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바람의 핫도그 본점
안녕하세요 컬트입니다.
오늘은 바람의 핫도그입니다. 거제나 통영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지역 한정 프렌차이즈죠. 제가 알기로는 이 동네에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외지에서 오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일단.. 거제 통영은 뭔가 되게.. 아이들이랑 함께 먹기 애매한 음식들이 많거든요. 어딜가든 해산물만 너무 많으니까요.
주차 공간도 제법 꽤 넓고, 건물 뒤에 뜰이 원색계열 벽들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예쁘니까 아이들과 함께라면 한번 방문을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위치
위치는 거제 남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제법 꽤 들어가야합니다. 케이블카보다 더 남쪽에 있어서 케이블카 탑승하고 좀 더 남쪽으로 내려온 다음, 바람의 언덕 구경하고 여기와서 식사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참고로 바람의 언덕에 있던 바람의 핫도그는 문을 닫아서, 식사를 하실거면 이쪽으로 오시면 됩니다. [네이버 지도]


식당 건물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주차장 사진을 촬영을 안했는데, 대형 버스도 몇대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면서 잘 살펴보니 이 식당은.. 단체 손님도 받는 것 같더라구요. 관광버스 45명 전부 내려도 자리가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많아서 딱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테리어는 대략 이렇습니다. 매장이 제법 넓어요. 야외테라스 좌석도 많아서 편한 곳에 앉아서 식사하면 됩니다.

오늘 먹어볼 메뉴는 바핫 브런치입니다. 뭘 먹을지 딱히 잘 몰라서.. 포스터에 있는걸로 대충 주문해보았어요. 가격은, 14,000원
바람의 핫도그 런치

이게 바람의 핫도그 런치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짐작이 잘 안될텐데, 음식의 양은 혼자 먹기에는 좀 많고 둘이 먹기에는 살짝 부족한 정도입니다. 감자튀김, 핫도그, 샐러드 등 한번에 즐길 수 있는데, 가장 많은 구성은 당연히 핫도그입니다.

옆에서 봤을때는 이런 느낌이죠. 핫도그가 하단에 많이 깔려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이게 핵심이죠.

보통..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어르신들한테는 달아서 조금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는 통영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바람의 핫도그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봤는데, 역시 어르신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에게나 인기가 있는 식당이구요.
뭐.. 메뉴가 전부 이런 스타일이라.. 아마 다른 것도 비슷할거에요.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죠. 한국에서 이걸 핫도그라고 부르고, 미국에서는 콘도그, 일본에서는 아메리칸 도그라고.. 유럽에서는 이런 스타일 핫도그 판매하는 가게는.. 제가 아는 곳 전부 한식당이어서.. 이런 개념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럽에서 핫도그는 빵 갈아서 소세시 넣는 샌드위치 형식이라.. 본 적이 정말 없군요.

소스도 두가지가 뿌려져 있어서,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은 두꺼운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거 싫어해요. 저는 그냥 굵은 감자튀김이 싫은겁니다. 참고로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감자튀김 중 가장 맛이 없는건 체코 KFC 감자튀김입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바람의 핫도그 본점의 특징은.. 사진 찍을만한 곳이 많습니다. 여기 선착장인데.. 선착장이 아닌 그냥 테이블입니다. 여기까지 매장이에요. 제법.. 꽤 큽니다. 저기 앉아서 식사를 해도 되긴 하는데.. 바닷물 간조 시기라 바다에서 해산물 냄새 나요.. 별로 핫도그랑 섞여서 좋을것 없는 냄새..

이런식으로 옆에 걸터서 먹어도 좋구요. 노을녘 식사하면 좋기는 하지만.. 한국은 애매한 북반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노을 시간이 가게 문닫는 시간인 경우가 많아서.. 추천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가게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바로 서쪽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노을을 볼 수는 있지만.. 그냥 노을은 따로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여기는 식당 뒤뜰입니다. 여기도 바람의 핫도그 매장의 일부에요. 노란색 원색 계통으로 페인팅을 해둬서.. 스마트폰으로도 사진 촬영이 쉽습니다.

양 모형도 있는데, 잘 살펴보면 아이들이 타고 앉은 느낌의 마모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이 많이 오나봐요. 저는 보통 촬영이 없는 평일에 이런 식당 탐방을 하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아이들이 많이 오는지 파악은 조금 힘든 상태입니다. 저는 주말이 엄청 바쁜 사람이거든요.

이런곳에 앉아서 사진 찍어도 예쁘겠죠?
뒤에 나무들 지저분하지 않냐..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스마트폰을 아래로 낮추면 노란 벽이랑 파란 하늘만 나옵니다.

의자 네개가 쪼르륵 있는데, 여기서 네가족이 함께 사진 찍어도 예쁠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식당 컨셉 자체가 아이가 있는 가족이 함께 오길 바라고 만들어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끄트머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엄청 넓게 느껴지는군요. 주말이나, 언제 시간을 내서 거제에 방문을 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얘기했듯.. 여기는 어르신들보다 아이들과 함께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마치며..
현재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면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행 관련한 글도 빠르게 작성하고, 짬짬히 체코 여행 관련 정보도 정리해드릴게요. 그리고 체코어 번역판도 추가했으니, 체코에서 여행오신 분들도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그럼 이만 줄이고 가까운 시일내에 또 다른 여행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