 담아 들고 근처에서 노을 보며 먹어도 좋겠죠.

이렇게 종이봉투+비닐봉투로 포장을 해주니 이걸 들고 근처에 남망산이나 이순신공원, 디피랑, 동피랑 벽화마을 올라가서 먹어도 좋죠. 보통은 오후 7시까지 영업을 하니까 6시 30분 정도에 구입해서 노을 보면서 간식 즐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과 통영 중앙시장 근처에 있으니 저렴하고 맛있는 동피랑 호떡 즐기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고 또 여행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 😀
- 호떡은 하나에 500원이고 풀빵은 4개에 1,000원이에요. 글을 쓴 2026년 6월 기준 가격이니 참고해 주세요.
- 6월부터 9월까지는 쉬고 10월부터 5월까지만 문을 열어요. 더운 시기에는 재료가 상해 식중독이 생길 수 있어서 여름에는 영업하지 않거든요.
- 현금과 계좌이체만 받아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물론 간편결제와 지역 상품권도 안 되니 현금이 없으면 계좌이체로 결제하시면 돼요.
-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해요. 사장님이 일이 있으면 오후 6시에 닫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흑설탕과 계피를 넣어 구운 호떡이라 맵지 않고 달아요. 단맛이 덜한 걸 찾으시면 풀빵도 좋겠죠.
- 여러 개 주문해서 포장해 가도 되고, 종이봉투에 담아 비닐봉투로 싸줘요. 근처 남망산이나 이순신공원에 들고 가서 먹어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