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kojima Miyako S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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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미야코 소멘

👋 하이사이! 컬트입니다.
오늘은 미야코지마 맛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야코 소멘(宮古素麵) 일단 저는.. 평생 미야코지마에 살다가 3년 전에 취업 때문에 오키나와 본섬으로 넘어오신.. 미야코지마 토박이 분에게 물어봤고 두 곳을 추천 받았는데, 한곳은 임시 휴업, 여기가 정상 영업 중이라 방문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움직였던 일행 분도 추천해주셔서 믿음이 가더라구요. [재남이형의 맛있는 외출]
근데, ‘현지인 추천 맛집’이라는 말 만큼 신뢰가 안가는 키워드가 없긴 합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일단 크로스 체크를 마쳤으니 꼭 방문해보세요. 특별한 식문화 경험이 가능합니다.

츄라시마 쇼쿠도(美ら島食堂)라는 미야코 소바 전문 식당도 있지만 굵고 덜익은 듯한 면의 식감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 때문에, 미야코 소멘은 소면으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아시아권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잘 갈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미야코 소멘 위치

미야코 소멘지도 보기
★★★★☆4.8다채로운 소스로 다양한 맛의 소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야코지마 필수 방문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
아이와 함께부모님과 함께커플나홀로 여행어르신 동반 추천
이런 점은 참고하세요
유모차 동반 주의휠체어·거동 불편 시 주의
✓ 컬트래블 검증방문 1 · 최근 방문 2025-10-01 · 직접 촬영
상세 정보
주소Shimozato-1021-1 Hirara, 宮古市, Okinawa 906-0013 일본
영업시간월요일: 오전 11:00 ~ 오후 4:00
화요일: 오전 11:00 ~ 오후 4:00
수요일: 오전 11:00 ~ 오후 4:00
목요일: 휴무일
금요일: 오전 11:00 ~ 오후 4:00
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4:00
일요일: 오전 11:00 ~ 오후 4:00
전화0980-72-2822
가격¥900-1500
장점자루 소바의 확장 버전으로서 간장 소스가 아닌, 토마토, 풋콩, 고기, 된장, 당근 등 다양한 소스로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용 주차공간이 넓기 때문에 큰 차량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단점주말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으며, 매장 입구까지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유모차나 휠체어가 진입하려면 턱 하나를 넘어야하는 사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미야코 소멘의 위치는 미야코지마 본섬 서편에 있습니다. 어차피 섬이 쪼끄맣기 때문에.. 서쪽 끝에서 오더라도 20-30분 컷이라 미야코지마 섬에 놀러왔다면 어디를 가던 동선 상에 넣을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낮 장사만 합니다.

미야코 소멘 매장 정면

가게 정면의 모습입니다. 정면에는 차량 세 대를 댈 수 있고, 왼편에 돌아가면 여섯 대 정도 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가게가 큰게 아니어서 주차 문제를 겪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게 정면은 오히려 좌우에 큰 턱이 있어서 차에서 내릴 때 문콕할 수 있는 구조라, 왼편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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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모습

실내에 들어가면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역시나 일본 사람들에게 유명한 식당이라서.. 손님 대부분은 일본 사람입니다. 우리 일행 빼고 전부 일본 사람이었단.. 주말 점심시간에는.. 제법 웨이팅이 길다고 합니다. 주말의 경우 오픈런을 하던지, 오후 1시 이후에 방문하는걸 추천합니다.

에피타이저 과자와 녹차

일단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녹차와 긴 과자를 줍니다. 저거 은근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못봤는데, 오키나와에서는 바에 가거나 하면 이런거 자주 나와요. 일단 작으니까 무담 없고 😀

🍜 미야코 소멘 세트

미야코 소멘 정식

이 가게의 대표 메뉴인 미야코 소멘 세트입니다. 가격은 1,500엔
자루 소바 형태로, 여섯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참고로 여섯가지 소스 모두 차가운 계통이라 음식 식는건 걱정 안해도 됩니다.

자루소바처럼 찍어먹는 소바, 고등서 소스

왼쪽에 밥 빼고 시계 방향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건 고등어 된장 조림인데, 소스 안에 고등어 살이 조금씩 들어 있습니다. 차갑게 먹는다고 해서 맛이 없거나 그러지 않아요. 이렇게 소바 면 담궈먹지 않아도 저는 그냥 들고 마셔도 맛있더라구요. 국을 시원하게 만들었는데 맛있는게 참 신기합니다.

당근채 소스

다음은 당근채 소스입니다.
오키나와는 당근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한국보다, 유럽보다 훨씬 맛있어요. 당근이 부드럽기 때문에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시원한 소스에 적셔 먹는 것도 꽤 맛있는 별미입니다.

참깨 소스

저는 이게 인상이 강렬하게 남았어요. 참깨 소스인데.. 매우 진한 콩국수 맛 납니다.
콩국수에다가 참깨를 잔뜩 넣어서 만든 그런 느낌이고, 콩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확실히 이거 좋아할거에요.

풋콩 소스

에다마메 소스, 덜익은 풋콩으로 만든 소스입니다.
뭐랄까.. 살짝 참외? 메론 맛이 미세하게 나고, 얘는 원래부터 시원하게 먹어야하는 소스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이것도 맛있습니다. 얘는 실제로 콩으로 만들었지만, 바로 직전에 소개한 참깨 소스보다 콩국수 느낌이 덜해요.

토마토 소스

다음은 토마토 소스입니다.
살짝.. 피자 토핑만 떼어 먹는 느낌? 이탈리아 가면 제일 싼 파스타 있잖아요? 토마토 소스 딱 하나로만 요리해서 나오는거, 그걸 시원하게 먹는 느낌입니다. 아마 아이들이 먹으면 피자나 파스타 먹는 느낌이라고 표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겹살 소스

이 소스는 다른 소스와는 다르게 조금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일단 삼겹살 조각이 들어가 있고, 그렇다고 느끼하거나 하지 않아요. 기본은 간장 베이스 소스니까요. 약간 일반적인 자루소바에 삼겹살 띄운 느낌이랄까?

마지막은 주시입니다. 오키나와식 볶음밥이죠. 오키나와 본섬에서는 매우 흔하디 흔한 음식입니다. 근데 비싸.. 볶았다고 해서 느끼하거나 기름기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맛도 특별하게 독특한 것도 아니고.. 마트가면 파는 애들 밥 위에 뿌려먹는 가루보다 간도 약하구요.
약간 예쁘고 살짝 간이 된 밥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원래는 오키나와 어부들이 바다에 나갈때.. 맨밥 가지고 나가면 반나절이면 상하니까, 여기다 소금 왕창 뿌려서 볶아서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전통 밥입니다.

다 먹은 후의 모습

깔끔하게 비우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그래도 굉장히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참깨 소스 😀
자극적이지도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이기 떄문에.. 미야코지마에 방문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 마치며

매장 왼쪽으로 돌아가면 미야코 소멘의 전용 주차장이다.

제가 미야코지마에 와서.. 너무 바쁜 일정을 보내다 보니 어디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시간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추천 받은 식당에 가봐서 만족했기도 했고, 오키나와도 그렇고, 미야코지마도 그렇고, 음식이 대체적으로 심심한데.. 여기는 그나마 좀 특별한 식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야코지마 여행을 한다면, 미야코 소멘에는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내일 또 오키나와 여행 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마따야사이 👋

자주 묻는 질문
  • 현지인의 소식에 따르면 주말에는 30분 정도는 기본적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전 11시나 오후 1시 이후에 방문하는걸 추천합니다.
  • 소면과 다양한 소스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충분히 맛있는 식사라고 생각됩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니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미야코 소바는 면이 굉장히 굵고 덜 익은듯한 식감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미야코 소멘의 소면은 호불호가 잘 갈리지 않습니다. 누구나 편히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 식당은 실내에만 있기 때문에 비가 와도 상관이 없습니다. 매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최대 인원은 웬만해서 12명을 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혼자서도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혼자서 식사하는 사람들도 많고, 아무도 당신을 신경쓰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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